2025.11.04 (화)
코로나19 방역상황 현장 점검
▲김종훈 차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6일 전북 장수군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에 방문,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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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국내 최초로 ‘저탄소 및 지속가능 양봉산업’의 후계 양성을 위한 특성화대학원 ‘저탄소양봉학과’ 석·박사 과정이 신설된다.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는 지난 10월 29일 간담회<사진>를 개최하고, 신설 대학원 저탄소양봉학과의 발전 방향과 향후 산·학·관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태주 총장을 비롯해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 정철의 저탄소양봉학과장, 길의준 전략평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태주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봉산업 분야는 우리 대학이 이미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저탄소·친환경 특성화 학문분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경북도와 안동시 등과 협력해 실험·실습 부지를 확보한다면 실질적 교육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근호 회장은 “우리 양봉산업 후계 인력 양성이야말로 양봉산업의 발전과 선진화의 디딤돌”이라며 “학연산 협동과정으로 개설된 경국대학교 저탄소양봉학과가 국가와 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철의 학과장은 “저탄소양봉학과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차세대 양봉전문 인력 양성의 거점이 될 것”이라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꿀벌이 사라진다면 인류의 식탁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이사장 송인택·이하 꿀보협)가 꿀벌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꿀보협은 충북 영동의 ‘사계절 꿀벌목장’을 기반으로 텀블벅(Tumblbug)을 통해 첫 후원형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꿀벌을 지키는 밀원수 티셔츠<사진>와 꿀보 키링’을 시작했다.이번 프로젝트는 꿀벌의 생태환경을 지키기 위한 밀원수 보존 활동과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는 공익형 펀딩이다. 꿀보협에 따르면 ‘후원형 크라우드펀딩’ 방식을 통해 시민이 직접 꿀벌 생태계 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번 펀딩은 공익적 가치에 공감한 시민이 자발적으로 후원하고, 그 보답으로 상징적인 리워드를 받는 형태다. 꿀보협 한 관계자는 “후원형 크라우드펀딩은 기부가 아닌 참여형 공감 운동으로 꿀벌 보호를 확산시키겠다”며“단체의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공익 모델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펀딩을 통해 모인 후원금 전액은 ‘사계절 꿀벌목장’ 조성과 밀원수림 복원, 청소년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 30일 정읍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열고, 도내 양봉농가 지원과 산업 육성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상기후와 질병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가능한 양봉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임승식 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장, 전북특별자치도 축산과·산림자원과·농업기술원 관계자와 김종복 한국양봉협회 전북도지회장 및 시·군 지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양봉업계에 놓인 주요 현안들을 설명하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양봉산업이 단순히 벌꿀을 생산하는 수준을 넘어, 자연생태계 유지와 작물 수분 등 공익적 가치가 높은 산업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기후변화 대응 양봉산업 연구 강화 ▲질병 예방과 방역체계 구축 ▲사육시설 현대화 ▲양봉산물 산업화 및 유통 다변화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 지원 등의 필요성을 함께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임승식 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장은 “양봉은 농가의 부가 소득원일 뿐 아니라 생태계 유지의 핵심 산업으로, 공익적 가치는 양봉인의 수입에 비해 수십 배 이상 크다”며 “양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기후 위기가 양봉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는 지난 10월 29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후위기 대응 양봉산업 발전 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에 따른 꿀벌 생태 위협, 꿀샘식물(밀원수) 감소, 질병 발생 증가 등 복합적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기술적 해법을 찾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속 가능한 경남 양봉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 전기풍 도의원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산림과학원, 경성대학교 등 관계기관의 전문가, 한국양봉협회 경남도지회 및 도내 양봉농가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 주제 발표는 전기풍 도의원(국민의힘·거제2)의 ‘경남 양봉산업 현황 및 발전방향 제언'을 시작으로, 한상미 국립농업과학원 양봉과장은 '기후변화 대응 양봉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재명 농림축산검역본부 과장은 '꿀벌 질병 발생 및 현장 대응 전략', 정제원 경성대학교 교수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최근 이상 기후 영향 등으로 꿀벌의 먹이원인 꿀샘식물(밀원수) 부족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양봉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김선희)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정진형)은 지난 10월 27일 경기 양주시 소재 양봉장에서 양봉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꿀샘식물 식재 및 씨앗 기부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축평원 서울지원은 이번 행사에서 꿀샘식물 수종 중 하나인 바이택스를 식재하고 해바라기와 양귀비 등 꿀샘식물 씨앗을 양봉농가에 배포하여 꿀벌 먹이원 확대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두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양봉산업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벌꿀등급제도’ 활성화를 위한 협의와 홍보 활동을 함께 이어가기로 했다. 김선희 경기도지회장은 “양봉산업과 꿀벌을 지키기 위한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농가 자신도 꿀벌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양봉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진형 지원장은 “앞으로도 꿀샘식물 씨앗 기부와 식재 행사를 통해 꿀벌과 사람 모두에게 이로운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며 “꿀 등급제가 활성화되어 국산 천연 벌꿀이 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국산 저지 83% 함유, 진하고 부드러운 풍미 고급스런 맛 일품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국산 저지우유(Jersey Milk)를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 신제품 ‘서울우유 저지밀크푸딩’을 출시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디저트 시장 규모는 2014년 8천억 원에서 지난해 1조5천억 원으로 10년 만에 8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에는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인 푸딩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유통업계에서는 일본의 유명 푸딩을 독점 판매하거나 독자적으로 푸딩 제품을 개발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고품질 원유 경쟁력을 앞세워 높은 유지방 함량으로 부드럽고 크리미한 풍미가 일품인 ‘저지우유’를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 ‘서울우유 저지밀크푸딩’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제품은 서울우유 저지 전용 목장에서 생산한 국산 저지우유를 무려 83% 함유해 우유 본연의 진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일반 우유에 비해 단백질, 칼슘 등 영양소 함유량이 높아 로열 밀크(Royal Milk) 혹은 골든 밀크(Goldn Milk)라고도 불리는 ‘저지우유’는 영국 왕실 전용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이탈리아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페레로 로쉐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지금 이 순간을, 황금빛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가장 응원을 많이 받은 학교에는 전교생을 위한 선물 증정과 함께 광고모델 허성범의 방문 이벤트도 마련했다. 최근 매일유업에 의하면 이번 캠페인은 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지금 이 순간’을 페레로 로쉐의 황금빛으로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특히 카이스트 졸업생으로, 교육과 진로 등과 관련해 학생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이자 페레로 로쉐 광고모델인 ‘허성범’이 함께한다. 허성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페레로 로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 이 캠페인과 함께 진행되는 수능 응원 이벤트는 학교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페레로 로쉐 이벤트 사이트(ferrero-golden-cheer.co.kr)에서 참여 가능하며, 응원하고 싶은 수험생의 소속 학교를 선택한 뒤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응원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가장 높은 응원 점수를 받은 1위 학교에는 허성범이 페레로 로쉐의 황금빛 트럭을 타고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 0∼100일 전용 앱솔루트 산양 100 출시 생후 100일 불규칙한 수유텀 고민 해결에 집중 육아시장의 중심이 변화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최근 발표한 지난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계 출생아 수는 16만8천671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만708명(6.8%) 증가했다. 출생아 수가 늘어난 건 2015년 이후 10년 만이며, 증가율로는 ‘황금돼지띠 해’였던 2007년(8.2%) 이후 최고치다. 출산율의 선행지표로 평가되는 혼인 건수 역시 올해 들어 8월까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보였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1991∼1996년생 ‘2차 에코붐 세대’가 있다. 에코붐 세대는 1960∼70년대 태어난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로, 매년 70만 명 이상 태어나 인구 규모가 큰 집단이다. 1980년대 후반생(연 60만 명대)이나 2000년대생(40∼60만 명대)보다 규모가 크며, 현재 30대 초․중반에 진입해 결혼과 출산을 주도하고 있다. MZ세대에 속하는 이들은 루틴을 중시하고, 기록과 공유 문화를 즐기며,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성향이 강하다. 이러한 특성이 새로운 육아 신조어와 시장 트렌드를 만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저탄소 인증 목장에서 생산한 친환경 프리미엄 우유 신제품 ‘저탄소인증우유(900ml)’를 출시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가격’보다 ‘가치’를 중시하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저탄소·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시행하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한 목장에서 생산한 친환경 우유를 새롭게 선보인다. 신제품 ‘저탄소인증우유(900ml)’는 저탄소 축산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기준치 대비 10% 이상 감축한 목장의 원유로 만든 친환경 프리미엄 우유로,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의 고품질 원유를 사용했다. 지구를 생각하는 목장에서 탄생한 친환경 우유인 만큼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탄소인증우유’는 대형마트, 슈퍼마켓(SSM)을 비롯해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친환경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지구를 생각하는 저탄소 인증 목장에서 생산한 고품질 프리미엄 친환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은 지난 1일 사천시청 분수광장에서 ‘제9회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천시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축산의 소중함과 생명사랑의 가치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표현하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지역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동물과 함께하는 사천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저마다의 상상력과 감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사천축협은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페이스페인팅 체험을 제공하며 현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이형주 조합장은 “아이들이 축산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워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사천축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축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사천축협이 주도하는 이러한 행사가 지역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미술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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