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방역 대책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장 방역 안전 챙기기에 나선다.
이번 계획은 재난대응 체계에 따라 ‘준비-예방-대응-복구’의 4단계 프로세스로 구성된다.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상황 발생 시 정부지침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통해 확산방지를 목표로 한다.
‘준비·예방 단계’에서는 임직원 회식이나 사적모임 자제를 촉구하고 직원과 동거가족 증상 발생 및 코로나19 검사 후 결과 확정 전까지 출근을 금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 백신 접종현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부스터샷을 포함한 백신접종 완료를 독려하고 있다.
‘대응·복구 단계’에서는 확진자 발생 시 방역당국 지시에 따라 접촉자를 신속하게 분류하고 접촉자를 선별해 PCR 검사, 재택근무 등 조치한다. 아울러 경마가 시행되는 주말 기간에는 관할 보건소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신속한 방역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한국마사회는 향후 정부의 방역 대응 상황에 맞춰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방역 조치와 대응 방안을 마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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