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부터 협회 홈페이지에 게시 시작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가 온라인 강의로 AI 관련 정책 및 특별방역대책을 홍보한다.
토종닭협회는 AI 특별방역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토종닭 종사자들에게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지만 코로나 19 상황 장기화로 인해 집체 교육을 추진할 수 없게 되자 온라인 강의로 AI와 관련돼 올해 변경된 제도 및 특별방역대책을 홍보키로 하고 지난 13일부터 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를 시작했다.
강의의 주요 내용은 ▲’20/’21년 고병원성 AI 발생현황 ▲AI 관련 제도 변경 사항 ▲AI 특별방역대책기간 방역대책 ▲특방 기간 중 행정명령 및 공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해외 야생철새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증가해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변경된 AI 관련 제도와 AI 특별방역대책을 전달할 수 없어 영상으로 제작해서 배포하게 됐다”며 “올 겨울 토종닭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0%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종사자 모두의 차단방역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온라인 강의에 강사로 나선 토종닭협회 정성효 대리도 “이번에 배포하는 자료를 통해 토종닭 관련 종사자들이 변경된 방역 정책을 쉽게 알고 혼선이 없길 바란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