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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대형 자동화 초유은행 설립 주목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예천군이 자동화 시설의 대형 초유은행을 가동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예천군(군수 김학동)는 지난 6일 수집실, 해동실, 저온살균실, 포장실, 저장실 등을 갖춘 대형 초유은행의 문을 열었다. 이곳은 다양한 자동화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한 HACCP인증까지 가능한 저온살균 초유생산 시설이라는 설명이다.

초유는 갓 태어난 송아지에게 반드시 급여해야 하지만 여러 이유들로 인해 원활한 초유공급이 어려운 농가들이 적지 않다. 또한, 이런 이유로 인해 결과적으로 한우의 생장에 지장이 초래되고 경제적 손실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최근들어 한우개량의 가속화 및 고 영양의 사양방법 등으로 송아지 생시체중이 커지고, 고능력우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농가는 더욱 세심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필수적인 것이 바로 원활한 초유의 공급이다.

예천군은 젖소로부터 남는 초유를 수거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처리 과정을 거쳐 고품질의 초유를 한우농가에 공급하기 위해 2020년 농진청 농촌지도기반조성사업에 공모해 10억의 예산을 확보해 초유은행을 설립하게 됐다.

예천군의 초유은행은 높은 위생 수준은 물론 대량생산과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초유은행은 송아지 설사병 70%, 폐사율 30% 이상 감소를 목표로 한우농가 1천곳에 초유를 공급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이로 인해 연간 25억원의 추가 소득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의 초유은행이 축산기술을 선도하는 획기적이며, 선진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들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현장 중심적 행정을 통해 인정받는 항상 노력하는 예천군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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