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9 (목)

  • 맑음동두천 -8.8℃
  • 구름많음강릉 -0.2℃
  • 맑음서울 -5.9℃
  • 맑음대전 -6.3℃
  • 맑음대구 -2.4℃
  • 맑음울산 -2.2℃
  • 맑음광주 -3.3℃
  • 맑음부산 -0.8℃
  • 맑음고창 -4.8℃
  • 구름많음제주 5.2℃
  • 맑음강화 -9.1℃
  • 맑음보은 -9.1℃
  • 맑음금산 -8.3℃
  • 맑음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2.2℃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협축산연구원, 한우사료에 활성탄 첨가해 분뇨 냄새 감소시켜

연구결과 육질등급 30% 이상 개선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연구원(원장 박철진)은 농협사료와 공동연구를 통해 한우의 생산성은 유지하면서 분뇨냄새를 감소시키는 사료첨가기술을 연구한 결과가 축산학회 학술발표회에서 발표됐다고 지난 7월 28일 밝혔다.
농협축산연구원은 한우 사료에 활성탄을 0.2% 수준으로 급여한 연구에서 분뇨냄새 유발물질인 암모니아와 황화수소가 약 70% 감소되는 효과를 얻었다고 했다. 또 성장률은 크게 차이가 없으면서 육질등급이 약 30% 이상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으며, 이는 활성탄을 급여하면 사료섭취량과 생산성이 감소한다는 기존의 통념을 뒤집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활성탄은 한우에서 장기간 급여해 생산성과 냄새저감 효과를 평가한 연구는 드물다고 했다.
축산연구원 송재용 팀장은 “사료 내 활성탄 0.2% 첨가는 물질 특성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적용이 어려운 수준이다. 활성탄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하면서 첨가하는 방법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