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한우 장거리 출하문제 해결 역점
축협·축산기관·단체들과 유기적 협력
“한우협회 시·군지부를 비롯 한우농가와 긴밀히 소통하고 뜻을 살펴서 한우농가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바가 축산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에 취임한 신건호 지회장은 “축협을 비롯한 축산관련 기관 단체, 업체들과도 우호적인 소통을 하면서 한우농가들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건호 지회장은 “현재 전남지역에서 사육한 한우의 출하가 대부분 충북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으로 이루어지 있어 장거리 운송으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로 인해 체중감량, 육질저하, 운송비 가중 등의 문제가 있다”며 “광주·전남지역 한우산업의 당면과제인 한우 출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건호 지회장은 한국농업경영인 고흥군연합회장, 전국한우협회 고흥군지부장,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감사,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 부회장을 맡아오면서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현재 전남 고흥군 동강면에서 한우 90두 규모의 대강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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