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올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이 과거 매우 심각했던 2016~2017년 동절기 보다도 검출 건수가 대폭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일 현재 전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가금농장에서 81건, 관상용 조류 2건, 야생조류 127건으로 총 310건에 달한다.
과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매우 심각했던 것으로 기록되어 진 2016~2017년 동절기에도 1월3주차까지 야생조류에서의 발생은 43건 이었다.
올해는 약 3배 가량 증가한 셈이다. 지난 일주일(1월 22일~28일)만 해도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23건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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