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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재미있는 축산물 이야기

  • 등록 2020.11.25 10:41:49

[축산신문]


Q. 닭의 대표적인 바이러스성 질병

A.  1. 닭 뉴캣슬병이란

닭뉴캣슬병은 전염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닭에 감염 될때는 모두 죽게 되는 가장 무서운 제1종 법정전염병입니다. 매년 발생주의보를 발표하고 있으나 발생이 계속 증가하고 전국적으로 발생되는 추세에 있으며 양계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뉴캣슬병이 발생한 농장은 대부분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접종시기를 잘못 선택한 양계장으로 계속 예방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으니 모든 양계농가는 백신접종 등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2. 닭 전염성기관지염이란

닭 전염성 기관지염은 환절기에 주로 발생하며 전파가 매우 빠르고 잠복기가 하루도 되지 않는 급성바이러스성 전염병입니다. 전염성 기관지염 바이러스의 종류가 많기 때문에 예방접종만으로는 100% 방어가 되지않는 전염병 입니다. 특히 이 질병은 뉴켓슬병이나 전염성 후두기관염 등의 다른 호흡기성 질병과 감별이 쉽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발견되면 전문가와 상의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3. 전염성후두기관염이란

이 병은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 질병으로서 결막, 후두, 기관을 중심으로하는 호흡기에 질병을 일으킨다. 1925년 이병이 처음으로 보고된후 세계의 양계지대에서 발생되고 있다. 폐사 및 산란저하가 일어납니다.


4. 마렉병이란

이병은 닭의 악성림프종이며 전파력이 매우 강합니다. 말초신경이 붓고, 장기조직에 림프종이 형성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백신이 실용화 되어있는 유일한 암이기도 합니다.


Q. 닭의 세균성 질병

A.  1. 전염성 코라이자란

닭의 호흡기 질병으로서 감염된 닭은 콧물이 나며 얼굴이 붓고 산란율이 10∼40%로 저하되는 것이 주증상입니다. 병원균은 콧구멍에서 증식하면서 급성 호흡기 증상을 나타냅니다.

증상

호흡기 증상을 나타내면서 콧물이 나며 얼굴이 붓고 결막염이 나타나며 고기 수염(육관)이 붓는 것은 수탉이 더 심합니다. 산란계는 산란이 정지되었다가 증상이 회복되면 산란율도 상승합니다. 사양관리 부실, 기생충감염, 영양상태의 불균형 등은 폐사율을 높이는 요인이며 계두, 마이코플라즈마병, 전염성기관지염, 파스튜렐라 및 전염성후두기관염 등과 합병증으로 오면 폐사율은 더 증가합니다.


2. 닭살모넬라증이란

닭에서 살모넬라에 발생하는 질병은 크게 추백리(살모넬라 플로륨), 가금티푸스(살모넬라 갈리나륨), 가금 파라티푸스(기타 살모넬라균)로 나누어집니다.

증상

난계대전염인 경우 부화 전후의 패혈증으로 죽거나 부화되어도 백색 설사를 하고 석회와 같은 설사변이 항문주위에 부착되어 지저분하고 항문을 폐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료를 잘 먹지 않고 닭털이 거꾸로 서며 대부분 폐사합니다. 폐사율이 가장 높은 일령은 2-3주령에 최고에 달하며 3-4주째에는 급속히 떨어집니다. 중추 및 성계에서는 뚜렷한 증상 없이 장기간 계군에서 감염됩니다. 심한 병변이 간, 난소 및 장에 생겼을 경우에는 산란율이 떨어지고, 수정율이 떨어지며 부화율이 감소합니다.


3. 괴저성 피부염이란

클로스트리디움 셉티컴에 의한 질병으로 갑자기 발생하며 다리와 가슴부위의 피부에 괴저성 피부염을 일으킵니다.

증상

갑자기 발병하며 급격히 치사율이 높아집니다. 감염된 닭은 다리를 절며, 침울해 하며 8~24시간 내에 죽습니다. 피부에 삼출액을 수반하고 부어오르며 간장에 황백색의 괴사반이 형성됩니다.      

<자료 :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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