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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노멀 시대 축산, 위기 속 기회 있다

비대면 일상 따른 소비 변화…‘안전’ 욕구 고조

냄새 없는 사양관리·친환경 생산 시스템 ‘혁신’

ICT·빅데이터 기반 신유통·물류 선제적 대응

공공성 제고 리모델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축산신문 김영란] 코로나19가 변화시킨 비대면 시대에서 축산업이 살아남아 더욱 발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는 비단 축산업계만이 아닌 전 분야에서의 이슈다. 비대면이 일상화된 뉴노멀 시대를 맞아 어떻게 선제적으로 대응하느냐에 생존이 달려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변화로 안전성 등 신뢰가 담보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산 축산물이 더욱 더 안전성이 요구되는 이유다.

친환경적인 축산환경과 냄새 없는 사양관리로 생산시스템의 변화를 넘어 혁신을 이뤄냄으로써 소비자가 선택하는 안전축산물을 생산해야 하는 것이 지상과제임이 증명된 셈이다.

이를 위해서는 축산인 스스로의 변화는 물론이고 변화를 뒷받침하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행정적·제도적 개선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축산업은 산업 그 자체가 먹거리를 생산하는 식량산업일 뿐만 아니라 농촌경제를 견인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동력산업이기 때문이다.

시대의 변화에 정책이 앞서 길을 안내해 준다면 방향에 맞춘 발전의 속도는 더 빨라져 오히려 우리나라 축산업이 또 다른 진흥의 길을 걸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이유인 것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축산업계에 앞으로 불어 닥칠 변화의 바람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대체 단백질(이른바 가짜고기) 등 단백질원 수요의 다양화와 축산물 생산 및 공급 주체가 외식, 대형마트에서 신유통시스템으로 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그린뉴딜 등의 정책적 기조에 의한 축산 규제 강화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는데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빅데이터, ICT 등 신기술 접목 기반의 신유통, 생산, 물류 등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런 만큼 이번 코로나19를 계기로 축산업이 지역사회의 중심이며 농촌경제의 핵심임을 인식, 공공성 확보를 위한 축산업의 리모델링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이학교 교수(전북대)는 “무엇보다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서는 지역과의 불통 해소와 대체육에 대응할 수 있는 건강한 축산식품이라는 소비자의 인식 개선, 그리고 빅데이터와 ICT 기반의 축산업 신생태계 구축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내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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