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은 지난달 20일부터 5일간 고창군 본점과 부안군 지점 앞에서 축산단체장 및 군청 축산과장과 함께 우유시식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날 김사중 조합장은 “잉여원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한 이번 우유소비촉진 운동을 계기로 소비가 증대되길 바란다”며 “낙농진흥회와 유업체도 농가와 협력해 소비증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잉여원유를 탈지유 및 치즈 등으로 가공해 유통기한을 늘리고 이를 할인판매 등의 판촉행사로 소비자 구매를 적극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단체장들은 “낙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협회에서도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