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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으로 ‘코로나19’ 이겨내자!

송나라 고문 ‘본초경’서 토종닭 면역력 효능 강조
토종닭협, 홈페이지서 레토르트 식품 구매 가능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이 주목받으면서 보양식, 특히 토종닭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최근 H사 온라인몰 매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보양식 관련 식품 매출이 급증했다. 그 중 보양식으로 면역력이 높은 토종닭은 전년 대비 219%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종닭협회에 따르면 토종닭은 송나라 문헌인 ‘본초경’에서 “약용의 닭은 조선의 닭을 써야만 한다”라고 기록될 정도로 비만이나 심장, 혈관질환이 있어도 비교적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보양식이다. 
토종닭은 특히 백숙으로 먹을 경우 맛뿐만 아니라 뼈에서 나오는 영양분까지 섭취할 수 있다. 토종닭 백숙의 효능으로는 위장과 비장을 따뜻하게 해서 소화력을 강화시키며 몸이 쇠약해진 경우나 소변이 잦은 경우에도 좋고 산후에 허약해진 산모나 젖이 적게 나오는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 육수에는 단백질·지방·탄수화물 외에 비타민·미네랄 등 5대 영양소가 모두 들어 있고 특히 한국인이 부족하게 섭취하는 칼슘·칼륨·마그네슘이 풍부하다는 설명이다.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 국민의 심신이 지쳐가고 있다. 면역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지금, 우리 선조들로부터 지혜를 얻을 수 있다”며 “심신이 허해질 때마다 토종닭을 드시며 기운을 얻었던 우리 선조들처럼, 토종닭으로 면역력을 키워 코로나19를 이겨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가정에서 쉽게 면역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토종닭으로 만든 레토르트 식품들은 토종닭협회 홈페이지(www.knca.kr)를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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