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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사료는 경쟁력…자급률 높이자 / 명성>영농현장 기술적 솔루션 제공…해외까지 명성 자자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명성(대표 이인현)은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창출하여 농축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경영이념으로 1982년에 평택중기로 설립됐다.
명성은 고객감동, 변화와 혁신, 소통과 배려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창립이후 꾸준하게 성장하며, 국내 농축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사료 기계장비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베일러와 기술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라는 사명 달성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되며 일본, 중국 수출과 대통령 산업포장 수상 등의 결실을 보여줬다.


원형베일러 (FB3135 필름바인딩)


혁신적 필름바인딩 시스템 적용
일반랩으로 베일 결속·네트 겸용


FBP3135 베일팩 복합기 베일러에도 적용된 혁신적인 필름바인딩 시스템은 특수랩이 아닌 흔하게 사용되는 750cm 일반랩을 사용하여 베일을 결속하며 네트도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네트와 필름이 각각 다른 위치에 장착되어 필요에 따라 결속방법을 모니터 설정으로 간편하게 선택 가능하기 때문에 필름과 네트가 하나의 위치에 장착되는 타사의 기종과는 확연하게 대조되는 혁신적인 기능이다. 한 대의 베일러로 봄 작물은 필름으로 바인딩하고, 가을 볏짚은 네트로 바인딩이 가능한 것이다.  
유럽에서는 베일러의 필름바인딩 시스템을 적용하여 베일링과 랩핑 두 작업 모두 필름을 사용함으로 고밀도의 조사료를 만들어 사료가치를 증대시켰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는 동일한 양을 착유소에게 급이했을 경우 유량이 증대되는 효과를 얻었으며 네트를 사용하지 않아 베일해체 시 발생되는 미세한 네트분진과 같은 이물질이 소에게 공급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소의 컨디션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효과도 입증됐다. 또한, 농가에서는 네트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까지 보호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복합기는 인력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지만 조사료 생산 작업의 특성상 날씨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작금의 상황에서 빠른 시간에 많은 양의 베일을 생산할 수 있는 일반 베일러와 랩피복기 조합의 생산성을 따라올 수 없는 한계도 있다.
또한 복합기 작업 후 집게작업을 통하여 베일을 한곳에 모으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 베일러와 1대1 작업이 가능한 프로라이너와 같은 초고속 랩피복기를 사용한다면 조사료 생산의 경쟁력 확보에 큰 효과를 얻게 될 것이다.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위한 베일러의 필름바인딩 시스템은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의 새로운 트렌드로 국내에서도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랩피복기 (Proliner1200/1500)


세계 최고 속도로 안정적 랩핑
한글 모니터…완전자동화시스템


세계최고의 랩핑 속도를 제공하는 프로라이너는 제품의 설계 단계부터 한국의 조사료 생산 작업 환경을 고려하고, 생산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개발된 혁신적인 제품이다.
한글이 적용된 풀 컬러 모니터는 누구나 쉽게 조작이 가능하며, 프로라이너의 완전자동시스템은 작업자가 트랙터 운전만 하면 베일을 집고, 감고, 세워주는 일련의 모든 과정을 스스로 알아서 한다. 작년에는 트랙터 운전이 가능한 여성이 프로라이너로 랩핑 작업을 함께하는 농가가 방송에 보도되기도 했고, 충남 홍성의 한 농가에서도 여성이 프로라이너로 랩핑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안전 및 편의사양도 한국형으로 특별하게 접목되어 있다. 작업지 이동이 잦은 국내 환경에 맞춰서 모니터의 이동모드 버튼을 누르면 2개의 랩핑암이 도로주행에 적합하도록 일렬로 이동했다가 작업장에서 버튼을 누르면 랩핑 포지션으로 빠르게 복귀한다. 안전을 위한 긴급 정지 기능은 모니터와 본체, 랩핑암까지 3중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또한, 날씨에 따라서 야간작업 및 야간 도로 이동을 하는 경우를 고려하여 1500모델은 야간작업등을 기본으로 장착하여 작업 효율성과 이동 안전성을 제공한다.
프로라이너 랩피복기 전 모델에는 수입품 오일 쿨러가 장착되어 있어 로드센싱이 없는 트랙터에서도 안정적인 래핑작업을 가능케 하고 장시간의 랩핑 작업에서도 지속적으로 유압 오일의 열을 식혀주며 에러를 방지한다.   


자주식 베일러


자동 차체수평유지 기능
경사·습지작업 매우 용이


자주식 베일러는 국내 한육우 및 낙농업에 국내산 조사료 이용을 활성화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양질 조사료를 통한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해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입 목적이 있다.
명성에서 공급하는 자주식 베일러 HV2200은 일본 얀마의 120마력 7조식 콤바인 엔진과 HST미션에 원통형 2드럼 예취부가 장착되어 다양한 조사료의 예취, 세절, 곤포를 위해 개발된 획기적인 제품이다.
대용량 120리터 연료탱크로 장시간 연속작업이 가능하고, 대형호퍼가 장착되어 네트결속 중에도 작물 예취 작업이 가능하여 일일 생산 효율을 높였다. 자동 차체수평유지 기능으로 경사지나, 습지에서 항상 차체를 수평하게 유지하여 안전한 고능률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2020년도 모델은 감지 센서가 추가 장착되어 컨베어에 문제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제품이 멈추고 알람을 표시하여 컨베어를 보호한다.
명성에서는 센서 업그레이드 키트를 일본에서 자체적으로 구매하여 기존 자주식 베일러 구매 고객에게 무상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러 지자체에서는 자주식 베일러를 도입하여 기존의 농경지에서 재배한 옥수수, 호밀 등 조사료를 생산하여 가축에게 급여함에 따라 휴경지에 퇴적된 잔존 비료성분을 감소시킬 수 있어 친환경 농업과 농업의 지속 가능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RB1100 PLUS

한글 자동화로 간편하고
중형최초 자동 베일 배출


국산 RB1100 PLUS는 기존 중형 베일러에서 수동조작으로 인한 작업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오일 쿨러를 기본 장착하여 로드센싱이 없는 저마력의 트랙터에도 자동베일 배출 기능이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한글과 중문, 영문까지 글로벌하게 설정 가능한 이지플러스 모니터는 조작이 간편하여 남녀노소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RB1100DF에서 우수한 성능을 검증받은 일체형 오거의 역회전 기능과 드롭플로워 시스템은 보다 업그레이드되어 작물 막힘을 간단하게 해결한다. 무엇보다도 베일이 완성되면 네트를 자동으로 투입하고, 베일을 자동으로 배출하는 자동 베일배출 기능이 중형베일러 최초로 장착되어 중형베일을 생산하는 농가에게 큰 편의사항을 제공하게 된다.
명성의 중형베일러는 뛰어난 내구성과 우수한 성능으로 중고 시장에서도 매물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많다. 여타 수입품 중형베일러 대비 거품 없는 가격과 합리적인 부품가격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부품 재고 수급도 용이하여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디스크모우어 컨디셔너

동력 전달 방식 체인 적용
마모 적고 컷팅효율 극대


세계 최고의 랩피복기를 개발한 핀란드 엘호에서 생산되는 Arrow시리즈 디스크모우어컨디셔너는 벨트가 아닌 체인을 통한 동력전달 방식으로 혼파와 산파 등 국내의 밀식 과부하 작업환경에서도 고성능 작업이 가능하여 큰 호평을 받는 제품이다.
국내에 공급되는 엘호 컨디셔너의 컷팅부 상판에 장착된 한국형 프론트바는 낫으로 수확할 때 손으로 밀어주는 것과 같은 원리로 작물을 미리 밀어주며 컷팅 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동시에 컷팅부 상판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여 제품 내구성이 뛰어나다. 
작물의 종류에 따라 컨디셔너의 속도 조절이 가능하고, I형 고품질 주물타입의 컨디셔너 핑거는 작물의 고른 건조를 도우며 마모율이 극히 적다. 칼날은 고강도 특수 칼날이 볼트로 장착되어 안전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원터치 칼날 방식은 잠깐은 편리하지만 고속회전 칼날이 유실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엘호에서는 안전을 위하여 전통적인 볼트체결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컨디셔너의 견고한 내구성과 핑거와 칼날의 낮은 마모율로 유지보수 정비 비용이 대폭 절감되며, 완벽한 컨디셔닝을 통해 고품질의 조사료 생산을 가능케 한다.


픽업식 반전기

반전 시간 획기적으로 단축
노동력 줄고 연료 크게 절감


국내 누적판매 5000대가 넘는 TI4000 집초기를 생산하는 프랜스가드에서 개발된 픽업식 반전기는 번거로운 반전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조사료 생산 시간을 절약하고, 예건을 통한 사료 품질 향상으로 반전기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모우어 컨디셔너 작업 후 반전을 하고 집초 과정 없이 베일러 작업이 가능한 방식으로 작업시간과 인력, 장비, 연료 등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으며, 불규칙한 일기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것이 최고의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컨디셔너의 작업된 라인을 타고 작물을 뒤집어 줌으로써 반전 후 집초 과정에서 발생하는 흙이나 부러진 집초발 등 이물질의 유입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일반적인 반전기를 사용하면 뒤집고 펼쳐주는 기능은 좋으나 다음 반전 과정에서 트랙터 타이어가 건초를 밟고 지나갈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픽업식 반전기는 컨디셔너의 작업된 그대로 뒤집어 줌과 동시에 반전 각도 조절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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