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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출혈 보험 연간 2천472건…13억5천만원 지급

농협 축산경제, 지난해 4대 공판장서 첫 운영
축산농가 경제적 손실 방지 역할 수행 ‘톡톡’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소 근출혈 보상보험이 지난해 축산농가들의 경제적 손실을 비교적 효과적으로 막아내는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1월1일 도입된 소 근출혈 보상보험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산하 음성공판장과 부천공판장, 나주공판장, 고령공판장에 수탁 출하하는 농가와 축협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12월31일까지 지난해 1년 동안 4대 공판장에서 근출혈 보험에 가입한 두수는 총 16만6천885두로 집계됐다. 4대 공판장 평균 보험 가입률은 63%, 보험료는 9억9천300만원이었다. 가입률은 공판장별로 차이가 있었다. 고령공판장이 73.6%로 가장 높았고, 나주공판장이 32.4%로 가장 낮았다. 음성공판장은 62.4%, 부천공판장은 64.9%의 가입률을 보였다.
지난해 소 근출혈 보상보험에 가입한 농가에 대한 보험료 지급건수는 총 2천472건으로 집계됐다. 농가에 지급된 보험금 총액은 13억5천500만원이었다.
한편 소 근출혈 보상보험 가입 시 보험료는 출하자(농가)와 출하처(축협), 공판장이 각각 나눠서 부담한다. 소 한 마리당 총 보험료 5천950원에 대해 출하농가 1천970원, 해당축협 1천990원, 공판장 1천990원을 분담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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