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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김만섭 신임 위원장

오리산업 백년 기틀 다질 것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가 사육환경 개선·중량단위 판매 확립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새 수장이 된 김만섭 신임 위원장. 

김만섭 위원장은 구랍 27일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에 선임된 직후 “짧은 임기지만 최선을 다해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오리 생산액 1조5천억원 시대를 열기 위해 분발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오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모두를 아울러 자조금이 제대로 오리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 자조금 100년 기틀을 다지는 밑거름이 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오리산업 종사자의 권익보호와 오리산업의 양적, 물적 성장을 이뤄낼 것임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해 오리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오리농가 사육실태조사와 축사환경개선 문제의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생산단계에서부터 소비단계까지 깨끗한 환경에서 오리를 공급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 아울러 오리고기 소비확대를 위해 오리고기의 중량단위 판매가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 오리고기를 전문점에서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식육식당에서 하나의 메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식당에서 중량단위 판매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 먼저 오리고기 취급 식당을 중심으로 인식 개선사업을 펼치는 등 소비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오리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리 생산부터 소비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실질적인 힘을 실어주셔서 감사하다. 오리 업계가 하나의 공동운명체라는 생각으로 합심해 나간다면 하지 못할 것이 없다”면서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오리 생산액 1조5천억원 시대를 열기 위해 분발하겠다”고 재차 강조하는 김 위원장에게서 강한 의지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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