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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축산경제, 친환경 축산지원 강화…관리부문 인력 축소

내년 직제 5부 1분사 6단 1국 28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내년에 친환경축산단을 신설하고, 관리지원부문 조직을 슬림화한다. 특히 사업부문 및 축산현안 해결에 인력을 확충한다. 
농협 축산경제의 ‘2020년 조직개편’ 주요내용을 보면 내년에도 현행 5부 1분사의 틀은 유지하지만 친환경 축산 지원을 강화하고 축산물 판매확대에 중점을 둔다. 큰 틀은 유지되지만 5부 1분사 9단 1국 35팀에서 내년에는 5부 1분사 6단 1국 28팀으로 3단과 7팀이 사라지고, 4개반이 새로 생긴다.<표 참고>
우선 친환경방역부 안에 친환경축산단을 신설해 환경 친화적 축산기반 조성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유통판매기능은 통합해 역량을 집중하고, 관리지원부문은 슬림화해 조합과 조합원 지원을 극대화한다. 관리부문은 단, 팀 등을 대폭 축소해 인력 효율화를 추진한다.
올해 출범한 한우국은 내년에도 축산지원부 내에서 운영된다. 한우국은 농협 중심 한우사업 발전과 선도, 그리고 지역축협의 한우사업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축산지원부는 또 축산기획부에서 스마트혁신팀을 수관, 디지털혁신팀으로 확대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축산사업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다.
친환경방역부에는 친환경축산단이 신설된다. 친환경축산단은 가축분뇨, 축산냄새, 동물복지 등 환경 친화적 축산기반 조성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친환경방역부에는 방역단도 운영된다. 방역단은 가축질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범 농협 가축 방역업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방역단은 또 축산지원부에서 양돈, 양계, 기타가축 업무를 수관 받는다.
축산유통부에는 유통사업단이 운영된다. 판매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우플라자와 축산물 브랜드 사업 지원을 강화하고, 케어푸드 등 소비트렌드를 선도하는 축산식품 개발업무를 총괄 수행한다. 유통사업단은 또 축산물 온라인사업(e-고기장터)의 경우 플랫폼 고도화, 오픈마켓, 소셜커머스로 채널 확대를 추진한다.
축산컨설팅부 안에는 축산컨설팅단이 운영된다. 사료, 조사료 업무를 친환경방역부에서 수관해 축산농가 생산 자재시설을 일괄 지원한다. 무허가축사 업무는 축산컨설팅부가 적법화 완료 때까지 계속 담당한다.
안심축산분사의 경우 안심축산사업단과 인천가공사업소를 통합해 축산물유통사업소를 신설한다. 축산물 도매기능 통합과 영업력 확충, 비효율 제거로 유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안심축산분사 내 공판지원단은 축산물공판장 운영과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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