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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확산 방지, 계통조직 역량 결집을”

김병원 회장, 파주서 범 농협 방역상황 점검 회의
중점관리지역 47개 시군 소독 강화·방역용품 지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장(김병원 회장)는 지난 1일 경기 파주시지부에서 방역상황 점검회의<사진>를 갖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확산 방지대책을 점검했다. 김병원 회장이 주재한 이날 방역회의에는 범 농협 중앙본부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병원 회장은 소독·지원·홍보·지도 등의 ASF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한 농협 방역대책과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 등을 지시했다.
ASF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을 위한 농협 방역대책으로는 우선 소독대책의 경우 최고 단계 소독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토록 했다. 일선축협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540대와 농협자체 방역차량 134대, 광역살포기 115대를 동원한다. 지원대책으로는 농가에게 차단방역 강화를 위한 멧돼지 기피제와 소독약품 등 방역용품을 지원한다. 홍보대책으로 소비자를 대상으로 ASF 예방과 돼지고기 안전성을 알리는 인터넷, 모바일, 방송, 신문기고 등의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지도대책으로 일선 방역현장의 방역조치 이행실태를 중점적으로 지도 점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사무소의 방역 추진 상황을 계통(조합-지역본부-중앙본부)을 통한 일일보고를 원칙으로 했다.
농협은 AI와 구제역 특별방역대책도 병행한다. 공동방제단의 소독강화 및 운영 내실화, 농협 계통 축산사업장 차단방역 강화 및 일제소독 추진, 유사 시 즉각 대응을 위한 방역용품 비축기지 운영, 구제역 백신 공급 및 백신접종 미흡농가 관리 강화 등이 그 것이다.
한편, 농협은 북한 ASF 발생(5월31일) 이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생석회 7천톤(중점관리지역 호당 40포, 기타지역 호당 10포), 멧돼지 기피제 3톤, 잔반급여 농가에 대한 배합사료(3억원)를 지원했다.
9월17일 국내 최초 발생 이후 전국 538대의 광역살포기·드론 및 540대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총 5만1천회에 걸쳐 양돈농가를 일제 소독하고, 거점시설, 통제초소 및 농장 초소에 총 662명의 인력을 지원 중에 있다.
김병원 회장은 “국내 발생에 따른 접경지역을 포함한 지역본부, 시군지부, 농·축협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여 ASF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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