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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21% ‘껑충’…HMR 시장 성장세 눈에 띄네

농식품부·aT,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 발간
’17년 기준 2조7천421억원 규모…’22년 5조 넘을 듯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식품 시장에서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이 눈에 띄는 성장을 하고 있다.
가정간편식은 바로 또는 간단히 섭취할 수 있도록 판매되는 가정식 스타일의 완전, 반조리 형태의 제품이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간한 2019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를 살펴보면 2017년 기준 가정간편식의 국내 시장 규모는 2조7천421억원으로 2016년 2조2천682억원 보다 20.9% 증가했다.
시장 규모가 가장 큰 품목은 도시락 등 즉석섭취식품(52.1%)이며, 즉석조리식품(42.0%), 신선편의식품(5.9%)이 뒤를 이었다.
가정간편식의 강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국내 가정간편식 출하액은 2017년보다도 17.3% 많은 3조2천164억원 규모로 추정됐다. 향후 증가세가 다소 완화되더라도 2022년 출하액은 무려 5조원을 상회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최근에는 즉석섭취ㆍ편의식품류 외에도 냉동식품류(만두, 피자, 냉동면 등) 및 식육가공품(삼계탕, 불고기) 등 다양한 제품 유형이 가정간편식 형태로 출시되고 있어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있는 추세여서 축산업계의 시장공략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높아지고 있다.
농식품부 역시 최근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가정간편식 시장 확대를 위해 지원에 나선다는 계산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정간편식 시장의 성장에 맞춰 중소기업과 농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중소식품기업의 제품 개발 및 연구를 지원하고 가정간편식의 국산원료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업·농업간 계약재배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