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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모, “계란값 정상화 힘 모으자”

사육수수 감축 위해 종계장·도계장에 협조 요청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산란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송복근, 이하 산사모)이 종계장, 도계장 등과의 협력을 통해 계란 값 정상화에 힘을 쏟고 있다.
산사모는 앞선 지난달 18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수급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장기적인 저난가 현상을 타개키 위해서 이에 대한 대처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며, 단기적으로는  산란성계 감축, 장기적으로는 병아리 입추를 줄여나가는 것에 중지를 모았다.
이날 회의 결과에 따라 산사모는 계란 값 정상화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먼저 산란종계협의회와의 의견 조율을 통해 ▲월별 산란계병아리 분양수수 감축 ▲산란종계사육수수 감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산란계농장들의 사육규모 확대에 따라 종계부화장들도 사육규모를 확대시킨 상황이라는 것. 계란 가격 하락 시 입식지연 등으로 인해 병아리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종계장도 손실이 발생되는 등 공동 사업추진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원활한 산란성계 감축을 위해 전국의 도계장에 도태물량 확대를 요청한 상태다.
산사모에 따르면 현재 산란계 도계장의 처리물량 감소에 따른 농장의 출하대기 비용 증가 등 농가의 손실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도계장 입장에서는 계란가격 변동에 따라 산란계성계의 출하가 몰리는 등 안정적인 도계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농장과 도계장이 입추와 동시에 출하계획을 수립한다면 전체적으로 도계물량이 확대돼 원활한 도계가 이뤄짐과 동시, 산란성계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산사모 관계자는 “현재 전국의 산란계 도계장들 중 상위 4개업체가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만큼 도계장들이 협조에 나선다면 충분이 가능한 일”이라면서 “장기간 산란계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업을 위해 모두가 해당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