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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4차산업 축산시장에 투자하라 / 축산의 미래는

세분화된 전문 인재 육성…전후방 외연 넓혀야

  • 등록 2019.07.11 19:13:05


김용훈  대표(국민정치경제포럼)


미래를 바라본다는 것은 작금의 상황이 안정적이고 발전의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다음 세대로의 세대교체에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 다음 세대로 넘어서기 위한 젊은 축산인을 찾기 어렵다면 해당 산업은 퇴보를 만나지 않을 수 없다. 축산의 산업적 면을 살펴보면 중간투입재 비율이 비교적 높은 2차 생산적 성격을 가진 산업으로 축산물의 생산을 위해 도축과 처리, 유통, 홍보마케팅의 활동이 필요하다. 일반적 농산물에 비해 전후방산업의 생산유발효과가 큰 산업이다. 그러나 수입개방에 따라 축산물의 시장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어 국내기반 생산물이 경쟁력을 잃어가는 상황이다. 경쟁이 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은 소비자에게 우리 축산물의 이미지를 형성하고 이를 알리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축산전문인재의 양성이 필요하다. 가축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인력, 가공인력, 유통인력, 마케팅인력, 연구인력 등 세분화된 인재가 길러져야 한다. 제품의 홍보 마케팅을 위해 소비자를 연구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에 최적화할 수 있는 생산방법이 연구되어 이들의 상생 구도가 그려져야 한다. 축산을 지지하는 협동조합, 축산단체, 정부, 지방자치단체, 언론 등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그보다 앞서서 축산인 자체의 자부심이 필요하다. 우리 축산업은 국민경제에 미치는 역할과 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과소평가 되고 있다. 축산이 환경오염의 주역으로 지목되고 축산물에 대한 오해와 부정적 이슈가 축산의 이미지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우리 축산업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 생산위주의 축산업에서 벗어나 여타의 산업처럼 분야별 고른 연구와 투자가 필요하다. 경쟁력 있는 축산업의 이미지를 포지셔닝하고 이를 알리는 작업도 필요하다. 사회적 이슈가 되는 가축분뇨 등 환경파괴, 신뢰받지 못하는 축산물 생산, 감독 소홀 등에 원인, 근본문제, 해결방안, 사후관리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축산인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축산업의 가치와 역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관련단체의 형성에 집중할 것이 아닌 단체의 활동과 만족도의 제고에 집중되어야 한다. 축산미래를 만드는 것은 사람이다. 축산 전문인력의 존재는 가치이하로 평가되어 사회적 인식이 낮은 축산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이며 각 분야에 최적화된 인력은 산업으로서의 전후방연관관계의 고리를 연결하여 희망찬 축산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로 접어든 세계는 새로운 판 위에서 경쟁 확보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과거에는 시행할 수 없었던 새로운 영역에서 만들어내는 데이터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으로 경쟁력을 만들어 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제 디지털 경제의 기반에서 인공지능(AI)의 수준에 따라 가공되는 정보가 기반하는 집적정보화시대를 살아가야 한다. 경쟁기반을 잃어가는 현실을 걱정만 할 것이 아닌 적극적 투자 하에 만나고 싶은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다. 발전하는 기술, 첨단화한 기술의 시대일수록 해당 기술을 운용하고 활용하는 인적자원의 중요성이 높아진다. 잘 숙련된 인재는 경험의 기반 하에 첨단의 기술을 활용하여 업무의 효율은 물론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