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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농식품부 “AI 발생 고리 끊는 원년으로”

9월까지 가금농가·축산시설 일제점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AI 발생 예방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전국 가금농가와 축산시설에 대해 일제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야생철새가 도래하는 고병원성 AI 위험시기인 동절기를 미리 대비해 가금농가와 축산시설의 방역·소독시설을 사전 정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며, 점검 대상은 500수 이상의 가금을 사육하는 농가 5천590호와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시설 1천602개소이다.
농식품부와 검역본부, 지자체 점검반은 가금농가에 설치된 전실(前室), 울타리·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 방역시설과 소독설비, 노후화된 축사 등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며 현장점검시 소독제 희석배수 준수 등 올바른 소독 요령과 차량 및 사람에 대한 출입통제 등 AI 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지도·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나타난 방역 미흡사항은 즉시 보완하도록 지도하고, 법령 위반사항은 과태료 처분과 함께 개선이 확인될 때까지 재점검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내 가금농장에서 매년 발생하던 고병원성 AI는 지난해 3월 마지막 발생 이후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발생하지 않고 있다”며 “지난 겨울 관계기관과 지자체, 생산자단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방역으로 AI가 발생하지 않은 만큼 2019년이 AI 발생 고리를 끊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점검과 교육·홍보 등 상시 방역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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