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암소 개량 역점 농가소득 증대 기여
정육식당 추가 신설…판매역량 강화
“3·13 전국조합장동시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다시 한 번 조합장 직을 수행하도록 해 주신 580여 조합원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전북한우협동조합 김창희 신임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조합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소비자들의 신뢰에 힘입어 지난해에도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로 안정적 경영체계를 구축했으며, 시대적 변화요구에 부응해 조합 구성원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큰 성과”라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들은 조합을 믿고 생산 활동에 전념하면서 조합사업에 전이용해 주면 조합은 판매역할 강화로 수익 창출을 극대화해 상생 발전하는 전북한우협동조합을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기동안 축산인들의 큰 고민거리인 가축분뇨처리 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으로 이웃주민들과 상생의 축산을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생축사업장을 구매해 암소개량사업으로 농가에 분양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습니다.”
김 조합장은 “현재 운영 중인 2곳의 정육식당의 경영성과를 고려해 인근 군산과 익산에도 우리 한우고기를 착한가격에 공급하는 사업도 심도 있게 준비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김 조합장은 “현재 전주와 김제시에 운영 중인 2곳의 전북한우협동조합 정육식당이 주말이면 자리가 포화됨에 따라 제3의 정육식당 사업을 구상하는 단계”라며 공급 중인 한우고기의 착한가격 유지를 위한 조합 구성원 모두의 노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