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정부와 양계협회가 계란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대한양계협회 주관으로 오는 16~24일까지 전국 산란계 농가 및 관련종사자 대상으로 ‘계란 안전성 확보 및 질병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되며 오는 16일 경기·강원권 교육을 시작으로 17일 호남·제주권, 23일 영남권, 24일에는 충청권 교육이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참석 인원은 각각 250여명 안팎으로 교육 주제는 ▲여름철 산란계 농장 닭진드기 예방 및 방제방법 ▲산란계 농장 내 피프로닐(설폰) 등 잔류농약 제거 및 환경개선 방법 ▲산란계농장 안전검사 소개 및 동물용의약(외)품, 진드기 구제제 등의 올바른 사용방법 ▲효율적인 농장 차단방역을 위한 농장 내 방역관리요령 등 이다.
정부와 양계협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란계 농가들의 고병원성 AI 등 악성가축질병 차단방역 및 예찰활동을 강화시켜 AI 재발 방지 등 초동 방역조치 능력을 배양시키고 농장 환경 중 잔류될 수 있는 살충제 성분 제거 방법을 알리는 등 농가의 안전한 양계산물 생산의식을 고취시켜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