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8 (금)

  • -동두천 14.6℃
  • -강릉 12.1℃
  • 서울 18.8℃
  • 대전 22.5℃
  • 흐림대구 24.7℃
  • 울산 23.0℃
  • 광주 21.3℃
  • 부산 20.7℃
  • -고창 20.7℃
  • 제주 24.4℃
  • -강화 16.4℃
  • -보은 22.7℃
  • -금산 23.2℃
  • -강진군 20.1℃
  • -경주시 15.9℃
  • -거제 21.5℃
기상청 제공

농진청, 맛 좋고 경제성 높은 ‘우리맛닭’ 분양

종계, 이달 말까지 실용화재단 통해 접수
실용계, 각 지역 종계장서 수시 신청 받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이하 농진청)이 우리 고유의 토종닭 품종 특성을 살려 만든 ‘우리맛닭’<사진>을 분양한다. 

농진청이 개발한 우리맛닭은 전국 각지에서 수집한 우수한 종자의 토종닭을 15년간에 걸쳐 품종을 복원한 것으로 ‘맛 좋은 종자’, ‘알 잘 낳는 종자’, ‘성장 빠른 종자’를 교배시켜 종자 유래(뿌리)가 분명하다. 또한, 출하 체중(2kg) 도달일령이 재래종의 절반인 12주령으로, 경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반 재래종에 비해 껍질이 얇고 지방이 적으며, 끓였을 때 토종닭 특유의 구수한 국물 맛이 난다. 콜라겐 함량이 높아 육질도 쫄깃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맛닭’ 종계(씨닭)의 분양신청은 이달 말까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받고 분양은 6∼7월 중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에서 할 예정이다. 

실용닭은 가까운 지역 종계 농장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경기,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지역 종계 농장에서 농장 사정에 따라 1일령 어린 병아리와 백신 접종을 완료한 5주령 중병아리 2가지 형태로 분양할 계획이다. /표 참조

현재 보급 중인 ‘우리맛닭’은 성장 속도와 이용 목적에 따라 ‘우리맛닭1호’와 ‘우리맛닭2호’ 두 가지로 나뉜다.

2008년 개발한 ‘우리맛닭1호’는 12주령이면 출하 체중인 2.1kg에 이르고 육질이 쫄깃하며 향이 좋아 백숙용으로 좋다. 이어 2010년 개발한 ‘우리맛닭2호’는 5주령에 750g, 10주령에 2.1kg 정도에 이르며 육질이 부드럽고 초기 성장이 빨라 5주령에 삼계탕용, 10주령에 닭볶음탕 또는 훈제·백숙용 등 다방면에 활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닭고기 ‘호’ 아닌 ‘중량제’ 도입…피해 차단을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닭고기에도 ‘호’ 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하는 것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닭의 마리당 중량이 제각각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다.쇠고기나 돼지고기의 경우 1g까지도 의무적으로 중량을 표시하지만 닭고기의 경우 중량단위로 결정되는 산지시세와는 별개로 그간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호 수만 기재해왔다.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에 따르면 현재 육계는 무게에 따라 100g 단위로 5~16호까지 세분화 돼 있다. 예를 들어 중간 크기인 9호는 무게가 851~950g, 10호는 951~1050g인 것으로 16호가 가장 크다.현재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10호 닭의 경우 실제 중량은 950g만 넘으면 현행기준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실제로는 100g 가량 차이가 날 수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이를 알 수가 없었던 것.이에 그간 닭고기 업계서는 호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해야 혼선을 방지 할 수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 오고 있었다.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선진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국가를 가더라도 닭고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