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4 (수)

  • -동두천 3.6℃
  • -강릉 5.5℃
  • 구름많음서울 3.9℃
  • 구름조금대전 5.5℃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7.4℃
  • 흐림광주 2.4℃
  • 맑음부산 6.8℃
  • -고창 7.3℃
  • 맑음제주 8.8℃
  • -강화 5.4℃
  • -보은 -4.4℃
  • -금산 4.4℃
  • -강진군 1.9℃
  • -경주시 7.5℃
  • -거제 8.2℃
기상청 제공

닭 진드기, 공동방제로 잡는다

농식품부 7억5천만원 배정 연말까지 시범사업
전문업체 투입…농가당 최대 1천800만원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올 한해 ‘닭진드기 공동방제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방제업체를 활용한 산란계 농장의 닭진드기 등 해충방제를 통해 가축질병 예방과 계란 등 축산물의 안전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예산 7억5천600만원(국비 3억200만원, 지방비 3억200만원, 자부담 1억5천100만원)을 확보해 추진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지난달부터 올해 말인 12월까지이며, 전국 8개 시·도 산란계 농가 42개소 이상을 대상으로 방제업체를 활용한 청소·세척·소독, 닭진드기 구제 및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농가별 1천800만원이하(국비 40%, 지방비 40%, 자부담 20%)이며 5만수 사육시 1천800만원까지 지원 가능(산출단가 마리당 360원 : 국비 144원, 지방비 144원, 자부담 72원)하고, 5만수 미만일 경우 축사의 수·형태 및 방법 등을 고려해 산출단가를 10% 범위 내외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 일정은 각 시·군·구에서 참여 희망농가 중 우선순위 결정 기준 ▲5만 수 이하 소규모 산란계 농가 ▲전년도 닭진드기 및 산란계 질병교육 참석농가 ▲농장전체에 대해 진드기 방제사업을 하는 곳 등에 따라 대상농가를 선정, 농가와 방제업체와의 계약 이후 3월부터 방제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닭진드기 공동방제 지원사업 신청서 및 개인정보활용동의서를 작성해 해당 시·군·구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방제업체의 요건은 ▲서비스업으로 사업자등록  ▲계사 등의 청소를 주로 하거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독업을 신고한 사업체로 참여업체는 ‘가축전염병예방법’ 규정을 준수해 축산관계시설 출입차량 등록과 가축방역에 관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사업 참여 농가는 방제업체의 청소·세척·소독, 닭진드기 방제 및 모니터링 능력을 참고해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방제업체를 통한 닭진드기 방제 방법은 산란노계 출하 후 케이지를 포함한 축사에 청소·세척·소독 및 동물용의약품으로 허가된 제제를 사용(친환경인증 농장의 경우 농약성분이 포함된 살충제 사용 금지)하거나 천적의 이용, 규조토·실리카 처리 등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닭 진드기를 구제하고, 입식 이후로도 주기적인 닭 진드기 모니터링 및 필요시 추가 방제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위세 여전한 혹한…양돈현장 ‘몸살’ 양돈현장이 몸살을 앓고 있다. 최강한파와 질병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돈농가와 현장수의사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하 10℃ 이하의 기온이 이달에도 반복되면서 양돈농가들이 농장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선 혹한에 따른 분만실패 사례가 잦아진 데다 PED까지 극성을 부리며 폐사가 급증, 자돈확보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지고 있다. 수도권의 한 현장수의사는 “올 겨울 PED 피해를 호소하는 농장들이 부쩍 늘어난 느낌”이라며 “병성감정 기관들의 PED 확진건수가 예년의 수배에 달한다는 소식도 들었다”고 전했다. 게다가 지난해 여름 30℃를 훌쩍 넘는 폭염과 늦더위의 여파로 종부성적 마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생산잠재력 대비 자돈 생산량은 크게 줄었을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전반적인 분석이다. 그러다 보니 계절적으로 돼지출하가 늘어나기 시작하는 오는 8월에도 당초 전망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유 후 관리 역시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육성비육구간의 경우 각종 호흡기 질병이 다발하면서 심각한 증체지연과 함께 그어느 때보다 폐사율도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뜩이나 면역력이 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