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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산업 대중화 전격 지원

농식품부, ‘제2차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 발표
4대 분야·18개 과제…5년간 7천600억원 투입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제2차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내놨다.

이번 계획은 ‘말산업 육성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 농어촌 경제 활성화’라는 방향에 따라 △말 수요 확충 및 연관산업 육성 △말산업 기반 조성 △말산업 경쟁력 강화 △말산업 지속성장 체계 구축 등 4대 분야 18개 과제를 담고 있다.

수요 확충 및 연관산업 육성에서는 승용마 조련지원 강화(자부담 완화 40→20%), 조련센터 추가 확충(5개소)을 통한 조련여건 개선과 말 이력제 도입(’21년), 경주퇴역마 승용마 시장 진입 제한으로 승용마 시장을 활성화하게 된다. 

아울러 승마체험(’21년까지 7만명), 사회약자계층 승마(연 5천명), 유소년 승마단 창단(’21년까지 100개소) 지원 확대 등이 시행된다.

기반 조성에서는 농어촌형 승마시설 환경개선(50개소)·신설(25개소), 공공시설 설치(15개소) 지원, 농어촌 승마길 확대(500km), 말산업복합단지(화옹, 새만금) 조성 등 승마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특히 말산업 특구 지정기준의 합리적 재설계, 신규 특구 지정(2개소 이내), 특구의 심사 권한 부여 등 자율성이 강화된다.

경쟁력 강화에서는 전문 승용마 생산농장(77개소)의 승마업 겸영 지원, 어린말 승마대회·경매 활성화 등 수요창출을 돕는다.  

이밖에 축산법 개정을 통해 말이용업을 축산업종에 포함, 승마시설 참여여건 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말산업 육성 2차 종합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향후 5년간 축산발전기금의 5% 수준인 1천959억원, 마사회 5천553억원 등 총 7천619억원 가량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