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축산의희망 서울사료가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는 펫사료 ‘네추럴 본’이 러시아에 진출한다.
서울사료는 지난 26일 부산항에서 ‘네추럴 본’ 제품의 러시아 첫 수출물량 선적<사진>을 진행했다.
‘네추럴 본’의 러시아 수출은 지난 7월 베트남 수출에 이은 두 번째로, 품질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이 시작되었다는 의미로 평가된다.
특히 러시아는 반려동물의 천국인 유럽의 관문인 동시에 펫사료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어 ‘네추럴 본’은 물론 대한민국 펫사료의 진정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서울사료 관계자는 “베트남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수출 대상국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10년 내에 전 세계 펫시장에서 ‘네추럴 본’ 브랜드를 앞세운 글로벌 기업 서울사료를 볼 수 있게 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서울사료는 48년의 역사를 가진 중견 사료업체로 국내 산란계 사료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