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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현장 애로기술 해결 위한 한우 사육 [100문 100답](51~52)

  • 등록 2016.11.30 10:36:47
[축산신문 기자]

 

Q. <51> 생균제(미생물)의 급여 효과는?
A. 생균제와 미생물은 같은 의미를 가지는 말이다. 보통 몸에 좋은 유익한 미생물을 생균제라고 한다. 그리고 농가에서 유익미생물을 원료사료(배합사료 또는 미강 등)와 혼합하여 배양하면 발효사료가 만들어 지는데 잘 제조한 발효사료안에는 미생물이 듬뿍 들어 있다.
한우에 미생물의 급여효과를 살펴보면 6개월령 이전의 한우는 반추위의 발달이 미완성 단계에 있어 주로 유산균 위주의 미생물을 권장하고 있다. 더욱이 생후 1일령에서 2개월령에 이르는 기간에는 식이성 설사가 다발함으로 미생물의 급여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비육전기 거세한우에 생균제를 0.5% 수준으로 사료내 첨가시 일당 증체량이 증가되고 사료요구율이 낮아지고 미생물의 급여가 한우의 증체 및 사료 이용성을 증진시켜준다. 또한, 거세한우 12개월부터 28개월 출하시까지 미생물을 급여하면 육질과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증가한다.

 

Q. <52> 적정 조사료와 농후 사료의 급여 비율은?
A. 소는 되새김을 하는 반추가축으로서 정상적인 되새김을 위해서는 풀과 같은 조사료를 일정량 급여해야 한다. 되새김을 통하여 침에 들어 있는 중조가 충분히 공급됨으로서 반추위 내 산도를 중성으로 유지하여 사료를 소화시키는 반추위미생물이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반추가축이 소화관 내에서 최적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섬유질을 공급해야 하는데, 농후사료와 조사료의 적정 급여비율은 육성기에 양질의 조사료를 사료급여량의 50%정도를 급여하는 것이 적당하고, 비육전기에는 30%, 비육후기에는 짚 위주로 10%미만 정도를 급여하는 것이 적당하다.
호밀 담근먹이를 조사료원으로 비육 중인 큰소의 경우에는 배합사료를 무제한으로 급여하는 것보다는 체중의 2% 정도로 급여하는 것이 증체와 사료효율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 양질의 조사료를 이용하여 비육할 때는 배합사료 정량을 급여하는 것이 좋다.<자료 : 국립축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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