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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촌 노인, 공적연금 사각지대…어려움 커”

위성곤 의원, 실태 분석 결과…“경제적 노후보장 대책 시급”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농촌노인 중 84%가 경제적으로 만족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농촌고령자 실태 및 정책개선방안을 분석한 결과다.
농촌 노인의 삶의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제적 만족률(15.5%)이 가장 낮았으며, 건강상태(27.5%), 사회여가문화활동(33.8%) 순으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안정자금을 매월 연금 방식으로 지급,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안정지원을 목적으로 농지연금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2016년 8월 말 현재 전체가입대상 54만9천명 중 6천379명만이 가입하여 가입률이 1.16%에 불과하여 정책적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성곤 의원은 “농어촌 어르신들의 경우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경제적 어려움이 큰 것이 사실이다”라면서 “농촌현실에 맞는 공적연금제도 등 노후소득 보장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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