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1일자로 서상덕 지점장<사진>을 M급 상무로 승진 임용했다고 밝혔다. 서 상무는 현재 한우로지점 지점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금융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2001년 횡성축협에 입사한 그는 경영조정팀장, 육가공장장, 한우프라자 지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실무 능력과 조직 운영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다. 엄경익 조합장은 “여러 부서에서 실력을 입증해온 인재”라며 “앞으로 금융 고객의 편의 증대와 한우로지점의 성장에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김선희)는 지난 6월 18일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청 축산정책과 등 3자가 참여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국민의힘·성남),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남양주) 김성남 의원(국민의힘·포천),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 서광범 의원(국민의힘·여주), 김미리 의원(개혁신당· 남양주)과 경기도청 이강영 축산정책국장, 이연숙 동물복지과장, 이태선 산림복지과장 등이 참석했다. 양봉협회 경기도지회에서는 김선희 경기도지회장과 윤화현 전 양봉협회장, 포천· 평택· 파주· 성남· 안양지부장 등도 참석해 경기도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현장간담회에서는 경기도 양봉농가를 위한 TF팀 신설 제안과 함께 농식품부를 통해 농업정책을 국가적 차원에서 마련할 것을 제안하기로 했다. 또한 농업과학 기술정보 종합 플랫폼 구축과 꿀벌 집단 폐사 및 실종에 대한 데이터 축적을 통해 원인 분석과 치료 및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개정 등이 논의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경기도 양봉업 방역예산 증액과 더불어 밀원수 식재를 위해 국유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은 지난 6월 26일 서울 천호동 본점에서 열린 ‘2025년 조합원 영농자재 지원사업’ 전달식<사진>을 갖고 무선 전동 드릴 세트를 지원했다. 이에 따라 조합원의 농장 업무 편의성과 함께 작업능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사료 및 출하를 이용하는 경제사업 이용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에 총 9천100만원을 투입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은 “우리 조합의 건전하고 튼실한 성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농협사업 이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건전한 조합 운영과 수익성 있는 경제사업 활성화로 이익을 높여 조합원들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한우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2025 도약’ 전략을 제시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실용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6월 20일 천하제일사료 하림중앙연구소 1층 대강당에서 전국의 한우 농가, 자문위원, 연구진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연구소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고온기 번식관리 전략’을 중심으로 한우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현장 적용형 해법을 공유하고, 하반기 시장을 전망했다. 축우PM 안경철 부장이 한우연구소의 역할과 지난 상반기 한우 시황을 분석하며, 하반기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 이어 우준식 박사는 2024년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표한 도체 성적 통계를 기반으로 상반기 산업 흐름을 진단하고, 한우연구소의 연구 활동을 정리 발표했다. 이준구 교수(한경국립대 동물생명융합학부)는 ‘고온 스트레스가 번식우에 미치는 영향과 최신 대응 전략’에 대한 강연에서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의 수정률 저하, 태아 발달 영향 등 실제 사례와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현장 적용 가능한 전략을 알렸다. 또
[축산신문 이일호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 직원이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난해에도 일선 신용점포 직원이 보이스피싱 사기범을 신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했던 만큼 철통같은 사고 예방 시스템을 다시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서울경기양돈농협에 따르면 둔촌동 지점 김유미 과장보가 지난 6월27일 검사를 사칭해 편취한 수표를 둔촌동지점에서 현금화, 송금하려 했던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에 기여했다. 김유미 과장보는 홍은희 둔촌동지점장을 비롯, 동료 직원들과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사고예방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김유미 과장보는 “이번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범 검거는 평상시 사고예방 교육과 함께 상황 발생시 매뉴얼에 따라 수행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홍은희 지점장은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에 관심을 기울이고 세심하게 살펴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6월 21일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합병 10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대회’<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합 10년을 되돌아보고 조합원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100년 축협을 향해 나아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3개군 군수를 비롯해 내외빈과 조합원 1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희선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10년간 조합이 흔들림 없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 여러분의 헌신과 신뢰 덕분”이라며 “이제는 통합 10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축산업과 조합원 중심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사 1부에서는 ▲농협 축산경제대표가 수여하는 ‘2024년 축산육성대상’ 시상식 ▲충북도지사 표창(방희진·육동백·김기태 조합원) ▲조합장 공로패 수여(이재운·한영석·서점기 조합원) 등이 진행됐다. 또한 구 조합장은 보은·옥천·영동군에 각 200만원 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실천했다. 2부 행사는 축하 공연과 조합원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북도는 지난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이동제한 조치를 받으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경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총 11억원 규모의 소득안정자금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 사이 발생한 AI 방역조치로 인해 출하 지연, 입식 지연, 조기출하 등으로 손실을 본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도는 1차 수요조사를 통해 국비 5억4천만원을 확보한 뒤, 59개 농가에 총 10억8천만원을 지원했다. 예산은 국비와 시군비가 각각 절반씩 분담됐다. 도는 6월 중 2차 수요조사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6개 농가가 신청해 1억3천만원의 추가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 축산업 등록이 되어 있지 않거나 법정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AI 발생으로 살처분 조치를 받은 농가에 대해서도 총 66억원의 보상금과 4천만원의 생계안정자금을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광축협(조합장 김용출)은 최근 조합 영광청보리한우프라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인근 지역에서 발생된 구제역으로 인해 전년보다 늦어진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조합원 자녀 14명에게 100만원 씩 총 1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광축협은 200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영농자재지원, 장제용품지원, 농업인안전재해보험지원, 조합원 건강검진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도 함께 추진해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용출 조합장은 “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들이 지역 사회와 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산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익을 드릴 수 있는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2025년 제16회 포천시홀스타인 품평회<사진>에서 덕흥목장 박호진 대표가 출품한 ‘덕흥 리플렉터 유니스 224호’가 최고 영예인 그랜드 챔피언에 선정됐다. 준그랜드 챔피언은 리홀스타인 이재홍 씨의 ‘리홀스타인 골드칩 자코비 1032호’가, 주니어 챔피언은 덕흥목장의 ‘덕흥 조르디-레드 워리어-레드 345호’가 각각 수상했다. 준주니어 챔피언은 노곡목장의 ‘노곡 메이커 사이드킥1-3호’가 차지했다. 이번 품평회는 포천시홀스타인검정연합회(회장 윤병현) 주관으로 지난 14일 관인면 창동로 832 일원의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렸다. 총 9개 부문에 52두가 출품돼 경쟁을 벌였으며, 심사는 한국종축개량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양신철 본부장이 맡았다. 부대 행사로는 친환경 축산 결의문 낭독, 축산 기자재 전시 및 홍보, 우유 소비 촉진 행사, 아름다운 농장 사진 전시회, 경품 추첨 등이 마련돼 참석한 농가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윤병현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포천시 낙농가들의 개량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 축 선발을 통해 젖소 개량 의욕을 북돋을 수 있었다”며 “고품질 원유 생산과 산유능력 향상을 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축협 경제사업 활성화 워크숍<사진>이 지난 12~13일 양일간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 설악에서 개최됐다. 경인지역 축협의 지도·경제 책임자들과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축산사업단의 당면 현안을 비롯해 한우 수급 동향, 부천축산물공판장 사업 현황, 기후변화 대응 방안, 스마트축산 추진 사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이천시의 냄새 저감 우수 사례가 공유됐으며, 경기도의 축산시책 및 동물방역 정책, 축산물 통합구매, 조사료 생산과 유통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이 진행됐다. 저녁 시간에는 참석자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한 화합의 장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농협 경기지역본부 최상문 축산사업단장은 “지난해 악성 가축질병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철저한 방역과 예방 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조사료 생산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도 힘쓰고, 위기를 함께 극복해 ‘하나 되는 경기농협’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제공 : 건국대-KOICA 베트남 축산고등교육사업단] 꽝지성, 대규모 축산프로젝트 추진따라 꽝찌성에서 운영되고 있는 700개의 축산 농장이 경제적 성과를 내는 가운데, 수질 오염 등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꽝찌성 농업환경국은 축산 폐수가 유입되는 하천 및 계곡의 수질 수용능력 조사를 위한 업무 추진을 도 인민위원회에 요청했다. 현재 양돈장을 포함한 축산시설은 다량의 폐수를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미처리되거나 불완전하게 처리된 채 환경으로 유출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꽝찌성에서는 대규모 스마트 축산 프로젝트가 계속해서 추진되고 있으며, 이들 사업이 기존 축산시설 밀집 지역에 집중됨에 따라 환경 오염 누적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성 당국은 향후 체계적인 수질 오염 예방과 수용력 분석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 개발 전략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협동조합 중심 수출 기반 강화 베트남 농업환경부 축산국에 따르면, 전국 3천700개 이상의 축산시설 및 지역이 가축 전염병 안전 인증서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랑선(Lạng Sơn)시의 경우 지역 정부와 축산 부문은 최근 몇 년간 협동조합들의 질병 통제, 안전 사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북 새만금 국내산 조사료 전용 재배지에서 트리트케일, 호밀 등이 수확을 앞두고 풍요로운 들판에 조사료 물결이 일고 있다. 척박했던 간척지에 뿌리를 내리고 혹한의 겨울을 이겨내고 힘차게 자라준 풀이 대견하기까지 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