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1급 인사를 단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31일자로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에 박순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식량정책실장에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 농림축산검역본부장에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5 사우디 리야드 농업박람회’에서 국내 농기자재 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운영하고, 총 19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우디 최대 규모 농업 박람회로, 400여개 기업과 약 2만7천여명이 참여했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국내 기업 14개 사를 한국관에 참여시켜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 및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공사는 박람회 이전부터 국내 기업과 중동 바이어를 사전 연결하고, 구매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수출 성과 극대화를 위해 준비해왔다. 그 결과 현장에서 총 274건(6천25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고, 12건 192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으로 이어졌다. 특히 공사의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친환경 농자재 업체 ‘코시팜스’는 컨설팅 결과를 기반으로 협약 체결과 시범사업 추진 가능성까지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농어촌공사 박찬희 스마트농업처장은 “사우디 등 중동 국가는 기후변화, 식량안보 문제로 첨단 농업기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전략 시장”이라며 “사전 준비부터 사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0월 27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세계 및 한국 경제 전망에 대한 특별경제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수원축협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글로벌 경제의 흐름과 산업 변화 방향을 이해하고, 현실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전문가 곽수종 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곽 박사는 ‘세계 경제 및 한국경제 전망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자산가격 변동성, 달러 강세와 원화 약세,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변화 등 최근 경제 환경의 주요 이슈를 짚으며 세계와 한국 경제의 방향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강연에서는 특히 축산업 및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미치는 금리, 환율,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한 분석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장주익 조합장은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직원들이 스스로 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경기침체 환경 속 위기를 극복하는 실마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지난 2일 대구 EXCO에서 그리스의 지중해원헬스혁신센터(회장 Eleni Pavlidou, Mediterranean One Health Innovation Centre, 이하 MED-OHC)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원헬스 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MED-OHC는 지중해 지역에서 원헬스에 힘쓰고 있는 민관협력 비영리 단체다. 유럽·아시아·아프리카 3개 대륙이 만나는 그리스 지정학적 위치를 바탕으로 전 세계 동물질병, 신종 감염병, 항생제 내성 문제 뿐 아니라 기후 변화, 식량 안보 등 폭넓은 분야를 다루고 있다. 업무협약식에는 대한수의사회 집행부, MED-OHC 대표단, FASAVA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동물질병, 수의학 교육, 동물복지, 의약품 관리, 항생제 내성, 식량 안보, 식품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정보교류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허주형 회장은 “원헬스 정신은 직업, 기관, 국가를 넘어선 협력을 요구한다. 이번 협약이 수의계는 물론 사회 전체 건강과 행복 증진을 이끌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leni Pavlidou 회장은 “
▲노수현 원장(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지난 10월 29일 대전 KW 컨벤션에서 2025년도 하반기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 연구개발비 사용‧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은 올해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개최, 지역 인재 육성과 조합원 복지 증진에 앞장섰다. 지난 10월 22일 대전축협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축협장학금 수여식’에는 신창수 조합장과 장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전축협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조합원 자녀 7명을 선발해, 각 150만원씩 총 1천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장학생으로는 김성현 조합원의 자녀 김나영(서강대학교 재학) 학생을 비롯한 7명이 선정됐다. 신창수 조합장은 장학증서를 직접 수여하며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미래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전축협은 매년 대학교에 재학 중인 조합원 자녀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호 위원장(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경북지역을 방문해 지역 수산업 단체 및 어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소해면상뇌증(BSE)에 대한 정도관리를 실시한 결과, 모든 기관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도관리는 검사 결과가 확인된 시료를 정보 가림상태로 배포해 진단 정확도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정도관리는 배포된 시료에 대한 항원검사 결과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각 기관 진단 역량을 검증했다. 전국 16개 시도 가축방역기관이 참여했다. 평가 결과, 모든 기관이 정확한 진단 결과를 도출해 소해면상뇌증(BSE) 진단이 전국적으로 표준화돼 높은 수준의 검사 품질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검역본부는 이번 평가에 앞서 지난 10월 28일 각 가축방역기관의 진단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료 채취 요령, 진단 절차 등 실무 중심의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임상증상 관찰 요령과 의심축 발생 시 신속한 신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해은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도관리를 통해 국내 방역기관의 소해면상뇌증(BSE) 진단 역량을 표준화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의 검사 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인중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 10월 30일 전북 김제 청도 저수지에서 14개 유관기관 및 단체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송미령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10월 31일 APEC 정상회의장 인근에서 운영 중인 ‘케이(K)-푸드 스테이션’을 방문해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느끼고 방문자들과 소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과 가축분유기질비료협동조합,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29일 60톤 규모의 가축분 퇴비를 베트남으로 선적하고, 현지 실증 재배를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 가축분 퇴비의 품질 경쟁력을 현장에서 입증해 베트남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수출에는 바래봉비료영농조합법인, ㈜정도, 마이유기질비료 등 가축분협동조합 소속 3개 업체가 참여했다. 바래봉비료는 지난 2020년부터 베트남 수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두 업체는 이번 선적을 통해 첫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현지 시험 재배지는 베트남 람동성 달랏 지역으로, 시설하우스 재배지가 전체 농지의 40~50%를 차지해 가루형(분상) 퇴비 사용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베트남에는 주로 입상(펠렛) 퇴비가 수출되었으나, 이번에는 경제성과 현장 적합성을 고려해 분상 퇴비가 처음으로 투입된다. 선적된 퇴비는 ▲7ha 규모의 대형 채소 농장(Tan Tien) ▲ISO 인증과 수출망을 갖춘 국화 협회(An Thuy) ▲40a 규모의 소규모 농가(Quyen) 등 3곳에서 실증 재배에 활용된다. 상추, 파 등 채소류와 국화 등 화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이 아산중·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사진>,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0월 22일 천해수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학교법인 아산학원(이사장 이재선)이 운영하는 아산중·고등학교를 방문, 환담을 나눈 뒤 임직원의 정성으로 마련한 장학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아산축협은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지역 교육기관에 장학금을 기탁해 청소년들의 학업 의욕을 높이고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천해수 조합장은 “아산 지역의 학교가 살아야 지속적인 지역사회 발전이 가능하고, 지역사회가 발전해야 농축산물 소비도 함께 늘어난다”며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교육사업에 도움이 되어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발전이 다시 농축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선 학원장은 “어려운 축산 환경 속에서도 지역 교육에 관심을 가져주신 아산축협의 뜻을 잊지 않겠다”며 “장학금은 학생 교육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