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를 이용해 자식 같은 한우를 내 얼굴처럼 여기며 정성껏 키워내면서 우리나라 최상위 성적을 올리는 이들이 있다. 농협사료는 매년 전국 최상위권의 성적을 자랑하는 이들을 ‘우수농가’로 선정해 격려하고, 성적의 비결을 전파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로 삼아 가고 있다. 1년 동안의 성적을 분석해 선정하는 농협사료 우수농가, ‘한우명장’들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한결같이 우수한 품질로 농장주의 마음도 편안” 높은 성적 유지…주위 농가도 믿고 선택 따라 “이익 내는 농장구조 확보에 꾸준하게 노력을” 강원 홍천의 백순농장(대표 정백순)은 농협사료 이용 기간만 30년 이상인 베테랑이다. 정백순 대표는 1985년 낙농으로 출발해 1990년 한우농장으로 전향했다. 현재 300두 규모의 한우농장을 운영 중이다. 40년 동안 성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개량과 사양 관리에 힘써왔다. “농협사료는 곡물 원료가 우수하다. 좋은 품질에서 높은 등급이 나오는 것 아니겠나. 다른 회사 사료를 먹여보니 등급에 한계가 있었다. 원래 먹이던 농협사료로 다시 돌아와 꾸준하게 먹였더니 좋은 성적이 다시 나왔다. 제자리를 찾고 나니 마음이 그렇게 편할 수 없다. 이
[축산신문] TJB 우성문화재단(이사장 정보연)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대표 기업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충남 38호)’<사진>에 가입했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되는 사랑의 열매의 대표적인 기업사회공헌 제도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상징적 참여 제도다. TJB 우성문화재단은 지난해 초부터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누적 1억7천만 원을 기부해왔으며, 희망나눔캠페인, 지역 환경 조성, 재난 피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점을 인정받아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에 따른 가격 안정을 명분으로 수입한 미국산 계란이 국내 기준에 못 미치는 ‘함량 미달' 제품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한산란계협회(회장 안두영)는 지난 1월 수입된 미국산 계란은 국내 축산법이 정한 마리당 최소 사육면적(0.05㎡) 기준에 못 미치는 환경에서 생산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 안전을 위해 의무화된 ‘난각 산란일자 표시'도 되어 있지 않아, 국내 기준을 적용할 경우 유통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강도 높게 지적했다. 우리 정부의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도 지적했다. 정부는 수입 계란 한 판을 약 2만7천 원에 들여와 시중에 5천990원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차액은 모두 국민 세금으로 보전된다는 것이 협회의 설명이다. 국내산 특란의 산지 가격이 한 판당 4천980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세금을 들여 역차별을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안두영 대한산란계협회장은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수입보다 생산 안정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성계의 도태 시기를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물량 확보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한 수입으로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이 2025년 농·축협 클린뱅크 인증을 획득하며 15년 연속 달성<사진>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클린뱅크는 농협중앙회가 연체비율, 고정이하비율,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손실흡수율 등을 종합 평가해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전국 1천110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2025년에는 153개 조합이 클린뱅크 인증을 받았으며 이는 전년 말 175개소보다 22개소 감소한 수치다. 특히 2025년 12월 31일 기준 전국 농·축협 평균 연체율이 4.61%인 데 비해, 군위축협의 연체율은 1.24%로 매우 낮아 안정적인 연체 관리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군위축협은 2011년부터 2025년까지 15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했으며, 이는 전국 농·축협 가운데 단 3개 조합만이 이룬 기록이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최초의 연속 달성 사례로 평가된다. 2025년 클린뱅크 인증은 군위축협이 장기간에 걸쳐 금융 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왔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풀이된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연체율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에서도 군위축협은 연체율을 1%대로 관리하며 안정적인 금융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정부가 지난 1월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계부처와 주요 산업 협·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K-GX(Green Transformation·녹색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민관합동 K-GX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추진단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 노력을 우리 경제의 성장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K-GX 전략 수립 과정에서 정책 논의를 주도하고, 민·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K-GX 전략의 수립 방향과 추진단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민간 협의체의 건의사항을 정책 과제로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정부는 출범식에서 2035 NDC 이행을 담보하기 위한 주요 녹색전환 방향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수소환원제철 실증, 수소·전기차의 획기적 보급, 열 에너지의 전기화, 가축분뇨 에너지화, 임목산업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기술개발, 인증·표준 마련, 금융·세제 지원, 규제 완화 등 패키지 지원방안과 정의로운 전환 구현 방안도 함께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민간 협의체를 대표해 대한상의는 회원사 중 72%가 한국형 GX 정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는 도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도 말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전면 개편한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승마 인구 저변 확대를 넘어 체험객 안전 확보와 동물복지 강화를 핵심으로 추진된다. 우선 2026년부터 모든 말산업 지원사업에 동물복지 및 안전기준을 한층 강화한다. 동물보호법 위반 등 동물학대 행위가 적발될 경우 보조금 지급 중단은 물론 차년도 사업 선정에서 배제하는 등 강력한 제재를 적용할 방침이다. 안전관리 측면에서는 학생승마, 유소년 승마단, 농촌관광 승마 등 주요 사업 참여 시설의 보험 가입 요건을 대폭 상향했다. 사망 시 1억5천만원, 부상 시 3천만원 이상을 보장하는 재난안전 의무보험 기준의 손해보험 가입이 전면 의무화된다. 도내 2천300여 명이 참여하는 학생승마체험은 기존 자유학기제 과정을 폐지하고 기초형 과정으로 통합 운영해 효율성을 높인다. 유소년 승마단 지원사업은 선정 평가 시 기승능력인증제 보유 단원 수에 따라 최대 10점의 가점을 부여해 실력 있는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관광 승마 활성화 사업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참여 요건을 강화했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누에 분말을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보슬린 EX’가 일본 시장에 첫 수출된다. 대한잠사회(회장 임석종)는 지난 2일 한미양행 선유공장에서 일본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 행사<사진>를 열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보슬린 EX’는 누에 분말을 원료로 한 제품으로, 인슐린 성분을 강화해 식후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2019년 대한잠사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 일본에서 기능석 식품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수출 논의를 이어오며 이번에 첫 선적에 이르게 된 것이다. 보슬린 EX 생산을 맡은 한미양행은 1967년 설립된 기업으로, 100여 종의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미래 식량 자원으로 주목받는 곤충 식품 생산도 진행해 왔다. 이번 일본 수출 초도 물량은 6천700박스로, 관계 기관들은 향후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미양행 정명수 대표는 “일본 수출을 위해 이어온 노력의 결실을 맺는 뜻깊은 날”이라며 “누에에 대한 연구를 더욱 강화해 장점을 살린 다양한 제품으로 새로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가축통계 조사(2025년 12월 1일 기준) 결과, 돼지와 닭 사육은 증가한 반면 한우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우 사육두수는 3만6천746마리로 전년 3만8천456마리에 비해 1천693마리(△4.3%) 감소했다. 이는 전국적인 한우 사육두수 조정 기조와 최근 3년간 사료비·인건비 등 생산비 부담 누적, 공급과잉에 따른 수급 조절 의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돼지 사육두수는 53만5천33마리로 전년 대비 2만4천239마리(3.0%) 증가했다. 돼지고기 가격 회복과 함께 축사 시설 개보수·현대화사업 등 사육 여건이 개선되면서 농가의 사육 의지가 회복됐으며, 출하 조절 및 생산성 향상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닭 사육수수는 191만467수로 전년 대비 5만290수(2.7%) 증가했다. 이는 계란 가격 상승과 수급 여건 개선에 따라 산란계 입식이 확대된 결과로 판단된다. 말은 1만4천936마리로 전년 대비 159마리(1.1%) 증가했으며, 2025년 상세 통계는 한국마사회 주관 실태조사를 거쳐 2026년 5월 발표될 예정이다. 반면 꿀벌은 기후변화와 밀원식물 개화 불안정 등으로 인해 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제1회 스마트농업관리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57명을 확정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스마트농업관리사는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농업의 체계적인 현장 확산을 뒷받침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도입된 국가전문자격으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9조에 근거해 운영된다. 자격 취득자는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교육·지도, 기술 보급, 데이터 기반 경영 분석 및 상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제1회 자격시험은 원예와 축산 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학위와 경력 등 요건을 충족하고 자격시험에 합격한 자와, 시설원예·축산 분야 관련 기술사 중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자격을 부여했다. 그 결과 원예 분야 33명(시험 합격 25명, 기술사 중 교육 수료 8명), 축산 분야 24명(시험 합격 6명, 기술사 중 교육 수료 18명) 등 총 57명이 스마트농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시험은 기존의 농업기술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스마트농업 전반에 대한 이해, 데이터 분석 능력, ICT 융합 실무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농식품부는 합격자 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김태환 본부장<사진>이 지난 1월 28일 방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주권정부 출범 2년차를 맞아 올해는 ‘대전환’이 핵심 키워드가 되는 중요한 해”라며 “오는 7월 기관장 상임화를 계기로 인력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환 본부장은 방역·검역·위생검사를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동시에 축산농가 소득 증대와 축산업 발전을 함께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축방역은 민생과 직결된 사안으로, 방역이 무너질 경우 수급 불안에 따른 물가 상승과 수출 차질 등 경제 전반과 국민 생활에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록 지적했다. 방역본부는 농장부터 도축장, 검역 시행장 등 다양한 사업장을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현장의 범위가 넓은 만큼 책임도 막중하다”며 “촘촘한 방역 체계를 통해 축산 현장의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명 정부의 핵심 당부사항으로 ‘일하러 가서 생명을 다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축산 현장의 안전 강화에 각별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실제로 축산 현장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줄어들고 있다”며 “이 흐름을 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가평축협(조합장 남서우)은 지난 1월 29일 벨리웨딩하우스에서 제43기 결산총회를 열고 비상임 임원 선거를 실시해 비상임 이사에 권봉근·여장현·현정호·장동남·이성우 이사를 유임, 청평면 이대우 이사를 새롭게 선출됐다. 비상임 감사는 정진억·석호근 감사가 유임됐다. 가평축협은 지난해 예수금은 전년 대비 2.32% 증가한 4천629억원을 기록했으며, 경제사업은 구매·유통·운송·수수료사업 등에서 415억9천100만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총자산은 전년 대비 0.47% 증가한 5천345억원, 당기순이익은 10억1천만원을 기록했다. 자기자본은 1.01% 증가한 384억원, 전기이월금 2억9천600만원을 포함한 13억600만원의 잉여금 가운데 법정적립금(10%)과 사업준비금(20%)을 제외한 6억5천300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했다. 남서우 조합장은 “함께 꿈꾸는 미래는 상생과 협력 속에서 완성되는 만큼, 올해도 가평축협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는 지난 1월 27일 양계방제 전문 솔루션 기업인 아베스코리아써모킬(대표 문찬경)과 ‘종계농가 닭진드기 공동방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부터 종계를 대상으로 한 닭진드기 공동방제 지원사업이 신규 추진됨에 따라, 농가의 방역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계협회는 아베스코리아써모킬의 전문 시스템을 농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알선을 담당하게 된다. 아베스코리아써모킬은 개별 농가 상황에 맞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여 닭진드기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막고 농가 수익성을 개선하는 역할을 맡는다. 고유돈 대한양계협회 부회장은 “종계 농가들의 관심은 높지만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전문 업체를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베스코리아 문찬경 대표 또한 “농가 수익성 개선에 일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년간 유지며 상호 이의가 없으면 자동으로 연장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