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8일 조합 청정배합사료공장에서 교육생 및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양돈성공대학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회차 강의로 ‘사료의 이해와 양돈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박종대 컨설턴트가 진행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 혹서기 대비 모돈관리, 성장단계별 사양관리에 대한 교육과 함께 청정배합사료공장을 직접 견학하며 원료 입고부터 제품 출고까지의 전 공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합원들이 이용하는 사료의 품질 및 위생·안전 관리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조합에 대한 신뢰 향상에 기여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료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필수적이며, 양돈성공대학이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교육생들이 조합 사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구미칠곡축협(조합장 장영익)은 지난 16일 본 조합 선산 경매시장에서 우수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액체질소통’을 공급<사진>했다. 이번 액체질소통 지원은 한우 번식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자가 인공수정의 보편화를 통해 우량 송아지 및 고급육 생산을 확대하고, 생산비 절감과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조합 측은 “질 높은 한우 개량과 효율적인 번식우 사양관리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이라며 그 취지를 밝혔다. 구미칠곡축협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308개의 액체질소통을 공급해 왔으며, 이를 포함한 다양한 축산 기자재 및 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과의 상생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장영익 조합장은 “경기 불황으로 축산업 전반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조합원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자가 인공수정을 통한 암소 개량과 우량 송아지 생산은 농가 경쟁력 확보와 소득 증대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방휘력)은 지난 6월 21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예체능 특기생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관내 우수 학생들을 위해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사진>했다. 이번 장학금은 예체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평택시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평택축협은 지역 인재 육성사업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장학금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방휘력 조합장은 “예체능 특기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평택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평택축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평택 축산업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이 금융자산 2조원을 돌파하며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있다. 남양주축협은 지난 6월 12일 농협 경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금융자산 2조원 달성탑을 수상<사진>했다. 5월 말 기준 남양주축협의 상호금융 실적은 예수금 1조1천517억원, 대출금 8천923억원으로 총 2조440억원에 이르렀다. 남양주축협은 1986년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1990년 예수금 10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2009년 3천억원, 2012년 5천억원, 2023년 1조원을 각각 돌파했다. 대출금도 2010년 3천억원을 시작으로 2021년 7천억원, 2022년 8천억원을 넘어서며 예대비율 77%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현재 남양주축협은 본점을 포함해 11개 신용지점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지점별 예수금·대출금 현황은 ▲본점 1천126억·1천831억원 ▲구리지점 1천53억·871억원 ▲망우동지점 1천292억·619억원 ▲덕소지점 1천637억·987억원 ▲마석지점 1천5억·930억원 등이다. 박치식 상임이사는 “이번 성과는 임직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재해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예방활동에 나섰다. 도는 폭염 대응 행동요령 및 매뉴얼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저지대 및 노후 축사 등 재해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집중호우에 대비해서는 축산농장 내부 사육환경 관리와 함께 축대 보수,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전기 안전점검 등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축사 청결 유지, 정기 소독, 외부인·차량 출입 통제, 백신접종, 잡초 및 물웅덩이 제거, 방충망 설치 등 위생 관리도 병행된다. 폭염 대응 방안으로는 전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플러그 및 전선 상태 점검, 누전차단기 작동 확인, 노후 전기시설 교체, 정기적인 전기안전진단 등이 포함된다. 전력 사용은 농장 규모에 맞춰 조절하고, 비상발전기와 소화기를 준비해 전력 과부하와 정전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축사 및 가축에 대한 가축재해보험 가입도 권장하며, 농가가 사전에 충분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정창영)이 상호금융예수금 4천억원을 달성해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예수금 4천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시상식<사진>은 지난 4일 내포시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정해웅 본부장과 수상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수상은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등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조합 임직원들이 하나 되어 이뤄낸 값진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상호금융예수금 달성탑 제도는 농·축협의 건전한 경영과 내실 있는 성장 촉진을 위해 중앙회가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논산계룡축협은 이번 수상을 통해 조합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창영 조합장은 “이번 4천억원 달성은 조합원과 고객의 신뢰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불안정한 금융시장에 적극 대응하며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상호금융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6월 20일 통영베이리조트에서 ‘2025년 임원·대의원 간담회’<사진>를 열고 대의원의 역할을 재 정립하는 한편, 조합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간담회는 조합 일반현황 및 주요 사업 실적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창녕교육원 이현도 교수가 ‘협동조합의 이해와 대의원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조직 운영과 대의원의 책무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다. 본격적인 현장토론에서는 ▲조합 중장기 성장전략 ▲현장 애로사항 해결 방안 ▲3세대 축산인 육성 등 폭넓은 주제가 다뤄졌다. 참석 대의원들은 조합의 비전과 급변하는 축산 환경에 대응하는 실질적 해법을 집중 논의했다. 송태영 조합장은 “대의원들의 제언이 축산 환경 위기 대응과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조합원 체감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은 지난 6월 19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세무 교육과 저탄소 축산물 인증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조합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축산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 정순우 축산기술팀장이 저탄소 축산물 인증 제도에 대해, 대현회계법인 이이건 세무사가 축산업 세무 및 승계 관련 실무를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정순우 팀장은 탄소중립 관련 제도 전반과 저탄소 인증 축산물의 정의, 인증농가 현황, 사료 및 영양관리를 통한 메탄 감축 방안, 인증기준과 평가항목, 현장 심사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이건 세무사는 종합소득세 산출 방식, 사업장 현황 신고서 작성법, 절세 전략, 상속세·증여세 실무, 농지·축사용지 양도세 감면 제도 등을 중심으로 축산 농가가 실제로 활용 가능한 실무 정보를 제공했다. 정광진 조합장은 “이번 교육은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매우 실질적인 자리였다”며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중요한 기준이며, 복잡한 세무 행정에 대비한 체계적인 대응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하림(대표 정호석)이 여름 휴가철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지난 6월 30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캠페인은 14년째 이어져 온 하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하림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헌혈 버스 지원을 받아 본사에서 헌혈을 진행했으며, 추후 정읍공장과 사육본부에서도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림은 2017년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분기별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 분기 약 50~7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헌혈을 통해 기부된 헌혈증서는 긴급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아동 등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하림은 이번 헌혈 캠페인 외에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글로벌 학생과학캠프 후원 ▲초등 장학생 도서지원 사업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 참여 및 후원 ▲하림피오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경없는수의사회(VWB, 대표 김재영)는 지난 6월 25일~27일 베트남 북부 랑선(Lang Son)성에서 제4차 해외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갖고, 동물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국경없는수의사회 베트남지부(지부장 방인준), 2Vet 동물병원 그룹(대표 Vo Van Hai), VKB그룹(대표 Nguyen Thi Hai Ha) 소속 수의사 등이 참여했다. 25일 김재영 대표는 베트남농업대 수의과대학에서 동물복지 개념, 고양이 임상 적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26일에는 옌푹(Yên Phúc) 지역에서 총 560마리 반려견과 반려묘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중 10마리에게는 중성화 수술했다. 벼룩·진드기 제거, 기초 건강검진, 감염병 키트 검사, 치료약·사료·생활용품 전달 등 다양한 진료 서비스도 제공됐다. 김재영 대표는 “광견병은 예방접종만으로도 충분히 통제 가능한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앞으로도 사람·동물·환경이 모두 건강한 공동체 즉 ‘One Health’ 가치 실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국무조정실이 실시한 ‘2024년도 중앙행정기관 청년정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46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추진 성과, 시행계획 이행도, 청년과의 소통·참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농촌진흥청은 기관 맞춤형 정책 발굴과 확대, 청년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특히 ▲창농 활성화 통합 서비스 제공과 ▲글로벌 농업 인재 양성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농업인과 예비 청년농업인을 위한 ‘똑똑!청년농부 누리집’을 2021년 12월부터 운영하여 영농 정착 지원 정보, 농업 경영 역량 강화,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교육·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누리집은 월평균 1만 3,000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청년농업인의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을 통해 농과계 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을 개발도상국 현지에 파견하여 국제적 경험과 전문 역량을 겸비한 농업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파견 연구생들은 현지 농업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선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이민재)은 지난 6월 19일 조합 회의실에서 염소를 사육하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염소 질병 및 치료 방법에 대한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주축협이 추진 중인 축종별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염소사육 농가들의 질병 예방과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이레동물병원 이명환 원장이 맡아, 염소의 주요 질병과 치료 방법, 사양관리 전반에 걸친 내용을 폭넓게 다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민재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충주 지역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염소 사육농가와 사육두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최근 수입산 염소의 유입으로 가격 하락 등 현실적인 어려움도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주축협은 전국 최초로 염소경매시장을 운영해 염소사육 농가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염소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