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송아지 면역력 강화, 육성기 단백질 공급 등 제시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최근 철원 동송낙우회 회원농가들을 초청해 ‘철원 한우 성공을 위한 천하제일의 제안’이라는 주제로 매스 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사진>하고, 철원 지역 한우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사양 관리와 개량 방안을 공유했다. 이 미팅에는 비육 40여 명과 낙농 1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인 동송낙우회 회원 40명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미팅은 천하제일사료가 제공하는 전문적인 솔루션과 사양 관리 방법을 통해 철원 지역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회원농가들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세미나는 세 가지 주요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영업본부 서동완 축우팀장이 ‘낙농 & 한우 시황 및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서 팀장은 전국적인 사육 및 도축두수, 경락단가의 분석을 통해 철원 지역의 한우 성적을 짚어보며, 2025년을 맞아 농가들의 변화와 개선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종축개량회 강원지역본부 김병숙 본부장이 ‘철원 한우 개량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김 본부장은 철원 지역 한우 개량의 필
[축산신문] Q. 초산우(16개월령 때) 발정이 안 와서(12개월 이후 발정 체크 하는데 한 번도 못 봄) 미네졸, 비간톨 주사, 베타케로틴 급여를 했으나 그래도 발정이 오지 않아, 루텔라이즈 주사를 놓았지만 그래도 발정이 오지 않았습니다. 2주 후 동기화 실행하고 9일차에 발정이 세게 와 10일 차에 수정했는데 다음에 승가 발정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수정 후 오전에 미네졸을 주사했는데 승가가 지속됐고 오후에 립셉탈 주사 후 연수정했습니다. 이후 하루종일 소리를 지르고 점액이 나옵니다. 수정 시 인공수정사는 낭종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럴 경우 어떤 조치를 해야 하나요? 낭종 같은 느낌인데 경험상 초산은 치료가 안되더라구요. A. 김덕임 박사(농협축산컨설턴트)=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난소낭종이 의심됩니다. 불규칙한 발정증상을 보이고 있네요. 우선 리셉탈 주사를 낭종 치료 시 설명서 용량대로 투여해보세요. 투여 후 20일이 경과 되면 다시 발정이 올 것이고, 이때 다시 한번 이제는 배란촉진을 위해 낭종 치료 때 사용한 양의 1/2를 투여 후 수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초산우라 치료가 어려운 것이 아니고, 아주 가끔 발생합니다. Q. 비육하다가 등지방 두
[축산신문] 서 성 원 교수(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신문에 게재할 논단을 요청 받고 머릿속에 노래 한 구절이 떠올랐다. 임재범 ‘너를 위해’의 유명한 가사인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라는 구절이었다. 아마도 지금 축산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이와 다르지 않다는 걱정 때문이었으리라. 나라 안팎이 어수선한 지금, 축산업의 현실은 참혹하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여 2025년 3월 11일 기준 1천450원을 돌파하며 작년 같은 날 1천323원에 비해 10%나 급증하였다. 환율 증가는 사료비를 포함한 생산비의 즉각적인 증가로 이어진다. 소비라도 늘어나면 좋으련만, 최근 5년 간의 우유 소비량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2023년 6월 이후 시유(市乳) 소비량은 매달 평균 1%씩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값싼 수입 멸균유의 유입이 급증하고 있는데, FTA에 따라 2026년 미국과 EU를 시작으로 해외 유제품이 무관세로 유입될 위기다. 2023년 낙농 경영인의 평균 연령은 58세이다. 나이는 들어가는 데 일을 맡길 사람은 없고 인건비는 늘기만 한다. 축산업이 환경오염의 주범인 양 호도되고 동물 윤리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축산업을 바라보는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전남 지역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지난 17일 전남도청을 찾아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방역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송 장관은 “백신 접종과 철저한 소독 등 차단 방역으로 구제역을 조기 종식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은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과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관계자들을 만나 전남 지역의 방역 관리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기존 돼지등급제와 소비단계 품질인증제는 별도로 논의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열린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의 ‘돼지 도체 등급제도 개선방안 협의회' 자리에서다. 이날 참석한 육류유통수출협회 회원사들은 정부의 등급제도 개편안과 관련, 관련 법률에 명기된데로 돼지 도체에 한해서만 등급제도 개편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데 입장을 같이했다. 가공단계 품질인증(삼겹살 품질인증)의 경우 등급제도와 전혀 관련이 없는 사항인 만큼 별도로 검토돼야 한다는 분석인 것이다. 특히 현행 돼지 등급제가 생산자와 구매자간 거래규격인 만큼 삼겹살 육질평가 자체가 불가능, 등급제도를 무리하게 삼겹살 품질과 연계시킬 경우 등급제 개정에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충분한 현장 의견 수렴을 토대로 돼지 등급제도 개편 주체를 명확히 하되 소비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등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지난 12일 포천에서 무슨 일이 있었기에 양돈인들의 눈과 귀가 이곳으로 쏠렸을까. 이날 포천 산정호수 한화리조트에서는 팜스코 S1본부 주최로 ‘양돈 필드데이’가 열렸다. 이 자리에선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축산, 생산성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됐다. 더군다나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대형 세미나가 드문 상황에서 70여 명의 양돈 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해 팜스코의 기술력과 가치를 직접 경험하기도 했다. 특히 대한한돈협회 철원지부 관계자는 “지부 행사를 해도 이 정도 인원이 모이지 않는다”며 팜스코의 브랜드 파워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탄소중립과 생산성…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 행사의 첫 번째 주제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축산이었다. S1본부 김영훈 양돈팀장은 “온실가스 증가로 인해 한돈 산업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으며,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사료요구율(FCR) 개선이 탄소중립의 첫걸음”이라며, 팜스코 사료가 탄소저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김광문 지역부장이 ‘생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돈 산업이 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항상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결국 살아남는 길은 생산성 향상”이라며
[축산신문] 최윤재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정책, 실행계획 수립만 그쳐…이행 평가 상대적 미흡 1년 전과 비교해 무엇이 나아졌나 점검표가 필요 2025년 1월, 환경부는 2022년도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이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은 2년 연속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물론 최근 민간 석탄 화력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환경부 통계에서 누락된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이를 반영하더라도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추세가 유지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환경부가 발표한 ‘2024년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1990~2022)(’06 IPCC 지침, ’96 IPCC 지침)’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2년도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는 에너지, 산업공정, 농업, 폐기물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배출 저감이 이루어진 결과였다. 농업 분야에서도 온실가스 배출량이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농업 분야에서 거의 유일하게 축산업만 온실가스 배출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농업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 항목은 크게 경종농업(벼 재배, 농경지 토양)과 축산업(장내발
[축산신문] Q. 비육우의 경우 육성구간(7~15개월령)에 건식TMR을 먹이고, 비육 전기(16개월령)부터 습식TMR을 먹이고 있습니다. 사료 교체를 할 때 보통 2주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사료를 섞어서 서서히 교체를 합니다. 그래도 개체별로 섭취량이 많이 떨어지네요. 반추위 pH 아니면 미생물 때문에 그럴까요? 스트레스받지 말라고 포도당도 탑드레싱으로 주고 있는데, 이게 또 중독이 올 것 같아 자주 주지는 않습니다. A. 김현진 박사(서울대)=정확히 건물로 환산한 섭취량이 얼마인지 평가가 필요합니다. 비육 전기의 에너지 단백질 섭취량은 육량과 육질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출하 시 도축성적에서 우려가 됩니다. 일반적인 사양에서는 비육 전기 사료 섭취량 저하는 많이 발생하지 않지만 소의 소화 생리와 사료 특성으로 인해 저하될 수 있습니다. 환경 요인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사료 변경의 경우 이전 사료와 성분뿐만 아니라 성상 즉 습식TMR로 변경하면서 TMR의 발효 문제가 없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소는 초산발효, 낙산발효가 일어나면 섭취량 저하가 나타납니다. 또한 발효가 완료되기 전 급여 시 사료 급여 때마다 발효 품질의 변이가 소의 섭취량 변화를
[축산신문] 박 규 현 교수(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2025년 1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큰 산불이 발생했다. 그리고 그 불은 여러 장소에서 발생하여 같은 달 31일까지 계속되었다. 이 뉴스는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LA 지역에서 발생하였고, 최대 산불인 팰리세이즈 산불이 할리우드 유명인들이 많이 사는 고급 주택가에 큰 피해를 주었기 때문에 국내 언론 매체들도 관심있게 다루었다. 영국 BBC 방송에서는 2025년 1월 13일, 이 산불의 빠른 확산에 대한 원인들을 제시하였다. 그 중 하나는 엘니뇨 등으로 인한 지구의 물 순환고리에 의해 2024년에 폭우가 내리고 습한 날씨에 초목들이 빠르게 자랐고 이후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그 초목들이 건조해지며 땔감 역할을 한것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습한 후 건조한 날씨로 되는 현상이 20세기 중반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크게 증가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캘리포니아 사막에서 불어온 강한 바람의 영향을 들었다. 이러한 원인들은 독립적인 현상이 아니라 기후변화에 의한 현상들이 복합적으로 연결된 것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한다. 이에 캘리포니아에서는 보통 5~10월에 자주 산불이 발생하였지만 ‘이제는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유기견을 위한 사랑에도 발벗고 나섰다. 팜스코는 유기견을 위해 펫푸드 500포(약 8톤)를 기부<사진>하면서 동물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021년을 시작으로 경기 안성, 제주, 충북 음성, 전북 군산, 경북 칠곡의 유기견 보호소 5곳에 팜스코에서 생산하는 펫푸드를 전달하는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다. 팜스코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더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및 유관 단체와의 상생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해갈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CJ피드앤케어(대표 김대현)가 올해를 ‘고객중심 품질경영’과 ‘고객중심 품질문화’ 구축의 해로 정하고, 이를 위해 품질경영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품질로 시장 리더십을 다지면서 고객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CJ피드앤케어는 지난 2월 21일 임직원과 컨설팅센터 대표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품질경영 비전 선포 & 세일즈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품질경영을 통해 국내 사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높여 나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강민수 한국사업담당은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고객에게 신뢰받는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이라며 “품질경영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CJ피드앤케어는 고환율, 경제성장률 둔화,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시장환경이지만 ‘고객중심 품질경영’의 최우선 경영방침과 전 임직원의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으로 ‘고객중심 품질문화’를 구축하겠다고 선포했다. 이를 위해 품질경영추진단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전사적 품질관리 체계 구축,
선산컨설팅센터·윤’s 컨설팅센터, 컨설팅센터 대상 2부 세일즈 어워즈 행사에서는 우수한 성과의 임직원과 컨설팅센터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영업현장의 최우수직원을 시상하는 ▲‘와일드캣’에는 정기원님 ▲컨설팅센터 대상은 선산컨설팅센터 황상영 대표· 윤’s 컨설팅센터 윤점용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외 ‘골든클럽’, ‘그랜드세일즈 마스터’, ‘프레드’의 임직원 시상과 ‘우수’ 컨설팅센터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이날은 품질경영을 위한 고객과의 소통과 대화하는 방법 등을 주제로 한 이상은 강사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와일드캣과 대상수상자들의 영업 성공사례 등을 주제로 한 발표도 있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