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휴게소(강릉방향) 횡성휴게소(강릉방향) 등 5개소 입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KR산업(대표이사 박종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전국 휴게소 내에 ‘하이포크 동물복지’ 메뉴를 론칭한다. 이번에 론칭하는 ‘하이포크 동물복지’ 메뉴는 고추장 돼지불고기 덮밥과 간장 돼지불고기 덮밥 2종이다. 동물복지 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돈육과 함께 저지방 고단백 트렌드에 맞춰 설탕을 최소화한 저당 소스를 사용하고, MSG를 배제해 깔끔하고 건강한 맛을 자랑한다. 메뉴에 사용된 팜스코의 ‘하이포크 동물복지’는 대한민국 상위 1% 프리미엄 돼지고기다. 사육부터 운송, 도축까지 까다롭기로 이름난 동물복지 인증 기준을 준수해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동물 본연의 습성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인 동물복지 인증 축산농장에서 사육할 뿐만 아니라 동물복지 지정 도축장인 ‘하이포크 푸드센터’에서 도축하여 돼지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했다. 스트레스를 덜 받는 만큼 선명한 육색을 자랑하며, 육즙 손실도 적고 쫄깃한 식감이 강점이다. 구이뿐만 아니라 양념 요리에 활용해도 다른 돈육과 차별화된 고품질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 ‘하이포크 동물복지’ 메뉴는 지난 18일부터 KR산업이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 사료사업본부는 지난 7일 화성시 복합문화센터에서 축산업계 최초로 영업, 마케팅, 연구소 부문의 다양한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챗 GPT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챗 GPT의 기본 사용법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미지 생성, 영상 제작, 구글 스프레드 시트 작업 등의 고급 기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러한 기술은 농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최적화하여 사료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질병 관리 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환 STM은 “오늘의 챗 GPT 교육은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다. 앞으로 배우고 적용해야 할 분야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정영철 마케팅실장은 기술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가져온 변화처럼, 인공지능의 활용은 곧 일상이 될 것이다. 이번 교육은 내부 업무의 효율성을 넘어서, 축산 농가 사장님들에게도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AI 기술을 활용하여 축산업계의 새로운 경로를 개척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팜스코가 업계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신기술을
3가지 비전 선언…축종별 고객 가치 개선 사례도 공유 이범권 선진 총괄사장은 “선진의 지난 50년을 뛰어넘는 새로운 선진을 만들어 대한민국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으로 더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범권 총괄사장은 최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축종별 지역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퍼스트 무버 페스티벌 및 가치 판매를 위한 결의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고객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고객 가치 개선 사례를 공유했다. 새로운 50년을 맞이하는 선진의 2024년은 ▲고객과 지속가능한 축산의 미래를 만들고 ▲고객의 실질 가치를 올리는 활동에 집중하여 ▲대한민국 축산의 국제 경쟁력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3가지 비전을 선언했다. 김승규 사료영업본부장은 곡물가 상승에 따른 원료값 상승과 고금리 경제 여건 등 쉽지 않은 외부환경을 언급한 후, “지난 50년 동안 고객들과 함께 축산업을 선도한 선진은 어려운 외부환경을 딛고, 고객들과 한계를 또 한번 뛰어넘어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축종별 지역부장 12명은 우수한 SA(Smart Activity, 고객 생산성 향상 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돈 분야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생산성이 가장 많이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7회 연속 획득해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 선진은 지난 8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부문에는 선진과 선진의 육가공 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선진FS가 동시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07년 도입된 소비자중심경영(CCM, Customer Centered Management)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지를 2년마다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선진은 지난 2010년 첫 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13년 간 7회 연속 인증을 유지했다. 선진은 ‘고객과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고객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선진의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한돈은 브랜드육 최초로 위변조가 불가능한 스마트HACCP인증을 획득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
[축산신문] Q : 현재 지역축협에서 생산하는 TMF 사료로 미경산우를 비육 중입니다. 현재 비육전기 구간이고, 옆칸에 중조 블럭을 설치하는 김에 미경산칸도 중조 블럭을 설치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먹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8마리가 2주에 5kg 조금 더 섭취합니다. TMF 사료에도 적정량의 비타민 미네랄이 들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과도한 미네랄 섭취가 문제가 될까요? A : 윤석준 박사(농협사료 연구개발실)= ① 지역축협에서 권장하는 급여프로그램 또는 급여량을 준수해야 합니다. ② 급여량이 부족할 경우 주변을 핥는 행동을 많이 하게 됩니다. ③ 중조 블럭에 주요 성분이 NaHCO₃ 와 MgO 인지 확인해 주십시오. ④ 말씀해 주신 2주간 섭취량은 1일 두당 평균으로 45g 수준입니다. ⑤ 매우 과도한 수준으로 먹는다는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⑥ 우선 현재 급여량을 증량(1일 두당 0.5~1.0kg 수준) 해보시고 ⑦ 우방 단위로 분변의 형태가 통일성이 있는지 체크 해 주세요. ⑧ 공급 조합에 방문 점검을 요청해 주십시오. 추가 사항으로는 ① 비육용 TMF는 기본적으로 미생물이 접종된 상태로 일정시간 및 조건에서 발효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②
[축산신문] 최윤재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동물복지, 시대적 대세 불구 생산비 부담 등 걸림돌 정부·소비자 관심과 지지…제값받는 시장 창출해야 축산식품을 소비하길 주저하는 소비자들의 상당수는 가축들의 ‘복지’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미 여러 설문조사에서 채식 또는 인공육을 찬성하는 이유 중 하나로 ‘동물복지’를 위해서라는 답변을 한 응답자가 과반을 넘었다. 이에 축산업의 동물복지 수준이 현재 어느 단계이고 앞으로 어떤 부분에 더 신경을 써야할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도 경제가 발전하고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축산식품의 소비는 비약적으로 증가하여 왔고 이러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근대 이후 축산업은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량생산 시스템을 갖추었고, 가축사육 방식을 효율과 경제성을 우선시하며 발전시켜 왔다. 효율과 경제성만을 추구하는 방식이란 좁은 공간에서 많은 가축들을 사육하는 소위 ‘밀집 사육’ 또는 ‘케이지 사육’을 중심으로 한 축산업 형태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동물복지 관점에서 이러한 축산 방식에 여러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축산업계에서도
[축산신문] 김성진 소장(아태반추동물연구소) 아름다움의 기준은 무엇일까? 특히 여성의 아름다움은 인류가 처해있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 어떤 시대에 사느냐, 어떤 지역에 사느냐에 따라 상대적으로 변한다. 이와 같은 생각으로 철학자 움페르토 에코는 “미의 역사”에서 아름다움에 대한 시각과 사고의 변천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여기서 에코는 “아름다움이란 절대 완전하고 변경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역사적인 시기와 장소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가질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중학교 도덕 교과서에도 미적 가치는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우리가 느끼는 아름다움의 대상이나 기준이 시대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현재 여성의 아름다움은 작은 얼굴에 브이라인, 날씬한 체형, 긴 다리 등으로 대변된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성적 표현이 강해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풍만한 여성이 미인으로 여겨지던 역사도 있었다. 여러 학자들은 고된 노동력이 필요한 고대 사회에서는 자식을 많이 낳는 여성이 더 아름다워 보였을 것이라고 말한다. 필자는 소의 아름다움도 많은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는 모습을 갖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한우를 비롯한
낙농 유레카우…메탄가스 줄이고 생산성 올리고 한우 SF프리…1++60% 이상, NO.9 30% 실현 노경탁 대표 “고객이 신뢰하고 감동하는 제품 공급” 고객과 더불어 행복을 추구하는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사진). 동원팜스는 고객과 행복한 꽃길을 걷기 위해 최고 품질의 사료 제공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한 생산에서부터 HACCP를 통한 품질관리, 각종 축산관련 서비스 제공은 기본 중 기본. 이에 동원팜스는 가축사료부터 사양관리 서비스까지 축산업의 모든 범위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확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그 이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동원팜스의 임직원은 각자 맡은바 업무에 있어서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열정적인 인재들로 구성, 영업 일선에서 일어나는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 정확한 영업활동을 통해 축산농가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동원팜스는 최고 품질의 사료 및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신뢰하고 감동하는 명실상부한 축산전문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노경탁 대표이사는 “동원팜스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회 필요기업’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열성, 도전, 창조의
서승민 대표 “한우개량, 육성기 철저한 관리가 비결” 권천년 대표 “한우 고급육 가치 창조에 더욱 앞장설 것”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2023년 올해 최고의 한우를 탄생시켰다. 천하제일사료의 오랜 고객인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푸른농장 서승민 대표가 올해로 30년을 맞게 된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승민 대표가 출품한 한우는 도체중 647kg, 등심단면적 171㎠ 등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을 뿐만 아니라, 해당 출품한우는 9천58만원이라는 놀라운 역대 최고 경매가를 기록했다. 서승민 대표는 이미 제15회 대통령상을 포함하여 총 6번의 수상 이력이 있으며, 천하제일사료와 30여년 이라는 오랜 시간을 함께한 우수장기고객이다. 또한 서승민 대표는 천하제일사료 한우연구소의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2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한우고급육연구모임을 꾸준히 함께해 오며, 천하제일과 함께 한우산업의 활성화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앞장서는 한우 고급육 리더이다. 약 10년만에 또 한 번 대통령상을 품에 안은 서승민 대표는 “끊임 없이 한우 개량에 힘쓰고, 육성기 사양관리를 철저히 했던 것이 대통령상을 받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글로벌 양돈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 양돈 전문 영업 조직(10명)은 최근 유럽 네덜란드 Barneveld에서 ‘네덜란드 PTC+ 양돈 해외 연수 과정’에 참여, 우수한 사양기술 및 관리 기술의 도입을 위해 이론 교육과 생생한 현장 실습 교육을 가졌다. 특히 실습 과정에 있어서 이유 직전의 모돈의 성적 및 지제, 유두 상태 등 도태 기준에 맞춰 직접 도태 모돈의 결정 과정에 참여했고, 종부사 웅돈 노출 및 발정확인 과정을 확인하는 등 모든 과정을 함께 했다. 또한 분만 과정에 있는 모돈을 실제 간호 분만하면서, 분만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한대처 방안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이유 자돈 초기 사료 섭취량 극대화를 위한 실제 농장에서의 사양관리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환경관리 중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꼽히는 환기 부분에 대한 점검 교육도 이뤄졌다. 실제 농장의 현장을 방문, 실제 입기되는 공기의 온도 및 유속 등을 직접 측정하며 현장성 높은 교육에 참여자 모두 만족해 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J3 마승혁 부장은 “생생히 살아있는 교육 과정을 통해 많이 보고 느낀 값진 교
15만3천153톤 목표 초과 달성 모든 축종서 신기록 경신 쾌거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또 일을 냈다. 11월 한달동안 15만7천톤의 사료를 판매한 것이다. 이는 ‘2023년 11월 월간 사료판매 153,153톤’이라는 캠페인 목표를 달성한 쾌거이다. 양돈, 비육, 산란계 부문에서 모두 신기록을 세웠고, 특히 양돈사료 판매 8만2천톤이라는 역사를 썼다. 9월에 출시한 축종별 신제품 또한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받으며 판매 목표를 돌파,목표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각 축종별 신기록 경신을 통해 종합 목표인 15만3천153톤을 돌파하고 15만7천톤 판매라는 놀라운 성과로 캠페인이 마무리 됐다. 올해 창립 50주년인 팜스코는 2015년 사료 판매 100만 톤을 달성한데 이어 2020년 150만 톤 판매를 달성했다. 그리고 이번 11월 월간 15만7천톤 이라는 기록을 통해 2023년 160만 톤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정영철 마케팅실장은 “팜스코는 월 15만톤을 월등히 넘는 생산과 판매가 가능한 조직임을 이미 증명했다. 오늘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위해 나아가는 2024년으로 만들어야 한다. 역사적인 기록으로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 주신 고객분들과
사업 다각화…글로벌 애그테크 기업 도약 CJ피드앤케어(대표 김선강)가 ‘스마트 새우 양식 기술’ 개발에 나서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CJ피드앤케어는 최근 타이드풀과 ‘수중 음향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양식 기술’을 개발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타이드풀은 영상인식·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어류의 성장과 행동을 정량화하는 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CJ그룹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벤터스’ 6기를 통해 발굴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수중 음향 데이터를 활용해 새우 양식장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수조에서 음파를 발생시키고, 발생한 파장을 분석해 새우 개체 수와 체중을 추정하는 방식이다. 이를 바탕으로 적정량의 사료를 공급해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잔여 사료원료나 배출물로 인한 수중오염의 가능성도 낮춰 새우의 집단 폐사율을 낮추고 생산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중 음향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양식 기술’은 사람의 감에 의존하고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는 기존의 양식방식에 비해 효율적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새우 양식장의 물은 탁하기 때문에 새우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