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품질 좋은 제품과 서비스가 그 역할을 충분히 해 낼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지난 3월 27일 용인에서 양돈 농가 70여명을 대상으로 ‘천하제일사료 한돈 지속가능경영 전략 회의<사진>’를 개최하고,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육성·비육돈 신제품 ‘더마이티’를 소개하면서 이 제품은 천하제일사료의 60년간 영양 노하우와 최신의 영양 이론을 결합한 특징을 강조하며 지속가능성의 해법을 제시했다. 이날 J1 영업본부 양돈PSM 장익훈 부장이 2024년 양돈현황 및 전망에 대해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은 생산성 향상을 통해 이뤄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J1 영업본부 지역부장들이 직접 비육돈 사료 효율 증진, 임신돈, 분만모돈 관리, 다산성모돈 도입에 따른 IUGR 저체중 자돈 발생증가 및 대응방안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양돈 신제품 ‘더마이티’가 소개됐다. ‘더마이티’는 혁신적인 가공기술인 PNB 공법을 도입해 사료 기호성을 향상시키고 소화율을 극대화해 돼지가 많은 영양소를 보다 효율적으로 섭취하고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제12회 영월한우페스티벌로 한우산업의 봄을 그려가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3월 22일 17년 동안 함께하고 있는 영월동강한우와 영월군 한우 사양가들이 모두 같이 즐기는 제12회 영월한우페스티벌<사진>을 열고, 한우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보자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를 위해 한우 등심단면적 확대와 No.9 출현율 향상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중요한 과제임을 확인하고 그 역할을 천하제일사료가 충실히 해내겠다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천하제일사료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 ‘보리더하기’와 ‘단백더하기’가 실제로 강원도 강릉에서 만들어낸 2년 간의 우수 실증 사례를 소개하자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단백더하기’는 육성기에 체성장과 골격을 발달시켜 등심단면적과 도체중 성적을 극대화, 천하제일사료의 특별한 솔루션으로 농장 수익 증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보리더하기’는 출하 전 급이를 통해 근내지방도가 높고 우수한 지육 생산에 기여하는 비장의 무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사양가가 해당 제품들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직접적으로 밝히며,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제2회 밀크오름의 날’을 통해 목장 생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 이천, 전북 전주 그리고 경남 진주에서 230명의 사양가를 대상으로 전국 순회 세미나를 개최하며, 우리나라 낙농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생산성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대안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낙농PM 안경철 부장의 ‘낙농 시황 및 전망’의 발표로 시작해 애그리텍이엔씨 나현채 박사의 해외 낙농 상황을 살펴보며 미래 낙농을 위한 준비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고, 이후 낙농 R&D 정다진솔 박사의 2023 대한민국 우군 건강검진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천하제일사료가 제안하는 경제 유량을 2023년 3만kg을 달성한 14개 목장에 수상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순회 세미나를 마무리하며 낙농PM 안경철 부장은 “워라벨과 수익성, 두 가지 가치 모두 중요하고, 낙농의 근간인 건강한 젖소를 만들기 위해 제품 리뉴얼과 우군 건강검진 프로젝트, 카우시그널 워크숍을 통해 목장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 진 주 주무관(김해시 축산과 가축방역팀) 봄이 왔다. 겨울이 끝나면 자꾸만 밖으로 놀러가고 싶어진다. 봄엔 꽃놀이, 여름엔 물놀이. 이 때 빠질수 없는게 삼겹살 아닌가! 그런데 걱정이 앞선다. 지난 겨울과 지금까지도 전국적인 돼지유행성설사병(이하 PED) 유행으로 새끼돼지가 귀해졌기 때문이다. 원래도 수요가 늘어나는 봄부터 여름까지는 삼겹살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는데 올 여름은 PED 피해로 가격폭등이 올 수 있을거 같다. 물론 농식품부도 충분히 짐작하고 비축, 수입 등으로 대비하고 있겠지?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다. PED는 3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고 같은 시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조치로 그 어느때보다 소독 등 방역조치가 철저함에도 그 발생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그래서 기본부터 다시 생각해 본다. 방역(防疫)이 뭐지? 정의를 찾아보니 전염병이 발생하거나 유행하는 것을 미리 막는 모든 활동을 뜻한다. 질병은 숙주, 병원체, 환경의 영향을 받아 발생할 수 있는데 이 3요소를 차단하는 활동에는 크게 예방접종, 소독, 전파매개체 관리 등이 있다. 이 중 한가지라도 완벽히 차단될 수 있다면 질병은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
[축산신문] 송 대 섭 교수(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바이러스실) 부모님들, 위인들과 선생님들이 항상 모든 일들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일을 제대로 하려면 “기본에 충실하라”라는 조언을 가장 많이 강조했던 것 같다. ‘기본에 충실하다’는 의미는 근본적인 것부터 익히고 행한다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사고들의 원인을 따져보면 항상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것이 그 원인이었다.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럼피스킨 등 국가재난형전염병이나 돼지유행성설사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과 같은 소모성질환 등에 대응하는 방역전략은 크게 차단방역, 백신방역, 소독방역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감염원과 매개체, 감염 가능한 동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차단방역과 적절한 백신을 통해 주요 감염병의 감염 및 전파를 예방하는 백신방역과 달리, 소독방역은 일반인들도 주요 가축전염병이 문제가되는 시기에는 톨게이트 등에서도 쉽게 목격할 수 있기에 가장 친숙한 방역방법일 것이다. 그런데 이 가장 기본적인 소독을 하는데 있어서도 기본원칙을 지켜야 소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소독’이란 ’물체의 표면 또는 내부의 병원성 미생물(세균, 바이러스 등)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이 경인지역 축협 중 최초로 관내 한우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대학<사진>을 개강,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고양축협은 지난 3월 27일 조합축산종합지원센터에서 60여명의 한우사육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양 행주한우대학을 개강하고, 개강 특강으로 유완식 조합장이 직접 한우고급육 생산 및 사양관리 사례발표를 통해 참석 조합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고양축협 행주한우대학은 3월 27일부터 시작해 7월 12일 마지막으로 수료 일정이 잡혀 있다. 매달 2회, 2시간씩 교육이 진행되며 질병관리, 사양관리, 종축개량, 고급육 생산을 위한 번식우 및 송아지 사양관리, 미세마블 고급육 생산전략, 축산데이터 기반 생산성 분석 및 유전정보서비스, 가축분뇨처리 등 9차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지역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자로서의 전문지식을 함양시키고 한우사육에 대한 선진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고양축협이 한우대학을 개강한 것. 유완식 조합장은 “고양지역은 한때 전국 최고의 고급육을 생산했던 곳이다.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한우대학을 개강하게 됐다. 수강생 모두가 전문지식 습득에 최선을 다해 고양
CJ피드앤케어(대표 김대현)가 구간별로 비육우사료 신제품을 출시하고, 축우캠페인에 돌입했다. 오는 6월까지 계속된다. CJ피드앤케어는 지난 3월 27일 서울 본사에서 ‘Striker NO.9’ 축우캠페인 개시회의<사진>를 열고, 신제품 출시와 함께 캠페인 전개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본격 돌입함을 알렸다. 마케팅-R&D센터 이경진 센터장은 “CJ피드앤케어가 이번에 출시한 4종의 신제품이 고객에게 생산성 및 수익성 측면에서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CJ피드앤케어의 축우제품이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인정가치의 밑바탕에는 우리 지구부장들의 실증결과와 노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품질력을 좌우하는 6개 요소(원료, 설계, 배합, 생산, QC, 현장)를 바탕으로 신뢰도 있고,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고운규 축우PM은 비육 시황 및 캠페인 시행 배경과 방향성에 대해 “이번 신제품은 출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을 만들었다. 출하성적에 대한 고객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담았다.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실증기반 가치판매를 통해 고객과 회사의 가치를 상승시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의 기술 결집체인 우군건강검진(MPT, Metabolic Profile Test)를 받아보면 목장에 어떤 일이 생길까. 젖소가 건강해져 목장이 부자된다는 사실. 천하제일사료가 특별한 과학기술, MPT 서비스로 지속가능한 낙농의 내일의 밝혀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MPT는 지난 1989년도부터 시작해 국내 사료회사 중 유일하게 천하제일사료만이 실시하고 있는 서비스로, 혈액 채취를 통해 소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MPT는 우군의 혈액 검사를 통해 사양관리 상 문제점을 점검하고 사전에 질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는 톡신 문제와 염증성 질병 등을 모니터링함으로써 목장 생산성 저하의 원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때, 개체 하나하나를 넘어서 우군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 해결보다 더 중요한 사전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 35년여동안 약 13만두에 달하는 빅데이터를 확보한 천하제일사료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낙농을 위한 우군 건강검진 프로젝트를 오는 6월까지 총 4개월 간 실시하며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낙농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낙농PM 안경철 부장은 “우
‘SF프리’, 근내지방세포 성장 극대…No.9 30% 이상 출현 ‘유레카우’, 조사료만으로 개체별 정밀사양 관리 가능 ‘스타밸런스’, 저단백 설계…냄새 저감 효과 ‘피기밸런스’, 자돈 성장성·강건성…면역력 강화 고객과의 동행을 맨 위에 올려놓고 정책을 펼치고 있는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 고객이 동원팜스의 존재 근거라며 고객을 위한 모든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하나에서 열까지 고객을 위해 실천하는 동원팜스가 요즘 수면위로 부상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고객을 위해 과학과 기술을 결합한 신제품이 축산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동원팜스 관계자는 “모든 건 고객을 중심에 두고 제품을 개발하다보니 일선 현장에서 반응이 좋은 것 같다”며 “제품력이 현장에서 긍정 반응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 한우 한우사료 ‘SF프리’는 한우 시장에서 섭취량 저하와 증체 지연 및 등급 출현율에 대한 걱정을 해소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소화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SFBB(Scientific Fermentation Black Box) 사용으로 비육 전기에서 후기까지 섭취량을 최대로 유지시킬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생체중 900kg이상과 근내
[축산신문] 최윤재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고령화 농촌, 세대교체 필수…확고한 비전 제시돼야 의료·교육 등 필수 서비스 넘어 여가생활 누릴 인프라 조성도 눈앞에 닥친 농촌소멸론 2014년 일본의 ‘마스다 보고서’에서 ‘지방소멸론’이라는 개념이 처음 등장했을 때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었다. ‘지방소멸론’은 한 국가에서 소위 수도권 이외 지역으로 분류되는 지방이 점차 소멸할 것이라는 예언이었다. 당시 보고서는 일본 내 기초자치단체 중 절반 이상이 2040년까지 소멸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었다. 그로부터 불과 10년이 지났을 뿐이지만 이제는 많은 이들이 현실로 다가온 지방소멸론을 걱정하기 시작한다. 지방소멸론은 농촌소멸론과도 궤를 같이 한다.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농촌에 특히 심각한 타격을 입혔고 이런 영향은 미래 농축산업의 미래를 걱정하게 만든다. 한국농촌경제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경지면적은 전년 대비 1.0% 감소, 중장기적으로 경지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고, 농업소득은 농업경영비 지원과 직불금 등의 영향으로 증가했으나 농업총수입이 감소하여 안심할 수 없는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3월 28일 논산 NS웨딩홀에서 ‘한우 생산성 회의’를 개최<사진>하고, 한우 시장의 현 상황과 미래에 대한 심층 분석 및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고객이 한우 산업의 불황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그리는 데 함께했다. 회의 시작을 알린 안재찬 축우팀장은 한우 시장의 현재 동향과 전망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했다. 안 팀장은 현재 시장 상황과 한우 도축량의 증가가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면서, 농가들이 직면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증대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불황을 극복하고 호황을 준비할 수 있는 세부적인 전략에 대해 유덕은 부장이 발표했다. 유 부장은 다가오는 여름철에 앞서 실시해야 할 기본적인 농장 관리에 대해 강조했다. 유 부장은 “기본을 충실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사의 바닥 관리, 물통 관리, 환기, 온습도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유 부장은 “농장에서 수익을 극대화하려 할 때 가장 먼저 생각 할 수 있는 방법이 비용을 줄이거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료 비용을 절감하면 약 55만원의 비용이 줄
양돈농장의 생산성을 위해서는 환기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지난 3월 27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1차 양돈 스페셜스쿨을 개최<사진>한 자리에서 박정현 양돈PM이 이같이 지적하고, 환기 시스템의 기본 원리부터 최신 환기 기술에 이르기까지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양돈 지역부장 및 팀장 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간이었다. 김정한 환경기술팀장은 양돈장에서 직접 컨설팅 했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환기 시스템과 개선 방안에 대해 현장감 있는 내용을 소개했다. 김 팀장은 최근 발간한 ‘팜스코 양돈장 컨설팅 사례집’을 통해 실제 양돈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들을 분석, 참가자들에게 실무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윤정환 STM(Sales Training Manager)은 “이번 스페셜스쿨은 한돈산업의 전문가인 팜스코 지역부장의 지식을 함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팜스코는 한돈 농가와 한돈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전문가를 육성시키는 활동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