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박병수 상임이사(광주축협) 부친상=지난 18일 노환으로 별세. 빈소 광주 만평장례식장 302호. 발인 …12월 20일.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이원규 한동 대표이사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년 중소기업규제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참! 좋은 중소기업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규제혁신대상은 중소기업옴부즈만과 IBK기업은행이 공동주관한다. ’규제를 넘어 역동의 경제로, 도약하는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규제혁신에 힘쓴 공무원, 공공기관·단체 관계자, 기업인, 소상공인 등을 격려하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근정포장 1명, 대통령 표창 2명 등 총 79명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참! 좋은 중소기업상’은 ▲사회공헌 ▲지역발전 ▲기술혁신 ▲행복한일자리 ▲혁신창업 ▲소상공인 부문에서 26개 기업이 받았다. 이원규 대표는 “정부, 유관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활력과 상생을 위한 기업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 남 성 우 전 농협대 총장 전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 서해안에서는 가는 곳마다 멋진 저녁노을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데서는 누릴 수 없는 즐거움이다. 해가 수평선 아래로 떨어져 가면서 그려내는 낙조 풍경은 각양각색이다. 천천히 붉게 물드는 바다와 바다를 닮아가는 하늘, 그러다가 온 천지가 붉은색 속으로 빠져 버린다. 노을 속에서 나의 온몸도 붉게 채색되고, 그 노을 속에 나의 마음은 행복이라는 색으로 채색된다. 노을은 그날 날씨에 달려있어 명품 낙조 풍경은 매일 허락되는 것이 아니므로 맑은 날 저녁에 비다가를 지난다면 낙조를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한다. 인구 감소·노령화로 생기 잃은 마을 외국인 근로자 없인 영농활동 불투명 “이대로 가면 식량 산업 누가 지키나” 서해안의 지역마다 특색 있는 전통 음식은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의 종류에 따라 다양해서 좋다. 목포 홍어, 무안 낙지, 영광 굴비, 고창 장어, 부안 백합, 보령 굴, 서산 새조개, 태안의 게국지, 대부도 해물칼국수, 강화 꽃게 등은 누구든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이렇게 다양한 음식을 맛보기 위해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는 곳이 바로 서해안이다. 식생
[축산신문] Q 생후 3개월된 암송아지 3두를 한 우방에 사육 중인데 축사 바닥에 있는 딱딱한 소똥을 먹어요. 꼭 오후 소밥 먹고 난 후에 주워 먹어요. 미네랄 블럭도 있고요. 추가로 굵은 소금도 먹였는데도 바닥의 소똥을 먹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A. 윤석준 박사(농협사료 연구개발실)=일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특히 어미소가 송아지의 항문 및 요도구를 자극해 배변을 촉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송아지가 바닥의 분변을 섭취하는 것은 조농비의 불균형 또는 에너지 섭취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병적인 요인은 아니겠지만 기생충 등에 의한 위장관 내 영양분 흡수 및 소화 불량 또는 갑상선 질환, 당뇨병과 같은 특정 질병은 다식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초식동물에 있어 특히 송아지 단계에서는 다른 동물의 배설물 또는 자신의 배설물을 섭취하면서 식물을 적절하게 소화하게 하는 박테리아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섭취한 분변을 통해 장내 세균이 생산하는 비타민 B그룹 및 비타민 K의 공급원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부분적 맹장에서 배양 후 배출되는 배양물을 섭취하려는 행동으로 예상됩니다. 성축에서 일반적인
[축산신문] 김현범 교수(단국대 생명자원학부 동물자원학 전공) 국내 양돈 관련 단체와의 간담회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양돈 관련 단체들이 ESG 경영을 위해 기울이고 있는 다양한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양돈 산업의 ESG 경영에 대해 보다 심도있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ESG 경영이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그리고 지배구조(Governance)의 세 가지 축을 바탕으로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 철학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투명하고 윤리적인 지배구조를 확립함으로써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현대 경영 패러다임의 중심에 있는 ESG 경영은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기업의 생존과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양돈산업은 특히 환경 및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주목받는 분야로,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산업으로 생각된다. 양돈 산업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고려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보자. 양돈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오염수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부·환경부·이마트·농협·삼성·태백사료 등 12개 기업·기관 고부가가치 자원화 재활용 MOU <표> 식품부산물 사료자원화 시범사업 앞으로 식품부산물이 축산사료의 원료로 사용된다.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차관 박범수)와 환경부(차관 이병화)는 ㈜이마트(대표이사 한채양),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대표이사 문영표),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박서홍), 삼성웰스토리(대표이사 정해린), (주)현대그린푸드(대표이사 박홍진) 등 10개 기업·기관과 서울 중구 이마트 본사서 ‘식품부산물의 고부가가치 사료자원화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식품의 제조·가공 및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식품부산물을 재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축산사료의 원료로 생산하는 규제특례 실증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게 됐다. 이번 협약은 사료자원 가치가 우수함에도 폐기물로 분류된 양질의 식품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축산사료 원료로 재활용하는 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연간 약 11만 6천톤이 발생하는 식품부산물을 축산사료의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경우, 사료원료의 자급률 제고 등 축산업발전은 물론, 폐기물 및 탄소 저감 효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생산비 절감·온실가스 배출 감소 일거양득 효과 농림축산식품부가 한우 사육방식 개선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이에 참여하는 농가들에는 정책지원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농협과 함께 지난 2022년부터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우 유전형질에 따른 최적 출하 월령을 도출해 사육 기간을 단축하고, 동시에 사육과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게 목표다. 농식품부는 기존에 사업 참여 중인 농가들 외 더 많은 한우농가가 동참할 수 있도록 ▲소 사육방식 개선 사업 ▲가축개량 고도화 및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이와 관련된 각종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정책·재정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저탄소 축산물을 판매하는 H대형마트 관계자 등과 함께 생산혁신을 실천해 우수한 성적을 보인 전북의 한우농가(중우축산, 대표 김문석)를 방문, 현장을 살폈다. 해당 농장의 경우, 한우 사육 기간 단축 및 품질 제고 등을 위해 수년간 한우 개량, 사양 관리체계 개선을 추진한 농가다. 이를 통해 거세우 평균 출하 월령을 23.9개월(2023년 기준)로 전국 평균(3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지리산낙협(조합장 김재옥)이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4년 농축협 윤리경영대상’을 수상<사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재옥 조합장은 ‘조합원과 임직원, 그리고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낙농농협 구현’을 목표로 △정직한 경영 △정보 투명 공개 △사심 없는 경영 철학을 실천해왔다. 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윤리경영 제도를 마련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의 기반을 다졌다. 특히 임직원들의 윤리의식 제고를 통해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오며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신뢰를 쌓아나가고 있다. 김재옥 조합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윤리경영과 ESG 경영을 실천하며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모범 조합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부단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