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촉진하기 위해 자연순환농업활성화 사업에 57억 원을 지원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가축분뇨를 처리하는 것에서 벗어나, 퇴비와 액비로 자원화해 자연순환농업에 기여하고 있는 가축분뇨 자원화 전문경영체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소개했다.사업지원 기준은 융자 70%, 자부담 30%이며, 연리 2%에 3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다.지원 대상은 도내 가축분뇨 자원화업체 중에서 경종농가와 축산조직 간에 자연순환농업 협약을 체결하고, 퇴비와 액비를 농경지 등에 환원해 친환경 농산물 및 조사료 등을 생산 공급하며 경종과 축산이 함께 상생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가축분뇨 자원화에 기여하고 있는 용인축협, 양평축협, 파주연천축협, 일죽농협 등 4개 업체이다.주요 지원내용은 가축분뇨 자원화업체
양주축협(조합장 홍영석)은 지난 21, 22일 양일간에 걸쳐 조합대회의실에서 한우사육 농가들을 대상으로 2014년도 한우 사양관리 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비육부문과 번식부문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비육부문은 서울대학교 김현진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한우사육 전망과 사육 기술’ 대해 교육했다. 또 다음날인 22일에는 한국종축개량협회 정용호 경기강원지부장을 강사로 초빙해 ‘한우산업동향과 한우개량 및 향후 개량방향’에 대해 교육했다.이날 김현진 박사는 “거세우 비육기간이 단축되면서 수소 도축두수가 증가되어 도매가격 상승이 억제되고 있다. 하지만 수소 도축두수가 감소하여 도매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며 “송아지 생산 두수와 가임암소 두수 감소속도가 가속되고 있고 번식 및 입식의향이 냉각되어 있어 장기적으로 비프사이클의 봉우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철호·파주연천축협장)는 지난 17일 경기북부청 화상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 논의 및 경기도 축산발전을 다짐했다.이날 협의회는 경기도청 축산산림국 축산담당 직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또 이원형 경기농협부본부장, 김경수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장, 황보승 농협사료경기지사장, 정용호 종축개량협회 경기강원지부장이 참석했다.이날 축산산림국에서는 서상교국장과 백한승 축산정책과장을 비롯해 각 팀장들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 백한승 과장은 도지사 공약 추진방향, 규제개선 추진, 경기도축산진흥대회 개최, FTA동향 및 대응, 에코팜랜드 조성, 우수축산물 급식사업, AI 및 FMD 방역 추진사항 등을 조합장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했다.서상교 국장은 “민선 6기 남경필지사가 취임했다. 지사가 농축산업에 관심을
윤기섭 양주축협조합장이 2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평조합원으로 돌아갔다.양주축협(조합장 홍영석)은 지난 13일 의정부 컨벤션센터에서 윤기섭 조합장 퇴임식사진을 갖고 떠나는 조합장을 환송했다.윤기섭 조합장은 지난 1989년 12월 6일부터 양주축협 조합장직을 맡아 26년 동안 조합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는 평이다.이날 퇴임식에는 농협중앙회를 비롯해 관내 농·축협조합장, 배합사료가공조합장들은 물론 윤 조합장과 함께 조합장을 지낸 과거 조합장들도 다수 참석해 떠나는 윤 조합장과 함께했다. 이날 윤기섭 조합장은 퇴임사를 통해 “지난 1984년 양주축협 이사를 시작해 26년간 조합장 생활을 마무리 하고 마지막 작별 인사를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섰다. 그동안 많은 격려와 지원을 보내주고 조합을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경기도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과 부정불량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지난 17부터 7월 4일까지 축산식품 일제점검 및 중점 수거해 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도는 올해 여름 더위가 일찍 시작해 기온 상승에 따른 축산식품이 변질되기 쉬워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고, 여름 피서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많아 축산물에 대한 주의가 더욱 요구됨에 따라 이번 축산식품 일제점검을 통해 식중독을 예방한다는 것이다.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경기도내 식육·알·우유류 가공업, 포장처리업, 판매업소 670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작업장 위생관리 불결, 다소비 축산식품의 부적정 온도관리, 유통기한 미준수 및 불량 식재료 사용을 중점 점검 할 예정이다.일제점검과 더불어 아이스크림류, 구운계란, 삼겹살 등 여름철 다소비 축산식품에 대한 중점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하며 식중독
경기도는 최근 세월호 참사 및 다중이용시설 화재 등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도민의 안전을 위해 자체적으로 주요 위험시설의 안전점검에 나섰다. 특히, 도내 말 산업 육성사업 관련 농어촌 형 승마시설에 대한 현장중심의 안전점검을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하여, 안전성 제고 및 선제적 대응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나가고자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이번 안전점검은 경기도 내에 농어촌 형 승마시설로 신고 된 승마장 1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점검기준은 말 산업 육성법(제11조 관련)에 따라 운영자의 시설·안전기준에 대한 준수여부를 철저히 점검 할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헬멧, 신발 등 안전 장구 착용여부, 안전요원 배치, 손해보험 가입 등을 철저하게 점검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것이다.점검결과 부적합한 요인에 대해서는
우기대비 배수로 정비는 지속추진 필요경기도는 금년에 발생한 AI(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조성된 가축매몰지에 대한 사후관리 실태를 지난 20일 환경 분야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 민간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안성과 평택에 조성된 매몰지에 대하여 실시했고, 매몰지에 대한 심도 깊은 환경관리 실태 및 관리방안 점검을 통해 향후 여름철 폭우 대비 매몰지 유실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함과 동시에 매몰지 침출수 유출, 악취 등 주변에 미치는 환경영향도 평가했다.그동안 도에서는 금년 AI 발생 관련 가축매몰지마다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빗물 유입 차단시설 설치 여부, 배수로 및 저류조 둔덕 설치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침출수 유출 방지 및 악취 발생 등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노력
화성시 마도면과 서신면의 화성호 간척지에 조성 중인 미래형 농축산관광단지 에코팜랜드 조성사업이 현실화되어 가고 있다.지난 3일 경기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지난 3월 31일 경기도가 요청한 에코팜랜드 기반조성 사업비를 914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에코팜 랜드에 대한 국비 지원은 당초 2010년 7월 기본구상 단계에서 615억 원으로 확정됐으나, 지난해 2월 실시 설계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가 299억 원을 추가사업비로 요청했다.에코팜 랜드는 당초 농지이용 목적으로 간척된 화옹 지구 4공구 768ha(232만평)에 전국 최초로 경기도와 화성시, 한국마사회, 수원화성오산축협, 농우바이오가 참여하여 말(馬) 산업, 종자산업, 관광농업 등 농촌의 신 성장산업을 육성하는 미래형 농축산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에 확정된 국비는 에코팜 랜드의 도로, 우수,
경기도가 정부의 친환경축산 정책에 따라서 친환경 인증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경기도는 G-마크 우수축산물이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져 좋은 반응을 받고 있지만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더욱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친환경 인증도 추진키로 했다.대상은 소, 돼지, 닭, 오리고기와 계란 등 G-마크 우수축산물을 생산하는 1천400여 모든 농가가 해당된다. 그동안 경기도는 G-마크 우수축산물을 생산·공급해 오면서 소비자단체와 함께 생산농장에서 가공단계에 이르기 까지 철저히 관리하여 신뢰를 쌓아 도내 학교급식으로 공급하는 등 상당한 성과도 있었다.임효선 축산물위생팀장은 “G-마크 우수축산물은 상당히 정밀하고 높은 수준의 품질과 위생관리를 하고 있지만 인지도 면에서 친환경에 뒤지는 게 현실이다. 이번에 모든 G-마크 생산농가에 친환경 인증을 받게 하여
AI로 피해를 입은 농가외 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경기도가 나섰다.경기도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조류독감 피해기업 특례보증”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인건비, 부자재 구입비 등 업체당 한도 5억 원이내의 운전자금을 3.32%의 낮은 금리로 융자 지원한다.조류독감 특례보증은 담보가 없는 조류독감 피해 업체에게 보증한도 5천만 원이내, 보증비율 100%, 보증기간 5년으로 5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가금류관련 가공, 유통, 판매 등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이 대상이다.자금과 특례보증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19개 지점(대표전화 1577-5900)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지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은 지난 20일 경기 북부청을 방문하여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에게 AI피해농가 돕기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영재 대한양계협회 경기도지회장과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기농협 임직원들이 AI피해 축산인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으로 이날 2천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김희겸 부지사는 직접 경기북부청을 찾은 농협중앙회 조재록 경기지역본부장과 이영재 대한양계협회 경기도지회장에게 “이번 발생한 AI 발생 사태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조재록 본부장은 “직원들 스스로가 AI발생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십시일반 금액을 모아 감사하다. AI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인들이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농협 차원에서 지원하겠다”
경기도가 학교급식의 부정유통을 바로잡고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특별 점검에 나섰다.경기도는 새 학기를 맞아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도내 31개 시·군 학교급식소 등 집단급식소 2천100여개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등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경기도와 시·군 및 소비자명예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실시되며, 점검대상은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인 쇠고기, 돼지고기, 쌀, 배추김치, 고등어, 갈치 등 16개 품목과 학교에 공급되는 농축수산물 등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집단급식소 1천361개소에 대해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거짓표시 2건을 고발조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 등을 위반한 8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원산지표시 위반의 경우 관련법에 의거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