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장성축협(조합장 고광현·사진)은 지난 12일 조합 회의실에서 김한종 장성군수, 축산관련기관단체장, 조합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7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또한, 상임이사, 사외이사, 비상임감사를 선출했다. 고광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축산환경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익잉여금 20억8천200만원을 가지고 내부적립과 조합원 배당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장성축협을 튼튼하고 강한 조합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장성축협은 지난해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이용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당기순이익 16억4천300만원의 흑자결산을 이뤄냈으며, 출자배당 2억200만원, 이용고배당으로 5억4천500만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사료가격 상승과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9월에 사료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12월에는 조사료 구입장려금을 지원해 조합원들의 생산비 절감에 기여했다. 한편, 임원선거에서는 상임이사에 조안의 씨, 사외이사 김종명 씨, 비상임감사에 이국노, 김종준 씨가 당선됐다. 축산신문, C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장성축협(조합장 고광현)이 최근 배합사료 자동급이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사진>을 실시해 한우농가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사료 주관으로 매년 2농가씩 배합사료 자동급이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나 고령화 및 규모화로 인해 사료급여에 대한 노동력이 집중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 효율적인 농장관리를 위해 장성축협 자체적으로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고광현 조합장은 “시골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상당수가 70세가 넘는 고령화로 인해 축산업 영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현실인데 농협사료 주관으로 추진하는 사업물량으로는 신청자가 10년을 기다려도 설치가 힘들 수 있다고 판단해 조합에서 추진하고자 했던 기존 사업을 변경해 배합사료 자동급이시설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성축협은 조합사료 이용조합원중 우수농가, 특히 고령농가를 중심으로 총 9농가를 대상자로 선발했고 조합에서 60%, 자부담 40% 조건(기준금액 초과시 자부담)으로 동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설치가 완료된 농가 A씨는 “장성축협에서 1억560만원을 농가를 위해 사업을 추진해 매우 감사하고 특히 자동급이시설을 설치한 후 너무나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소통 기반 현장 경영…조합원 의견 적극 반영 원가절감·소득증대 위한 사업 지속 발굴 추진 “조합원의 권익과 실익증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앞장서 나가겠으며, 선거기간 중 조합원에게 약속드렸던 공약사항은 철저하게 이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성축협 제21대 조합장에 취임한 신임 고광현 조합장은 “지금까지는 축산인 임원으로서 조합원의 입장에서만 조합을 바라보았지만, 이제 장성축협의 경영을 책임지고 이끌어 가야하는 조합장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해야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광현 조합장은 “장성축협을 이끌어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조합원들과 지역사회 모든 분들의 뜻을 잘 알고 있기에 잘 해내겠다는 다짐을 하고, 조합원이 믿고 찾을 수 있는 행복한 축협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4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4대 경영방침은 ‘작지만 강한 축협’, ‘실천하는 조합’, ‘소통하는 조합’, ‘행복한 축협’을 만드는 것이다. 고 조합장은 “조합원이 조합을 믿고 오직 축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조합의 기본과 원칙을 중시한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조합원의 ‘작지만 강한 축협’으로 육성하고, 조합원의 원가 절감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장성축협 조합장 이·취임식 개최 전남 장성축협은 지난 17일 장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20대 차장곤 조합장 이임식 및 제21대 고광현 조합장 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 함평· 영광· 장성), 김명신 장성 부군수, 김회식·정철·박현숙 전남도의원, 오재곤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장, 이기복 농협전남본부 부본부장, 전남지역 축협 조합장, 관내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했다. 퇴임하는 차장곤 조합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005년 이 자리에서 장성축협 조합장 취임선서를 했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장성축협과 함께한 18년 시간들의 감회가 새롭다”며 “임기 초 어려움속에서 투명한 조합, 믿고 찾는 조합, 앞서가는 조합, 봉사하는 조합이라는 4대 경영방침으로 조합을 경영해왔는데 이제 복지조합 건설의 소임은 후임 고광현 조합장에게 인계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광현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축산인, 조합 임원으로서 책임감의 부담이 덜한 조합원의 입장에서만 조합을 바라보았는데 이제 조합장으로 취임 선서를 하게 되니 주어진 막중한 책무가 양어깨를 누르고 있음을 느낀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와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장성축협(조합장 차장곤), 농협장성군지부(지부장 조상명)와 함께 지난 12일 ‘국군과 함께하는 감사한~우 곰탕 나눔’<사진>행사를 갖고, 대한민국 육군의 최대 군사교육시설 상무대(보병학교장 이기성)에 전달했다. 상무대는 매년 농번기 부족 일손을 돕고, 태풍·한파 등 재해 발생 시 피해복구를 위한 농촌 현장지원에 앞장서, 전남지역의 농촌과 농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전남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군 장병들의 국가와 사회에 대한 무한 봉사정신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응원 메시지 전달과 함께 무항생제 한우곰탕 3천명분(800kg 상당)을 준비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장마철과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군 장병들의 투철한 애국정신과 지역민들을 향한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영양만점인 우리 축산물을 드시고 삼복더위에 기력을 충전해 건강한 여름나기로 행복한 복무생활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나주공판장 활성화로 출하문제 해결 총력 회원 증대 운동 적극 전개…목소리 높일 것 “중앙회와 도지회 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축산관련 기관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으로 한우농가 권익보호와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일 실시된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 선거에서 단독으로 후보등록을 해 찬반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김재영 지회장<사진>은 “한우협회 활성화와 회원농가 권익보호·소득증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재영 지회장은 “전남지역의 한우가 원거리에 있는 충북 음성축산물공판장으로 많이 출하되고 있어 장거리 운송에 따른 과다한 운송비 지출과 체중감량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전남 한우의 출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거리에 있는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회장은 “앞으로 나주축산물공판장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지회장으로서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나주공판장 관계자와 함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전남지역 한우산업의 당면과제인 한우 출하문제를 해결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지회장은 “한우농가들의 목소리를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와 나눔축산운동본부, 장성축협(조합장 차장곤), 농협 장성군지부(지부장 조상명)는 지난 1월 27일 장성군청(군수 유두석)에서 설 명절을 맞이해 ‘사랑의 한우곰탕 정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우리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준비됐다. 농협은 장성군을 통해 영양섭취가 필요한 취약계층과 독거 어른신 등 140가구에 한우곰탕 1천120팩(560kg)을 전달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설 명절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과 축산단체, 축산농가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축산운동을 전개해 지역사회를 위해 마음을 나누고 돕는 일을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5개년 계획 장기플랜 수립해 성공적 수행 지난해 축협 경제사업 평가대회 대상 수상 한우개량 선도 60농가 선발해 집중 육성도 전남 장성축협(조합장 차장곤)은 본점 외 생축사업장과 가축시장을 운영하는 전국 축협 중 가장 규모가 작은 축협임에도 불구하고 ‘장성군 한우암소 명품화사업’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역동적인 한우개량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장성군 한우암소 명품화사업 추진배경은 장성군 관내 한우 사육농가 중 90% 이상이 송아지 생산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전형적인 번식우 사육기반임을 고려해 우량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장성군 한우송아지를 브랜드화함으로써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암소개량을 위해 ‘장성군 한우암소 명품화사업 5개년 계획’을 수립, 축협이 주도적으로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축협주도형 한우개량사업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으며, 특히 2020년 축협 경제사업추진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한우사업 활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성축협은 장성군 한우암소 명품화사업 5개년 계획이라는 장기플랜을 수립해 현재 성공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지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장성축협(조합장 차장곤)은 지난 12일 장성 가축시장에서 전남 한우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 일환으로 선발된 우량한우에서 생산된 송아지를 대상으로 ‘으뜸한우 송아지 출품식’<사진>을 개최했다.이날 출품식은 유두석 장성군수,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 및 관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두의 으뜸송아지와 등록우 송아지 84두, 일반 송아지 14두와 함께 거래됐다. 으뜸한우 송아지 평균가격은 등록우 송아지 평균대비 44만원, 일반송아지 평균대비 80만원이 높게 형성돼 한우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출품식에서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난 2006년부터 지원해오고 있는 우량한우 정액 지원사업과 각종 한우사업 추진으로 장성군 한우가 지속적인 개량 성과를 보이며 명품화를 위한 초석이 됐다”고 강조했다.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전국 제일의 으뜸한우와 송아지 집단 조성으로 한우농가의 소득증대 및 전남 한우산업 발전에 큰 기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행사를 주관한 차장곤 조합장은 “한우개량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으뜸한우에서 생산된 으뜸한우 송아지 차별화에 주력한 결과 최근 한우개량을 주제로 경제사업 우수사례 전국 1등의 영예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지난 4일 AI 차단방역을 위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는 전남 장성 방역현장을 방문해 방역실태를 점검<사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 대표는 “최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2건 발생됐고 저병원성 AI도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언제든지 가금농장에서 AI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차단방역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전국 모든 가금농장에서 사람·차량 출입통제, 농장내부 매일 소독, 철새도래지 및 경작지 출입자제, 축사별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에 충실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농협에서는 AI 차단방역을 위해 공동방제단 540개반, NH방역지원단 114대, 광역살포기 51대, 드론 91대, 살수차 18대 등 가용 방역장비를 총동원하여 가금류 농장 및 철새도래지 등에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하여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장성축협(조합장 차장곤)은 지난달 18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 나눔축산운동본부, 농협 장성군지부(지부장 조상명)와 함께 프란치스꼬의 집 등 8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축산물 세트(한돈·한우·계란)를 전달하는 ‘이웃사랑 축산물 건강 나눔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차장곤 조합장은 “명절에는 시설이용자들이 가족과 이웃의 정을 더욱 그리워하는 시기임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복지시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많이 줄었다”며 “이에 축협은 ‘영양만점인 우리 축산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축협 소통·단합 도모…위상 강화 역점 축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매진 “협의회 차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지난달 18일 열린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새로운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차장곤 회장(장성축협 조합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축산업·농촌의 위기 극복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 임·직원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축산을 하는 입장에서 축산농가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축산물 가격안정이라고 생각 한다”며 “회원 조합장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유통구조 개선에 앞장서 축산물 가격 하락 시 축협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25일부터 시행된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1년의 계도기간이 부여됐지만, 1년이란 기간은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라며, “축산농가들이 퇴비부숙도 의무 검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회원조합에서는 집중적인 지도 지원을 해 나가야 할 것이며, 협의회를 통해서도 축산농가의 현장 여건에 맞는 제도 보완책들을 강구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 요구를 해 나갈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