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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료곡물 시장 안정세

환율도…배합사료업계 대체 ‘평온’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시장 쟁탈전은 갈수록 치열해져


국제 사료곡물 가격이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표 참고>

한국사료협회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곡물수요 감소 및 미국 등 북반구 곡물생산국들의 양호한 기상 상황에 따른 생산(수확) 증가 전망으로 올 1월 대비 7월 옥수수 가격은 6.3% 하락했다. 그러나 최근 중국에서의 태풍 및 홍수피해로 인한 사료곡물 재고 감소, 미·중무역 합의에 따른 미국산 사료곡물(옥수수, 대두) 대량 구매의 영향으로 9월 현재 옥수수 가격은 7월 대비 6.7% 상승했다.

이에 따라 통관가격도 올 7월 현재 1월 대비 4.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배합사료 가격의 결정 요인 중 국제곡물 시세 못지않은 것이 환율인데 환율도 한 때는 1천199원대까지 상승했으나 세계 각국의 경기부양책(양적완화)의 영향으로 9월 현재 7월 대비 1.2% 하락한 1천185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배합사료 공급가격을 결정짓는 주요 요인들이 비교적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배합사료업계도 이와 관련해서는 그다지 큰 부담을 느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로 축산물 소비가 줄어드는 등의 영향이 배합사료업계까지 미쳐 업체간 시장 쟁탈전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해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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