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배합사료업체의 경영이 악화일로에 있자 사료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사료협회(회장 조충훈)는 최근 관계요로에 코로나19에 따른 사료산업 경영안정 대책을 건의하는 등 어려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이에 따르면 사료산업의 특별 경영안정자금 5천억원을 연리 1.8%로 지원해 줄 것을 요망했다.
특히 사료산업종합지원자금의 금리 3%를 1.8%로 인하해 줄 것을 요망하는 한편 사료업체의 신용장 개설요건도 현행 여신기간 6개월을 18개월로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신용보증기금 등에서도 사료기업에 대한 특례를 보증해 줄 것을 요망했다.
한편, 사료기업의 경우 원·달러 환율의 불안정으로 올 상반기에 환차손이 무려 4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