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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업계, 경영 악화 ‘역대급’

국제 곡물가 상승세에 환율도 ‘껑충’
정부 차원 경영안정 대책 마련 절실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배합사료업계의 경영 악화가 지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최근 배합사료업계는 국내 도입 사료곡물 가격 상승에다 환율 급등까지 겹쳐 어려움이 극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표 참고
올 4월까지 국내로 도입된 사료곡물 가격은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따른 중국의 미국산 곡물 대량 수입과 북미(미국 중서부, 캐나다)의 곡물 수확 차질, 호주의 가뭄피해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료곡물 가격은 통상 도입 6개월 전 시세가 반영되는데 2019년 12월 대비 2020년 4월 도입된 옥수수 가격은 4.5%, 사료용 소맥은 3.4% 각각 올랐다.
이런 상황속에서 원·달러 환율 마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세계 각 국의 경제 봉쇄 및 이동 제한의 영향으로 급등하고 있는 것. 6일 현재 원·달러 환율은 1천223원으로 농가에 공급되는 사료가격은 원·달러 환율 1천170원에 맞춰져 있다.
배합사료업계는 이처럼 달러화 상승에 따른 환차손 발생으로 한계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하소연 한다.
사료기업의 경우 원료 수입 시 통상 6개월 연지급신용장을 사용함에 따라 6개월 전 구매한 원료대금을 현재의 환율로 지불하고 있어 월간 약 320억∼435억원의 환차손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3월 320억원, 4월 375억원, 5월 435억원, 6월 403억원으로 환차손 발생이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배합사료업계는 가격인상도 인상이지만 정부 차원의 경영안정 대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업계는 특별경영안정자금 저리지원(5천억원, 연리 1.8%)과 사료산업종합지원자금 금리 인하(3%→1.8%) 및 증액(503억→5천억원), 사료업체 신용장 개설조건 완화(여신기간 6개월→18개월, 담보비율 100%→80%), 신용보증기금 등 사료기업에 대한 특례보증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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