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는 지속 가능한 낙농 산업을 이끌 차세대 리더 육성을 목표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인 ‘밀크마이스터대학’<사진>을 공식 출범하고, 지난 7월 16일 첫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밀크마이스터대학’은 2세 낙농 경영인과 젊은 낙농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최신 낙농 기술과 실전 경영 역량을 함께 학습하는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고객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천하제일사료의 ESG 경영 전략 중 하나인 지속가능한 축산 생태계 조성을 현장에서 실현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테마별 커리큘럼을 통해 낙농 경영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단순한 일방향 교육을 넘어 영업팀과 고객 간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니즈를 반영하고 실질적인 신뢰 관계를 형성해 나간다. R&D 기반의 최신 사양관리 및 사료 기술을 빠르게 농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외부 전문가와 참가자 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상호 학습과 동반 성장을 촉진한다. 지난 7월 16일 열린 첫 강의는 천하제일 하림중앙연구소 대강당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축산신문]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는 전사적인 안전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전국 4개 생산공장(남부·서부·중부·북부)에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식’<사진>을 순차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임직원과 협력사 구성원 모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산업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실천적 활동의 일환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강화와 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부공장은 지난 6월 11일 협력사와의 안전협약을 통해 실천적 협력체계를 다졌으며, 7월 15일에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및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제품 포장재를 활용한 안전 메시지 캠페인 등 일상 속 안전의식 제고 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하기로 했다. 서부공장은 6월 12일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과 전북지역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안전보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제품 포장지에 안전 슬로건을 적용한 캠페인을 본격화했다. 협약식 현장에는 슬로건이 부착된 제품 패키지가 전시됐으며 캠페인의 상징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어 7월 23일에는 ‘안전한 서부공장 만들기 협약식’을 자체적으로 개최해 구성원들의 실천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중부공장은 7월 22일 임직원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의 AI 로봇 S/W 전문 자회사 대동에이아이랩(대표 최준기)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대동의 농업 3대 AI 개발 방향을 설명했다. 대동그룹은 ‘국내 농업의 AI 대전환’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대동에이아이랩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이동 ▲작업 ▲재배를 핵심으로 하는 AI 기술을 개발하고, 스마트 농기계, 농업 로봇, 정밀농업, 스마트팜 등 그룹 사업 전반에 적용할 계획이다. AI 농기계와 로봇이 스스로 판단해 농작업을 수행하고, 재배 AI가 생육을 예측해 최적의 전략을 제안하는, 이른바 ‘AI 미래 농업’ 구현을 통해 농업 AI 전문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대동에이아이랩 이동 AI는 비정형 야외 환경에서도 농기계와 로봇이 스스로 주행 경로를 판단하고 최적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로 이동 AI가 동작하기 위해서는 비전 기반 자율주행 기술이 필요하며 기존 GPS 기반 자율주행은 논밭의 경계 인식이나 장애물 대응에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 대응 한계 극복을 위해 지난해부터 과수원과 밭 사진 약 50만 장, 주행 영상 약 300만 건을
[축산신문]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올 하반기 성장 로드맵 실천을 위해 고삐를 강하게 당겼다. 천하제일사료는 최근 충북 제천에 위치한 레스트리 리솜에서 ‘2025 하반기 경영전략 워크숍’<사진>을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고객 가치 실현을 위한 하반기 실행 전략을 공유하면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약 40명의 임직원이 참석, 상반기 실적 리뷰를 바탕으로 부문별 핵심 과제와 목표를 점검하고, 하반기 전략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천하제일사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ESG 중심의 경영 혁신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도출했다. 특히, 치열한 축산업 시장 환경 속에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성공’이라는 기업 철학을 다시 새겼다. 워크숍 둘째 날에는 원주 치악산 둘레길 트래킹을 하면서 임직원 간 화합과 조직 결속을 다지는 한편, 자연 속에서 리더십과 책임감을 되새기며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조직문화를 공고히 했다. 권천년 대표이사는 “이번 경영전략 워크숍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사고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고객과 현장이 중심이 되는
[축산신문] 요즘처럼 푹푹 찌는 폭염시기의 가축에게는 더할 수 없이 고통스러울 것이다. 스트레스 지수는 올라갈 것이고, 그 만큼 생산성은 떨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를 극복할 다양한 솔루션이 있다는 사실. 팜스코(대표 김남욱)가 그 솔루션을 제시해 축산인들로부터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팜스코는 이미 더위가 시작되기도 전 5월부터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한 혹서기 맞춤 사양관리 솔루션을 전국 양돈 농가에 알렸다. 팜스코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여름엔 팜스코’라는 이름으로 하절기 솔루션을 준비했다. 먼저 젖돈, 육성돈, 포유돈 전체 제품에 돼지 생리 안정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열 스트레스 완충 기술, 면역력 유지 기술, 대사 최적화 기술이다. 솔루션E, 고온기 섭취량 유지 설계 또한 기존 사료 프로그램과 솔루션 제품들을 통해 혹서기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대표적으로 ‘솔루션E’는 고온기에도 섭취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탑드레싱 사료이며, 식욕을 자극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윈맥스50 솔루션, 출하일령 단축 트랜스·젖돈 구간에 먹일 수 있는 기능성 제품 ‘윈맥스50 솔루션’은 출하일령을 앞당기고 사료요구율(F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시내씨앤티(대표 김대훈)는 여름 고온기에 소금과 전해물질인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 A· D·E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 수태율 항상, 사료효율 증진, 육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알지미네랄블록’을 공급하고 있다. ‘알지미네랄블록’은 한우 번식우와 비육우 그리고 젖소 착유우에 맞춘 축종별 맞춤 미네랄 블록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 축산농가에 보급하여 급여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알지미네랄블록’을 개발한 김원호 박사는 “국내 유통되고 있는 미네랄 블록의 99% 이상이 수입품이고, 미네랄 함량이 낮은(소금 덩어리) 유명무실 저가 미네랄 블록을 대체하고자 알지미네랄블록을 개발했다”며 “이 블록을 사용한 농가에서는 번식 효율 증진, 육질 개선과 사료효율 등이 향상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 박사는 “알지미네랄블록을 한우와 젖소 그리고 염소에 축종별로 구분 급여할 것”을 권장하면서 이를 급여하면 축산농가의 소득이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박사는 특히, “이 블록은 국내산 천일염 80% 이하에 비타민, 미네랄 성분을 20% 이상 함유한 맞춤형으로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여 체내 대사 작용
[축산신문] 종합식품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고용노동부로부터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상생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노사관계 구축과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제도로, 모범적인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대기업 13개사, 중소기업 19개사, 공공기관 8개사 등 총 40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선진은 건강한 노사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구성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는 데 주력해 왔다. 경영진과 구성원 간 다양한 소통채널 마련, 현장 개선안 제안 시 포상제도 운영, 성과관리 공유시스템 구축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외에도 선진은 ‘정년 후 재고용 프로그램’으로 고용 안전성을 제고하고, ‘육아기 단축 근무’ 운영으로 구성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도 주목할 만하다. 2024년에는 노사의 노력으로 ESG A등급을 획득했으며 요양시설 기부, 고등학교 대상 ICT 축산장비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선진은 내부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사
[축산신문 기자]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쿠팡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시그니처 삼겹살’이 소비자들의 꾸준한 호응 속에 쿠팡 로켓프레시 ‘프리미엄존’으로 판매 채널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시그니처 삼겹살’은 선진과 쿠팡이 협업하여 온라인 소비자의 요구에 최적화된 스펙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과지방 부위를 제거하고, 퍽퍽한 부위를 사용하지 않은 황금 비율의 삼겹살로 균형 잡힌 맛과 식감으로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 6월부터는 쿠팡 로켓프레시의 ‘프리미엄존’으로 입점 범위를 확대하며, 프리미엄 한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선진과 쿠팡은 ‘프리미엄 돼지고기 시장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선진포크한돈의 ‘시그니처 삼겹살’ 판매 또한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시그니처 삼겹살’은 선진포크한돈의 독보적 유전자인 ‘DGI Gold’의 장점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DGI Gold’는 선진이 한국인들의 구이문화에 적합하게 개량한 품종으로 만들어낸 돼지고기다. 마블링이 눈꽃처럼 퍼져 분포되어 있으며 선홍빛의 육색은 물론, 지방과 살코기의 이상적인 비율을 가
[축산신문] 발효과학으로 만들어내는 초격차 한우사료, 동원팜스의 ‘SF프리’가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있다는 소식이다. 동원팜스의 발효기술력을 담은 ‘SF프리’를 통해 1++ 60%이상, 출하체중 900kg으로 고수익의 한우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사료 섭취량 극대화, 초기 성장 극대화, 육성기 높은 증체에다 비육우 증체 균일도까지 향상시키는 놀라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것. 실제로 우리 한우농가들은 1++ 등급 출현율과 지육량 향상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시기다. 이에 동원팜스는 어려운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TMF와 배합사료의 장점들만 모아 차별화된 발효 제품라인을 개발했는데 이 제품이 바로 ‘SF프리’. 그럼 ‘SF프리’사료가 어떤 것인지 다시 한번 살펴보면, SF(Scientific Fermentation)프리 사료로서 SFBB를 탑재, 비육전기부터 비육말기까지 최대 DMI(Dry Matter Intake)을 실현시키킨다. 여기에다 TMF사료의 장점인 육질등급 출현율은 높이고 배합사료의 장점인 급여 편리성과 높은 증체효과 및 사육기간 단축을 실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SF프리’ 사료는 과학적인 발효기술을 더한 만
[축산신문 기자]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가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Rise Up Challenge’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되면서 또 다른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동원팜스는 캠페인 기간 동안 고객의 생산성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면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고객과 동원팜스가 동반성장하면서 더 강한 기업과 농장으로의 기회를 만드는데 나름의 성과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동원팜스는 더 강하고 더 경쟁력 있는 농장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원팜스가 그동안 진행한 축종별 활동내용을 정리해 본다. 낙농 유레카우 스페셜, 로봇착유기· TMR 관리에 적합 동원팜스는 “올해부터 유지방 산정체계가 유생산에 유리하게 맞춰져 있어 사료증량을 통해 유생산 극대화가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기다. 그러나 기존의 착유시스템으로는 유량 증진을 위해 배합사료 증량 시 연변, 설사등 대사성 질병을 극복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며 “이러한 숙제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 ‘유레카우 스페셜’”이라고 설명했다. 동원팜스는 특히 “‘유레카우 스페셜’ 제품은 로봇착유기, TMR 사양관리에
[축산신문] CJ피드앤케어(대표 김대현)가 상반기를 돌아보고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며 더 강한 각오를 다졌다. CJ피드앤케어는 최근 을지트윈타워 본사에서 영업지구부장들을 대상으로 통합교육<사진>을 실시하며 영업조직의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선 것. 이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진행했던 양돈·축우캠페인 결과에 대한 리뷰와 시상을 하는 한편, 하반기 전략과 하절기 프로모션 및 제품에 대해 소개하고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민수 한국사업담당은 “어려운 대외 환경속에서도 우리 영업지구부장들이 열심히 활동해준 덕분에 캠페인의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격려한 뒤, “뜨거운 여름 날씨속에 활동하기 힘들겠지만, 우리 지구부장들이 힘을 내서 하절기 프로모션과 신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잘 설명하고, 농가 수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돈 베러잇, 고온 스트레스 해소…영양소 보강 베이비밀크, 모유 대체 고품질 대용유 양돈파트는 하반기 전략과 발표와 더불어 양돈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고객들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정보들로 하반기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양돈, 고구마 가루 급여 ‘땅끝포크’ 브랜드 개발…지역사회 일익 한우, 알지미네랄 블록 급여로 수태율 향상·질병 감소 효과 톡톡 양돈과 한우를 사육하는 박주남 대표. 그는 고향인 해남에서 1990년부터 해송축산(양돈)과 윤서영농조합법인(한우)을 운영하면서 대한한돈협회 해남군지부장직도 수행하며 하루를 25시간처럼 보내고 있다. 그는 1983년 천호그룹 마니육종 양돈사업부에서의 7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인 전남 해남군 산이면에 귀농해 양돈과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2019년 11월 11일 ‘신지식농업인’ 446호로 선정되어 ‘신지식농업인 장’과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으면서 주위로부터 부러움도 사고 있다. 양돈을 처음 시작하면서 지역 축산을 리드하는 마음으로 대한한돈협회 해남군지부 지부장 맡으면서 사료, 기자재, 약품, 정액 등의 공동구매를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육가공회사와 연중 계약을 통한 직거래 유통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인 고구마가루를 급여한 고급 돈육인 ‘땅끝포크’ 브랜드를 개발하고 지역 행사와 연계한 한돈 소비 촉진 행사와 한돈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