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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주 교수, GVN환경대상 수상

스마트축산·신재생에너지 융합 연구 성과…탄소 저감 기여
‘청한우’ 브랜드 개발, 상품화…지속가능 축산 모델도 제시

[축산신문]

 

 

올해 환경대상에는 양철주 교수(국립순천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 8일 (재)글로벌비젼네트워크(GVN, 이사장 김기용)가 개최한 제13회 ‘글로벌비젼네트워크 환경대상’ 시상식에서다.
양철주 교수는 국립순천대학교에 친환경축산사업단을 설립, 국내 친환경 분야 신재생에너지 및 스마트축산 연구와 ‘포유 모돈 자동급이장치’ 등 다양한 기술 상용화를 통해 가축 생산성 향상 및 탄소저감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환경대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양 교수는 이날 시상식에서 ‘친환경·저탄소 축산을 위한 스마트 신재생에너지 융합 가축사양관리 기술’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자신이 그동안 연구해 온 업적 등을 알렸다.
양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순천대 친환경축산사업단에서 전남 친환경 축산식품 생산 유통 시스템 강화사업을 실시한 결과, 친환경 축산물 인증 성과가 있었음을 확인시켰으며, 무항생제 송아지 사료, TMR 사료의 기술 개발을 통한 상품화, ‘청한우’ 브랜드로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및 다양한 축산물 가공식품도 개발, 상품화에 성공했다.
또한 IT 융합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청한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도 구축시키는 등의 성과를 나타내는 공적을 이뤘으며, 천연물 기반 사료첨가제를 활용한 가축 관리 기술을 통해 냄새를 줄였고, 신재생에너지시스템을 활용한 양돈 사양관리 기술도 개발했다.
이 뿐만 아니라 돼지 음성 데이터로부터 노이즈 제거모델을 개발하고, 다산성 모돈의 PSY 향상을 위한 사료공급 및 관리기술도 개발하는 등 스마트팜의 모델을 제시했다.
이같은 연구 업적을 인정받은 양 교수는 올해 환경대상에서 수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것.
이에 대해 김기용 이사장은 “이와 같은 연구 결과 국내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며 아낌없이 박수를 보냈다.
윤봉중 축산신문 회장도 축산업의 가치에 비해 너무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데 대해 안타까움을 피력한 뒤, “우리 축산업이 사랑받고 우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축산인도 달라져야 한다”며 이를 위한 글로벌비젼네트워크의 역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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