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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고급육’으로 위기 돌파 …핵심 전략 제시

대한사료, 축우사업부 교육서…양극화 시대 생존 전략도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대한사료가 양돈과 양계에 이어 축우사업부도 전문성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교육에 나섰다.
최근 사료 가격 불안정, 축산물 소비 양극화, 그리고 저탄소 및 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는 등 축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대한사료는 ‘기술력 강화’를 통해 농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대한사료 축우사업부는 지난 11월 12일 류연선 박사를 초빙해 ‘최신 한우 고급육 생산 관리 및 사양기술’을 주제로 전문화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화되는 축산 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한우 농가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기술력만이 생존을 결정한다: ‘지능형 자원 최적화’ 시대 대응
현재 축산 시장은 ‘평균 실종’과 ‘흑백 생산자’로 대표되는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소규모 농가의 몰락 위기 속에서 고효율, 고품질 생산 시스템을 갖춘 농가만이 생존하는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
류연선 박사는 이 같은 시대적 흐름에 맞춰 정밀 사양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2025년 한우 도축 마릿수가 감소하며 도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출하 마릿수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농가 수익을 보장하기 위한 개체별 최적화된 사료 급여 기술과 질병 예방 및 관리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는 단순한 사료 판매를 넘어, 농가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지능형 자원 최적화’를 지향하는 대한사료의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 대한사료는 고급육 생산이라는 본질적인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차별화를 꾀했다.
대한사료 축우사업부 관계자는 “고환율과 국제 곡물가 불안정 속에서 농가의 경영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최신 기술을 접목한 생산 효율성 제고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축우사업부 직원들이 현장에서 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 컨설턴트로 거듭나도록 했다. 대한사료는 앞으로도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 축산 농가가 불확실한 미래에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가장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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