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가축분뇨 퇴비 집중 살포 기간에 따라 냄새 저감 관리에 나섰다. 가축분뇨 퇴비 집중 살포 기간은 영농철인 3~4월과 10~11월이다. 가축분뇨 퇴비는 가축분뇨를 발효해 만든 비료로, 미생물 분해 과정을 거쳐 냄새가 줄고 양질의 퇴비로 전환된다. 가축분뇨 처리 과정에서 메탄과 암모니아 등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화학비료를 대체해 사용할 경우 토양에 탄소를 축적해 지력을 높이고 작물 생장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축분 퇴비 살포 직후 발생하는 냄새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이에 경기도는 퇴비 살포 기간 중 도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품질관리 ▲살포 지원 ▲사후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양질의 퇴비를 살포하고 냄새를 저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 먼저 생산 단계에서는 완전 부숙을 통해 고품질 퇴비를 생산할 수 있도록 교반 장비 지원과 퇴비사 개선 등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축산환경매니저를 통한 품질 및 냄새 관리 교육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살포 단계에서는 퇴비유통전문조직을 육성하고, 퇴비 부숙도 기준 준수를 지도하는 등 살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살포 이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8일 애월아빠들(대표 이욱기)과 함께 제주시 노숙인복지시설과 정신요양시설을 방문해 계란 5천 개를 기부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제주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축산물을 복지시설에 전달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계란은 ‘깨끗한 축산농장’과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가축의 건강과 복지를 고려한 사양관리와 친환경 축산환경을 기반으로 생산된 안전한 먹거리다. 양 기관은 단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배식 봉사도 함께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했다. 특히 생산자와 공공기관이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축산환경관리원 관계자는 “지역 농가와 함께 나눔 활동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지난 7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기준 재정립 공론 TF’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17일 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그간 위원회와 중앙부처, 관련 기관에서 수행한 선행연구와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주요 쟁점과 시사점을 도출하고 향후 제도 개편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강정현 집행위원장은 농업인 기준을 실제 농업에 적극 종사하는 경영체나 개인 중심으로 폭넓게 설정하되, 정책 대상 농업인은 별도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생산과 유통 등으로 확장된 농업 생태계를 고려해 농업의 범주를 재설정하고 농업인 식별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차 회의에서 제시된 ‘기본농업인·직업농업인·미래농업인’의 3층 구조 자격체계를 보완하고, 농업경영체 등록 제도의 운영 실태와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농특위 김호 위원장은 “농업인 기준 재정립은 농정 대전환의 기본 전제가 되는 과제지만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식별 방안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이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인정받으며 3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데이터 직군 역량 강화와 인공지능(AI) 교육 신설,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 확산 활동 등을 통해 전반적인 데이터 활용 수준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AI와 데이터 분석 전문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기관 특성을 반영한 축산데이터 활용도를 높여 정책과 서비스에 연계한 성과가 주요하게 인정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 왔다는 평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수진 원장은 “3년 연속 최고등급은 데이터 기반 행정과 AI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축산데이터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축협(조합장 천창수)은 지난 4일 제주시 화북이동에 위치한 가롤로의집(원장 전순심)을 방문해 ‘정 나눔행사’ <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제주축협 임직원들은 시설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제주축협의 대표 가공제품이자 제주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된 ‘제주올레길 치즈’와 함께 시설 운영에 필요한 생필품도 전달했다. 천창수 조합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심천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이 최근 ‘농협개혁: 창조적 파괴와 혁신’을 주제로 한 이슈플러스 자료를 통해 농협의 구조조정과 경영 투명성 제고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농경연은 현재의 중앙회장 권한 집중 구조와 조합 운영의 비효율성, 경제사업 적자 확대 등을 주요 문제로 지적하며, 권한 분산과 견제 기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농경연에 따르면 지난 1990년 중앙회장 직선제 도입 이후 선출된 회장의 상당수가 비자금 조성, 뇌물수수, 선거법 위반 등 법적 문제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감사권과 인사권 등 핵심 권한이 중앙회장에게 집중된 지배구조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또한 농협 이사회는 조합장 중심의 폐쇄적 구조로 운영되고 있으며, 감사위원회 역시 인사추천위원회를 통해 구성되어 독립성 확보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중앙회의 무이자자금 지원 역시 조합별 지원 규모 차이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세부 집행내역이 공개되지 않아 투명성 문제가 제기됐다. 경제·금융지주 부문에서는 사업 중복과 경쟁 구조를 문제로 꼽았다. 금융지주는 제2금융권까지 사업을 확장해 조합과 경쟁 관계에 놓여 있으며, 경제지주와 조합 간에도 축산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이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인정받으며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농기평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84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활용과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농기평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체계 구축과 정책 활용,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데이터 공동 활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기평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AI·데이터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조직 전반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고, 연구개발(R&D)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데이터 활용 체계를 고도화해 왔다. 아울러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과 데이터 표준화 추진 등 데이터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농기평은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농식품 연구개발 정보의 수집과 분석, 활용을 강화하고 정책 수립과 집행의 실효성을 높여왔다는 평가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은 군유지에서 자라는 들풀을 조사료로 활용해 국내 조사료 생산 및 공급 확대에 나섰다. 이를 통해 수입 조사료 대체와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세종공주축협은 지난 2일 세종시 육군 제11탄약창과 들풀 조사료 생산·공급 협약식<사진>을 체결하고, 군유지 내 들풀을 활용한 조사료 생산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은승 조합장을 비롯해 백운호 상임이사, 강중기 지도상무 등 조합 임직원과 농협충남세종본부 강인실 축산사업단장, 제11탄약창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이은승 조합장과 임상일 창장 간에 체결됐다. 세종공주축협은 제11탄약창 내 군유지 약 39ha 개활지에서 사료 가치가 높은 들풀을 수확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들풀 조사료가 본격적으로 생산·공급되면 국내 조사료 부족 문제 완화는 물론,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및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공주축협은 사료 자원 확보와 비용 절감 효과를, 제11탄약창은 인건비 절감과 부대 내 화재 예방, 전투력 유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 기간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농가의 동물복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한육우와 젖소를 대상으로 한 동물복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배포한다. 농식품부는 최근 일반 축산농가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한육우, 젖소 동물복지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동물복지축산 인증제 참여 확대와 현장 중심의 복지 기준 정착을 위한 조치다. 가이드라인에는 가축의 건강관리와 급이·급수 방법, 적정 사육밀도, 온·습도 관리, 깔짚 관리 등 농가에서 실천 가능한 기본적인 동물복지 기준이 담겼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산란계와 육계, 돼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데 이어 이번에 한육우와 젖소까지 확대했으며, 오는 9월까지 염소와 오리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추가 제작해 전 축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가이드라인 보급을 통해 동물복지에 대한 농가 인식을 개선하고, 인증제 참여 기반을 확대해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김동일 동물보호과장은 “농장에서의 작은 실천이 동물복지축산 인증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이 2025년 제38회 NH농협생명 농축협 연도대상 ‘2025 신상품 챔피언’ 부문 특별상을 수상<사진>했다. NH농협생명은 지난 4월 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우수 사무소로 선발된 전국 6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2025년 제38회 NH농협생명 농축협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호동 NH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 농축협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특별상인 ‘2025 신상품 챔피언’(치료비안심해2NH건강보험) 부문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며 해당 부문 연도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사무소 부문 수상에 이어 지난 9일 열린 개인 부문 연도대상에서는 평창영월정선축협 박훈 팀장이 개인건강 보장성 부문상과 2025 신상품 스타상 등 2개 부문 특별상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고광배 조합장은 “많은 농축협이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업과 같은 비이자수익은 농축협 경영에 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상대적으로 경제 규모가 열악한 농촌지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임직원 여러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여주축협(조합장 조창준)은 조합원의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026년 축종별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종별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조합원의 실질적인 경영 개선과 기술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여주축협 전 조합원으로, 여주축협 강변 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교육 일정은 지난 3월 31일 낙농을 시작으로 이달 1일 양봉, 2일과 3일 한우 순으로 진행됐다. 총 3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한우 교육은 지역별로 나눠 실시해 교육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 내용은 축종별 핵심 현안을 반영해 구성됐다. 한우 분야는 송아지 설사 예방 및 치료, 낙농은 산업 현황과 사양관리, 양봉은 고품질 벌꿀 생산 및 질병 예방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축사 전기 안전관리 교육도 병행해 농가 안전의식 제고에 힘썼다. 조창준 조합장은 “축종별 전문 교육을 통해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축산 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 농장동물정책위원회(위원장 남기준)는 지난 13일 경기 성남에 있는 수의과학회관에서 제1차 킥오프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농장동물정책위원회는 대한수의사회 제28대 집행부에 처음으로 신설된 농장동물 전담 정책기구다. 국내 농장동물 방역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수의사 중심으로 해결하고, 공수의 제도를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는다. 공수의는 ‘수의사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동물전염병 예찰, 예방 등 동물진료 업무 적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위촉하고 있는 민간 동물병원 수의사다. 위원회에는 농장동물 임상·방역 현장 경험을 보유한 남기준 위원장을 중심으로, 수의법규 전문 변호사, 농장동물 전자 의료정보 시스템 개발 전문가 등 법률·전산 분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남기준 위원장은 “현장 중심 제도 개선을 통해 수의사 법적 역할과 현장의 역할을 실질적으로 복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