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이 지난 7월 15일 농협 충북지역본부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상호금융 예수금 2천억원 달성탑’을 수상<사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지역 주민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조합 임직원 전원이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 개선과 책임 있는 자산관리에 매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상호금융 예수금 2천억원 달성은 지역 농·축협 중에서도 손꼽히는 성과로, 진천축협이 건전한 재무구조와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박승서 조합장은 “이번 달성은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과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에 부응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조합의 사회적 책임과 공익적 기능을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진천축협이 금융기관으로서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걸어온 길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진천축협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와 축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복합경제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홍천축협(조합장 강문길)은 지난 7월 21일 홍천문화센터에서 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도 축종별 역량강화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번식우 농가의 실질적인 수익 향상을 목표로, 수태율 향상과 번식우 관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강문길 조합장은 “종축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가에 실익을 제공하고, 번식우 관리를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진코아센터 김덕임 박사가 초빙되어 ▲한우우사 활용 방안 ▲어미소와 송아지의 분리 사육 시스템 ▲배란 동기화 및 CIDR을 이용한 인공수정 방법 등 번식우 관리에 관한 다양한 이론 강의를 약 2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에는 120여 명의 번식우 사육 농가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날 2부 순서에서는 날로 지능화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 강연이 농협 강원지역본부 주관으로 함께 진행돼 농가의 금융 안전 의식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