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가 보다 한돈농가에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간다. 한돈연구소 박건용 신임 소장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돈농가들이 쉽게 입력할 수 있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돈팜스 라이트(Lite)’를 오는 7월까지 개발, 하반기부터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건용 소장에 따르면 ‘한돈팜스 라이트’는 많은 입력사항 등으로 인해 기존 전산프로그램에 접근이 어려우면서도 성적 개선이 필요한 생산성 하위의 소규모 농가에 초점이 맞춰졌다. 모돈번호와 함께 생일, 구입일 및 교배일, 분만일, 이유일, 출하일(두수) 등 한돈농가에서 특별한 관리가 이뤄지는 날에 간단한 입력이 이뤄지는 것만으로 전산프로그램 사용이 가능토록 한 것이다. 특히 이들 ‘한돈팜스 라이트’ 이용 농가에 대해서는 작업지시서를 비롯해 ▲교배지연 후보돈 ▲임신진단 예정 모돈 ▲월 단위 분만 예정 모돈두수 및 후보돈 입식 계획 ▲매주 분문사 입식 모돈 예정돈 ▲연간 총 출하 누적두수 등 다양한 정보가 ‘카톡 알림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박건용 소장은 “단기간내 많은 내용을 입력해야만 하다보니 처음 전산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농가입장에서는 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 축산과 엄주광 과장이 지난 7일 충주축협 염소경매시장을 방문<사진>해 현장 점검과 함께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엄주광 과장은 “최근 염소 가격 하락으로 사육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충주축협 염소가축시장을 찾아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농가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도에서도 염소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민재 충주축협 조합장은 “이른 시간부터 염소경매시장을 방문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조합 직원들은 새벽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염소가축시장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주축협은 염소가축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으며, 염소농가와 상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엄주광 과장과 이민재 조합장은 간담회를 갖고 염소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향후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충주축협 염소가축시장은 매주 화요일 개장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염소 거래시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은 4월 9일부터 30일까지 ‘인공지능(AI) 기반 계란 품질평가 장비’ 설치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비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계란의 외관 결함과 파각 여부를 자동으로 판정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1개 업체에서 등급판정 업무에 활용 중이다. 평가원은 올해 총 10개소로 보급을 확대하고, 2029년까지 매년 10개소씩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기존 등급판정 참여업체와 신규 참여 희망 업체로, 신규 참여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허가받은 알가공업 및 식용란선별포장업 업체에 한해 가능하다. 평가원은 서류 심사 이후 설치 공간과 시설 적합성에 대한 현장점검과 심의를 거쳐 최종 1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업체에는 장비 설치와 함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기술 지원과 유지보수 서비스가 제공된다. 축평원 박수진 원장은 “AI 기반 품질평가 장비 확대를 통해 계란 품질평가 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것”이라며 “등급 계란 유통 활성화를 위해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비자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가 농생명 분야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한농대는 창업보육센터가 ‘2026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지원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북지역 창업보육센터 가운데 한농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농생명 분야에 특화된 교육 역량과 창업 지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예비 창업자 발굴부터 교육, 사업화 지원까지 연계하는 체계적인 창업 지원 모델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한농대는 사업을 통해 농생명 신성장 산업을 이끌 창업 전문인력 25명을 선발해 집중 교육에 나선다. 교육생 모집은 3월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선발된 인원은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창업 이론과 실습, 지원 프로그램 등 실무 중심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교육 종료 후 평가를 통해 우수 교육생 11명을 선발해 1인당 최대 1,500만 원의 초기 사업비를 지원하고, 시험·분석 등 후속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업 아이템의 구체화와 사업화 가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농대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식품·축산물 안전관리의 디지털화를 위한 스마트 해썹(HACCP)이 도축장과 집유장까지 확대 적용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 31일 스마트 해썹 적용 범위를 도축장과 집유장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고시를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해썹은 사물인터넷(IoT), 측정센서, 자동기록장치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생산 과정의 위해요소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데이터 자동 기록과 검증을 통해 위·변조를 방지하고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스마트 해썹은 식품 및 축산물의 제조·가공 단계에만 적용돼 왔으나, 도축장과 집유장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생산 단계 안전관리의 디지털 전환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정을 통해 도축장과 집유장도 스마트 해썹 적용업소로 등록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해당 시설들은 등록 절차를 거쳐 스마트 해썹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인증 업소에는 심벌 사용 등 우대 조치도 부여된다. 정부는 생산 단계 스마트 해썹 확산을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농식품부는 도축·집유업 현장에 스마트 해썹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 중으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방글라데시 양계 백신 시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최근 방글라데시 대표 제약·헬스케어 기업인 ACME Laboratories Ltd.(이하 ACME)와 협력해 ‘지백스 닭 에이비비엔이 플러스(H9N2)주’ 현지 공급에 들어갔다. ‘지백스 닭 ABBNE 플러스’는 닭 뉴캣슬, 전염성기관지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산란저하증 바이러스 불활화 혼합백신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연간 3만병 규모 물량을 확보하는 등 초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공신력있는 레퍼런스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지백스 닭 ABBNE 플러스’를 시장 선점, 브랜드 인지도 확보 등 전초기지로 활용해 현지시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아울러 방글라데시 내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시작으로 향후 유사한 질병 환경을 가진 중동 시장까지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평축협(조합장 정규성)과 경기농협(본부장 엄범식)은 지난 6일 양평군 개군면 내리길 27-20 정승농장(대표 노정호)에서 나눔축산운동본부의 지원을 받아 ‘축산환경 소독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방취림 조성과 농장 벽화 그리기를 하며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앞부터 정승농장 노정호 대표, 정규성 조합장, 경기농협 김광식 부본부장, 양평군지부 권영주 지부장과 관계자들이 한우농장에 어울리는 한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지난 10일 경기 안성 고삼저수지에서 ‘2026년 대표 통수식’을 개최하고 농업용수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중 사장을 비롯해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과 농업인 단체장, 지역 농업인 등이 참석해 안전 영농과 풍년을 기원했다. 통수식은 겨울 동안 닫아뒀던 저수지 수문을 열어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며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다. 공사는 매년 영농기 시작에 맞춰 전국 주요 저수지와 양수장에서 통수식을 열고 안정적인 용수 공급 의지를 다지고 있다. 행사가 열린 고삼저수지는 안성 지역 농경지 약 2천970헥타르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핵심 시설로, 현재 저수율이 평년 수준을 웃돌아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가뭄 우려 지역을 사전에 파악해 용수 확보 계획을 수립하고, 노후 시설 개보수와 배수시설 개선 등을 통해 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해 왔다. 아울러 수질 개선에도 힘써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에는 지능형 물관리 체계를 구축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이 저탄소 인증축산물의 학교급식 활용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친환경과 영양을 동시에 고려한 급식 모델 확산에 나섰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전국 급식 유통망을 보유한 ㈜팜스코와 협력해 저탄소 인증축산물의 학교급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탄소 인증축산물은 사양관리와 분뇨 처리, 에너지 절감 등 가축 사육 전 과정에 탄소 감축 기술을 적용해 일반 축산물보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축산물로, 인증 농장에서 생산된다. 그동안 학교급식에서 탄소중립 실천은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저탄소 인증축산물을 활용한 급식이 확산되면서 환경과 영양을 함께 고려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저탄소 축산물 급식을 도입한 학교는 2024년 93개교에서 2025년 630개교로 크게 증가했으며, 충청남도를 중심으로 성공적으로 정착된 사례가 전국 확산의 계기가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올해 서울과 경기 등 10개 시도로 공급 범위를 확대해 전국 단위 급식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적인 급식에서 저탄소 축산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잇따른 금융범죄 차단을 통해 고객을 보호하고 있다. 서경양돈농협에 따르면 지난 3월17일 답십리지점 직원들이 세심한 관찰력과 신속한 신고로 투자사기 현행범 검거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당시 외국인 여성 A씨가 답십리지점을 방문, 통장 없이 현금 300만원 인출을 요구했다. 하지만 창구 직원은 A씨가 거주지와 먼 지점을 방문한 점과 당일 오전 이미 600만원을 인출한 사실에 의심을 품고 상담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인출 목적을 바꿔가며 횡설수설 하자 창구 직원과 지점 과장은 상담을 이어가며 시간을 끌었고, 계좌 내역을 통해 1원 입금 및 반복적인 현금 인출 등 사기 의심 징후까지 포착했다. 답십리지점 과장은 즉시 112에 신고, 출동한 경찰이 A씨의 휴대폰에서 현금다발 사진 등 증거를 확보하는 한편 실제 입금자와 통화를 통해 투자 사기 피해 사실을 확인하면서 A씨를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었다. 지점 측은 잔액 300만원을 즉시 지급정지, 추가 피해도 막았다. 서경양돈농협은 중화동지점에서도 고객 응대 직원 및 지점장의 침착한 대처를 통해 보이스 피싱으로 인한 고객 예탁금 방어는 물론 타 금융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건설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도입하며 산업재해 예방에 나섰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3월 31일 건설 현장 안전관리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보다 촘촘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건설 현장은 대부분 소규모로 전국에 분산돼 있는 반면, 안전관리 인력은 제한돼 있어 현장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과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공사는 자체 개발한 ‘AI 작업 전 안전 점검 회의 앱(AI TBM APP)’과 ‘AI 영상 분석 시스템(AI CCTV VIEW)’을 도입해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AI 안전 점검 회의 앱은 작업 전 실시하는 안전 점검 회의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현장 관리자가 작업 내용과 투입 인원, 장비 등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위험 요인과 맞춤형 안전 수칙을 자동으로 도출한다. 생성된 안전 수칙은 QR코드로 현장에 공유되며, 근로자들은 이를 통해 당일 작업 위험 요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다국어 번역과 음성 지원 기능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도 안전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회의 종료 후에는 일지가
컨설팅 및 기타 상담 개요 해당농장은 아버지가 축산업을 오랜기간 운영하다가 이번에 축산업을 승계 하려는 영농 자녀에게 농장 토지 건물을 증여하고 축산업을 승계시켜주고자 하는 사례다. 컨설팅 방향 설정 영농자녀증여세 감면 기본요건에 해당농장이 해당하는지 검토한 결과 농장에서 축산업을 경영한 사람은 아버지인데 해당 토지의 소유주는 어머니로 확인됐다. 건물 즉, 축사만 아버지 소유였다. 이런 경우에도 관련 증여세 감면을 받을 수 있는지 검토하고 추가로 승계 자녀가 축산업을 승계 및 운영 할수 있는지도 함께 모색했다. 컨설팅 핵심 포인트 현행 관련 세법을 적용해 볼 때 증여 3년전 부터 아버지가 직접 축산업을 운영했고, 당해 축사를 축산업에 직접 사용해 왔기에 해당 축사 건물은 영농승계 자녀에게 증여하면 증여세를 감면 받을 수가 있을것으로 판단됐다. 다만 축산업을 직접 하지 않은 어머니 소유의 농장 토지는 증여세 감면을 받을 수 없는 것으로 보는 게 타당했다. 이에 1차적으로 축사만 영농자녀에게 증여, 증여세를 감면 받고 증여 이후 축산업을 운영하려는 영농자녀와 농장 토지 소유주인 어머니 간에 농장 토지 임대계약을 통해 농장을 단독 운영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