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한우, 돼지 등 사육두수 증가로 인해 축산물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이 지난 25일 축산관측 여름호를 통해 전망했다. 우선 한우의 경우 송아지 생산 증가로 인해 6월부터 9월까지 한육우 사육 마리수 증가세가 지속될 것을 예측됐다. 한육우 도축두수·수입증가…가축시장 재개시 입식 몰릴듯돼 지 사육두수 사상최대…지육가 전년동기比 10%하락 젖 소 한파인한 생산성 회복지연 …원유생산량 2% 감소■한육우사육 마리수 증가에 따라 도축두수가 증가하고 수입량도 늘어나 쇠고기 공급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우선 사육전망을 보면 6~8월 중 송아지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2009년 8~10월 한우 정액 판매량은 66만1천 스트로우로 2008년 동기간보다 19.7%가 증가했다. 또 올해 9~11월 송아지 생산 잠재력 또한 전년보다 10.1% 높으며 금년 1~4월에도 정액 판매량이 11.8%가 늘어나 내년 초까지는 송아지 생산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처럼 송아지 생산이 증가하고 쇠고기 수입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급과잉에 따라 가격하락이 예상된다. 이와함께 구제역 종식 후 가축시장이 재개될 경우
【전북】 토종닭업계가 학계, 업계와 함께 해외수출 시장 개척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지난달 26일 전북 익산소재 (주)싱그린푸드에서 토종닭 수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토종닭수출을 위해 토종닭협회와 전북대 양계산학연협력단(단장 류경선, 전북대 교수), (주)싱그린푸드(대표 김준영) 등 3자간 상호 협력키로 했다.이에 따라 토종닭협회는 안정적인 토종닭 물량 공급을 맡고 싱그린푸드는 홍콩, 베트남 등 시장개척과 수출, 전북대는 수출 관련 기술개발 및 제도개선 등을 담당키로 했다.특히 토종닭은 도계중량과 맛이 홍콩, 베트남 등의 음식문화에 적합하기 때문에 가격과 물량 공급이 안정될 경우 충분히 수출 경쟁력을 있다는 지적이다.이날 협약식에서 김연수 회장은 “이번 협약식은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와 유산인 토종닭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라며 “토종닭 업계는 물론 학계, 업계와 적극 협조해 한국산 토종닭 해외 수출을 통해 토종닭 산업 경쟁력을 한 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또 류경선 단장은 “토종닭의 해외 수출은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
하반기 한우, 돼지 등 사육 마리수 증가로 축산물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한우, ‘홍수출하’ 우려 높아 / 양돈, 9월 사육두수 최대 전망낙농, 원유 생산량 되레 감소 / 산란·육계 수급조절 힘써야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지난 25일 축산관측 여름호를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우선 한우의 경우 송아지 생산 증가로 인해 6월부터 9월까지 한육우 사육 마리수 증가세가 지속될 것을 예측됐다.사육 마리수 증가에 따라 도축두수가 증가하고 수입량도 늘어나 쇠고기 공급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한우 산지가격은 수요 감소와 맞물려 한우 암소의 경우 540만~560만원대(600kg기준), 수소는 510만~530만원대에서 수송아지 가격은 220만~240만원대로 전분기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더욱이 출하지연 물량이 많아 일시에 출하가 집중될 경우 가격 하락폭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돼지 역시 생산성 향상으로 인해 9월 중 사육 마리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6월 중 사육 마리수는 전년 동월보다 9%가 증가한 986만두, 9월에는 이보다 6.7%가 더 증가한 1천8만두로 예측했다.이처럼 사
공정한 계량서비스와 투명한 상거래 질서 확림을 위해 직판시장 영업활성화 도모를 위한 ‘양심저울’이 설치됐다.서울특별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지난 17일 가락시장 내 직판시장 중 소비자 이용이 많은 축산물직판시장에 시범적으로 ‘양심저울’을 설치하고 정량판매를 권장하고 나섰다. 특히 축산물직판시장을 시작으로 직판시장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공정한 계량 서비스 개선으로 투명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양심저울’은 가락시장 관할 행정청인 송파구청의 ‘공인 계량기 설치 사업’의 일환으로 시장을 방문한 소비자가 상품을 구입한 후 직접 계량할 수 있도록 축산물직판장 앞 인도에 부스(booth)와 함께 설치됐다.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서는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부터 직판시장 구역별 주요 지점에 있는 현재의 수동식 표준 계량기 전체를 송파구청과 함께 공인계량기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유통인과 합동으로 오는 6월부터 직판시장 점포 저울에 대한 중량 검사를 분기별로 실시하여 저울의 정확도, 눈금 변조 여부 등을 단속한다는 방침이다.또한 판매 시 계량 및 포장 용기 정량 표기에 대한 계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로써 직판시장의 공신력을 강화해 거래의
도축장구조조정법 시행 이후 여건 변화를 반영해 향후 도축장 구조조정 방향 설정을 위한 연구용역이 추진된다.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이사장 김명규)는 지난 14일 ‘국내외 여건변화에 따른 도축업 구조조정 촉진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연구용역기관은 (재)한국산업개발연구원을 선정했으며 연구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이다.연구내용은 국내 도축산업 상황을 비롯해 개별업체별 경영여건 등을 포함하고 업체들의 법 제정당시의 생각과 현재의 생각을 비교분석하게 된다.또 폐업을 망설이는 이유와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향후 구조조정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과 정책자금지원, 새로운 구조조정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의 도축장 구조조정 사례와 함께 국내 축산업의 바람직한 도축, 가공, 유통분야 발전 방향과 전망에 대한 내용도 포함된다.
오리고기 인기에 힘입어 종오리 수요가 늘어면서 종오리 수입량도 지난해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에 따르면 5월 중 종오리 수입량은 5만5천120수(암컷기준)로 전년 동월 3만2천570수에 비해 69%가 증가했다.특히 5월까지 누적 수입량은 총 18만6천640수로 전년 동기간 10만3천600수에 비해 무려 80%가 늘어났다.월별 수입량을 살펴보면 1월 1만9천190수를 시작으로 2월 3만1천930수, 3월 3만6천580수, 4월 4만3천820수로 매월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지난 12일 건국대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고기 소비촉진 시식회를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시식회는 대학생들에게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향후 오리고기 소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시식회와 함께 대학생들에게 오리고기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및 필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오리고기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소비촉진 활동에 반영시킬 계획이다.이창호 회장은 “최근 오리고기를 취급하는 음식점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대학생들도 주요 소비층이 될 수 있다”며 “향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 오리고기 소비촉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위 “형평성 어긋 납득 못해…명확한 근거있어야”구제역 등으로 인해 자조금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농식품부가 낙농자조금 사업에 제동을 걸어 향후 사업 추진이 더욱 어렵게 됐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낙농자조금 사업 전면 재검토와 함께 모든 사업추진을 잠정 중단하라는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구제역 발생에 따라 자조금 거출률 저조 등으로 인해 낙농자조금 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며 사업 추진을 중단할 것을 통보 했다는 것.이에 따라 금주 중 체결키로 한 TV홍보 대행사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PPL 등 홍보 대행사와의 본 계약은 물론 TV광고 촬영 일정도 미뤄지게 됐다. 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찾아가는 우유교실과 연구용역사업 등도 사업추진일정 조정 등이 불가피해 졌다.이에 대해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농식품부에 자조금 사업 중단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구제역으로 인한 사업 중단이라면 한우, 양돈자조금 역시 같은 조치가 있어야 하지만 낙농자조금만 중단시킨 것은 납득하기 힘든 처사”라며 “TV광고 대행사 등을 비롯해 낙농자조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우유와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로 피겨여왕 김연아가 선정됐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오는 6월 1일 우유의 날을 기념에 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김연아는 우유하면 떠오르는 10~20대 스타 중에 36.1%라는 앞도적인 지지를 받았다.2위로는 탤런트 유승호(9.3%), 3위는 가수 이승기(7.6%), 4위는 탤런트 신세경(5.7%), 5위는 걸그룹 소녀시대(5.3%) 순으로 나타났다.또 우유하면 떠오르는 30대 이상 스타로는 탤런트 최강희씨가 10.4%의 지지를 받았으며 영화배우 강동원이 10.1%로 그 뒤를 이었으며 송혜교(9.4%), 이나영(8.1%), 이효리(6.9%)를 꼽았다.이와 함께 우유를 가장 섹시하게 마실 것 같은 스타에는 가수 이효리가 16.6%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김혜수(6.3%), 한채영(5.6%), 손예진(4.3%), 손담비(4.0%) 순이었다.이와 관련 낙농자조금 관계자는 “신선한 흰우유의 이미지는 젊음과 건강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설문조사에서 우유와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선정된 김연아, 이효리 등 스타들은 앞으로도 국내산 흰우유 소
농림식품 및 농촌개발, 농정분야의 우수 연구인력 육성과 정책 발굴을 위한 ‘KREI 논문경진대회’가 개최된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지난 25일 대학생·대학원생 대상으로 ‘제2회 KREI 논문경진대회’ 개최한다고 밝혔다.응모자격은 2010년 8월 현재 대학 재학중이거나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대학원생으로 대학생은 팀단위로 대학원생은 단독 또는 팀으로 참가가 가능하다.응모주제는 대학생은 ‘농업과 인간 그리고 미래’이며 대학원생은 농업, 농촌, 식품경제, 사회, 농정 분야이다.시상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구분해 총 5편씩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에게는 각각 상패와 함께 5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질 예정이다.논문제출 기한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이며 논문작성요령과 응모신청서 등 구체적인 사안은 농촌경제연구원 홈페이지(www.krei.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민연합(상임대표 윤요근)은 지난 19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이상기후, 쌀값하락, 구제역 확산 등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농민연합은 쌀값 하락에 대한 근본적 대책 수립을 비롯해 이상기후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조사와 함께 농어업재해보상법 제정, 구제역 확산에 따른 피해지원 현실화 등 3개 요구안을 농식품부에 전달했다.구제역과 관련 농가들은 재난적 피해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식품부는 피해조사 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모든 책임을 농가들에게 전가시키고 있다며 보상기준 현실화를 촉구했다.
’09년 실태조사결과…무상급식 확대 영향학생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고등학교 우유 급식학생이 증가하면서 전체 우유급식 학생과 급식률이 증가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9일 2009년도 우유급식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2009년도 우유급식 현황은 전체 학생 747만1천명 중 51.6%인 385만4천명이 우유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출산율 저하로 인해 초등학생 재학생 수가 전년대비 19만8천명이 줄어들어 우유급식학생수도 9만1천명이 감소했으나 중학생 10만4천명, 고등학생 7만8천명이 새롭게 우유급식을 실시해 전체 우유급식 학생수는 8만6천명이 증가했다.이에 따라 초등학교의 우유급식률은 80.5%로 전년 대비 2.1%가 증가했으며 중학교는 31%로 5.6%, 고등학교는 21.2%로 0.6%가 각각 증가해 전체 급식률은 51.6%로 0.6%가 증가했다.이와 함께 우유급식 학교수는 전체 학교의 80.2%인 9천53개교로 전년 대비 2.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초등학교는 전체 학교의 96%가 우유급식을 실시하고 있었으며 중·고등학교는 각각 67.5%, 55.6%로 전년대비 각각 5.1%, 5.7% 증가했다. 이처럼 중고등학교의 급식학생수와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