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쇼핑몰·홈쇼핑 등 일찌감치 확보…매년 성장폭 넓혀 소포장·안전위생 관리 집중…비대면 유통채널 다각화 ‘축산인·고객·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표방하며 지난 2008년 한우공동브랜드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조합공동사업법인 ‘한우지예(대표이사 박신용)’가 그 동안의 역경을 딛고 공동브랜드의 롤 모델로 우뚝서며 정상의 깃대를 펄럭이고 있다. 경남의 17개 축협과 부산축협이 하나가 되어 지역에서 생산된 한우고기를 전문적으로 생산,유통코자 설립된 한우지예는 광역브랜드로서는 다소 늦은 출발임에도 불구하고 경남도청·축협· 한우지예 조공법인이 일치단결해 경제영토를 차근 차근 넓혀 옴으로, 2013년 가공물량 3천645두, 매출액 172억7천800만원에서 2019년 가공물량은 1만4천871두, 매출액은 1천26억원의 실적을 거양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조공법인의 심장인 한우지예 육가공센터는 브랜드 참여농가들이 생산한 고품질 한우를 원활히 판매하고 농가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 농·축협 매장을 비롯해 백화점, 학교급식, 쇼핑몰 등 ‘한우지예’의 최종 출구인 판매처도 181곳으로 확대시키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수도권 거점기지 구축…신선배송·배달 서비스 쿠팡 등 5곳 입점…연내 10곳 신규 판로 확충 모범적인 양돈계열화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온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인물사진)이 축산물전문판매장 운영과 외식사업에 전문성을 더하고자 지난 2016년 12월, 자회사 부경양돈M&F를 출범시키며 포크밸리 한돈의 영토를 발 빠르게 넓히고 있다. 최근 5년간 축산물전문판매장 16개소, 외식식당 2개소를 개설하는 등 판매장 확장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는 부경양돈M&F는 8월 현재 24개소의 축산물전문판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장기적으로 100개 이상의 매장을 전국에 분포시켜 소비자의 곁에서 함께하는 포크밸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육가공 수도권지사’ 랜드마크로 부경양돈조합은 이러한 목표를 위해 올해 7월, 경기도 오산시에 ‘육가공 수도권지사’를 개장하며 수도권 시장의 본격적 공략을 위한 깃대를 꽂았다. 우리나라 축산물 소비를 주도해 나가고 있는 수도권 시장은 포크밸리의 전국 영업망 확대를 위해서는 양보할 수 없는 시장으로, 수도권지사를 제2의 발전을 위한 도약대로 삼아 축산물 물류와 영업 등 본연의 역할 수행과 더불어 포크밸리 홍보를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은 지난달 21일,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소수 인원만을 초대해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진행했다. 미래 인재 육성 및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은 올해 대학생 15명에게 각 100만원씩, 고등학생 6명에게 각 50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21명에게 1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축산업을 이끌어 주시는 조합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 증진 및 실익 증대를 위해 다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세정제 이미 지원…ASF 예방 지원도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이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산되고 지역 단위의 산발적 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KF94 마스크를 조합원들에게 제공했다. 조합원들이 건강을 지키고 양돈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조합원 361명에게 각 50매씩 총 2만장을 공급한 것이다. 부경양돈조합은 코로나 사태 초기에도 멸균력 99.99%의 핸드케어 세정제를 공급,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재식 조합장은 “한명의 조합원이라도 코로나에 감염되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조합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직원들 또한 철저한 개인관리로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경양돈조합은 이와별도로 조합원 농가당 10kg씩, 총 3천610kg의 소독약도 공급, 가을철 ASF 재유행 예방 및 차단방역 강화를 뒷받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9월 ASF 발생 이후 효과가 검증된 소독약을 3회에 걸쳐 공급한 부경양돈조합은 앞으로도 소독약 공급과 지속적인 홍보 등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의 수정란이식 사업이 기대 이상의 수태율로 한우개량을 더욱 가속화 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4년 차에 접어든 김해축협 수정란이식 사업은 시행 첫해 100두의 수정란을 시술, 47%의 수태율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으며 2018년 43.3%, 2019년에는 50%의 수태율을 이끌어내는 등 차별화된 성과로 지난해까지 총 204두의 우량 송아지를 생산하는 결과를 이뤄냈다.또한 올 상반기에는 316두를 시술, 지난 4일 기준 60%의 높은 수태율을 기록하며 그동안 낮은 수태율로 인해 사업접목을 꺼려했던 농가들의 불안을 불식시켰다.올 하반기에 199두 시술을 계획하고 있는 김해축협은 지난 시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현장에 녹여 수태율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수정란이식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선 농가들의 수란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김해축협은 지난 7일, 경상대 축산학과 진종인 교수를 초청해 사업 설명회를 열고 54명의 대상자들과 함께 수태율 향상을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송태영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김해지역 한우가 전국 최고의 한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김해축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이 지난 2일, 서부지점 회의실에서 지역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1기 한우대학’ 개강식<사진>을 가지고 한우사육 전문가 양성의 첫 발을 내디뎠다.한우사육에 열의를 가진 30명의 수강생들과 함께 야심차게 첫 발을 내디딘 김해축협 한우대학은 오는 9월 10일까지 총 11강좌로 진행되며, 이번 일정에는 한우산업의 이론적인 내용은 물론, 현장에서 바로 접목 할 수 있는 사양관리·개량·질병·정책 및 경영관리까지 한우사육 전반에 거친 핵심적인 내용과 농장 경영에 필요한 주요 포인트를 집중해 다룰 예정이다.이날, 경상대 축산생명학과 공일근 교수의 ‘친자감정에 의한 송아지 등록의 중요성’을 첫 강의로 불씨를 지핀 한우대학은 각 분야의 내로라는 최상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수강생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갈증을 시원히 풀어나갈 전망이다. 송태영 조합장은 “본 일정이 조합원들의 수익 증대의 기틀이 되고 한우사양 기술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가 제26대 집행부를 구성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한돈협회 김해시지부는 지난달 19일 제25·26대 지부장 이·취임식을 갖고 조해구 지부장<사진>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집행부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김해 JW웨딩홀에서 개최된 김해시지부 지부장 이·취임식에는 유관기관 대표들과 김해 한돈인들이 대거 참석해 지난 시간 김해지부를 위해 헌신한 정진광 지부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또, 앞으로 3년간 한돈협회 김해시지부를 이끌어 갈 조해구 지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조해구 신임 지부장은 “한돈산업을 둘러싼 다양한 악재로 인해 한치 앞도 가늠하기 힘든 상황인 것이 사실”이라며 “지부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부여 받은 만큼 자연순환농업의 완성, 지역환경 개선, 한돈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임하는 정진광 지부장은 “그 동안 회원들의 협조와 관심으로 부족하지만 소임을 다 할 수 있었다”며 “이젠 제26대 집행부를 중심으로 중지를 모아 김해 한돈산업의 재도약을 이끌어내자”고 강조했다. 현재 92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한돈협회 김해시지부는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은 지난달 28일 김해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김해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앞서 이재식 조합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돼지고기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 등으로 한돈농가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한돈농가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취지를 밝혔다.이어, 허성곤 시장은 한돈농가와 부경양돈조합의 성금기탁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후 “김해시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우리 축산농가들도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이 산·학·연 합동으로 미래 한우산업을 이끌 경남도 내 청년 및 창업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축평원 부산경남지원은 이를 위해 학계와 공공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농가를 방문해 시설과 사양프로그램의 적절성을 점검·검토하고, 혈통 및 등급판정결과 통계자료 분석 등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또한, 정기적인 교육과 세미나, 출하우 견학을 추진하고, 우수농가 탐방과 간담회를 통해 선배 축산인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청년·창업 농가의 의견을 수렴해 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6일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김해시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1천만원을 기탁<사진>했다. 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양대복)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태영 조합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한우고기 소비감소와 가축시장 휴장으로 한우농가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은 성금을 기탁한 한우농가와 김해축협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 후 “시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이 펀드판매업 인가를 취득, 펀드 판매를 지난 1일 개시했다고 밝혔다. 김해축협에서 가입 가능한 펀드상품은 MMF, 채권형 및 채권혼합형으로 금융소비자 자산 보호를 강화하면서 단계적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중심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송태영 조합장은 “펀드판매는 저금리·고령화 시대를 맞아 금융소외지역 농·축산업인 등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의 자산형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금융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조합원과 지역민들이 펀드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 고객의 풍요로운 미래를 준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삼 농협김해시지부장은 김해축협 본점을 방문해 펀드 판매 개시를 축하하며 1호 펀드를 가입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의미 있는 실천에 나섰다. 지난달 25일 김해축협 본점과 배합사료공장 등 2곳에서 진행된 헌혈행사에는 송태영 조합장을 비롯해 강광석 상임이사, 직원 등 약 60여명이 생명사랑을 위한 단체헌혈<사진>에 동참했다. 송태영 조합장은 “혈액 수급은 오직 사람에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김해축협 임직원들의 동참이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