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권재만기자] 오늘날 한돈산업은 내·외형적으로 괄목할만한 발전을 해왔고 또, 농업경제를 이끌어가는 1위 품목으로 발돋움하며 명실공이 농업분야의 대표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다른 요소들은 차치하더라도 경영의 어려움에서는 자유로워야 하지만 실상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여전히 경영난을 호소하며 깊은 한숨 내쉬는 농가가 적지 않다는 것 또한 현실이다. 이렇듯, 똑같이 주어진 환경 속에서 농장간의 상반된 모습이 두드러진다는 것은 결국 ‘얼마나 많은 수익 창출과 더불어 비용의 절감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는가?’로 밖에 풀이되지 않는다. 조합 전산 참여농가 사료 요구율 전체 평균 2.99·상위 10%는 2.59 전국 대비 0.22 개선…경제성 탁월 생균제 전용공장 운영…첨가량 증가 소화율·면역 증진…품질 향상 기여 >> 부경사료, 사료 요구율 2.5의 시대로 문 열다지난 5월 2일 부경양돈조합 전산세미나에서 발표된 자료에는 획기적인 수치가 눈에 많이 띄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고무적인 것은 사료 요구율이다.2017년 대한한돈협회 한돈팜스 평균 사료 요구율 3.21로 비추어 볼 때 일반적으로 모돈사료를 포함한 농장 전체 사료 요구율이 3.1정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5일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축산유통업계 의견을 수렴을 위해 방문한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식약청(청장 박희옥)과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식약청의 이번 방문은 여름철 축산위생관리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소, 돼지 도축 후에 지육의 운반, 식육 가공 및 판매 등 유통과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축산물 위생관리에 필요한 행정·기술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재식 조합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축산물 생산과 관련한 사업장 마다 위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HACCP 인증을 받는 등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부경양돈조합이 준비 중인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국내 축산유통업계의 위생 안전성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희옥 청장은 “부경양돈조합이 축산업계 선두주자로서 축산물 위생 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 가족이 먹는 식품을 생산한다는 마음으로 위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국민건강 증진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박 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건의 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축산물 전자
[축산신문권재만기자] 김해축협이 도시형 소비조합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축산물 판매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고기전문점 산들에 4호점을 개점했다.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은 지난달 25일 김해시 분성로 308번길 18현지에서 관련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고기전문점 산들에 개점식<사진>을 가지고 김해지역 대표 육류브랜드인 천하1품과, 산들에 참포크의 소비 활성화에 불씨를 지폈다.지난 1999년, 1호점인 외동 서부점을 선보인 이래 삼계 가야점, 장유점 등 성공적인 개점으로 지역의 외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김해축협은 이날 4호점인 우리고기전문점 산들에 본점을 개점함으로 김해지역 유통시장을 주도하는 발판을 구축했다.우리고기전문점 산들에 4호점은 808㎡의 연면적 위에 168석의 음식점, 116㎡의 회의실이 자리 잡고 있으며 기존 산들에와 같이 김해축협 하나로마트의 식육코너에서 소비자가 고기를 직접 구매 후 식당에서 구워 먹는 방식인 ‘셀프형’으로 운영된다.김종석 조합장은 “김해축협은 조합원이 생산한 우리축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우리고기 전문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축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합원의
부산·경남 18개 축협 참여…8만4천 여두 사육 판매점 153개소…지난해만 당기순익 38% ↑ 조공법인 경영평가 1위·한우공동브랜드 3연속 1위 축산인·고객·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모토로 부산과 경남지역의 18개 축협이 참여해 탄생한 조합공동법인 ‘한우지예’(대표이사 박신용)가 설립초기 부진했던 사업실적을 딛고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해 명실상부한 광역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히고 있다.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한우지예’는 현재 1천670농가가 브랜드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을 통해 8만4천650만두가 사육되고 있다. 지난해 한우지예는 브랜드 참여농가들이 생산한 고품질의 한우를 원활히 판매하고 실질적인 소득을 제고하고자 직영점과 인증점 등 판매처를 153개소로 확대해 지역 한우농가가 사육한 한우 1만916두 판매하는 성과를 나타냈으며 이와 함께 고급육 출하 장려금 및 출하운송비 보조 등 19억9천700만원의 추가 소득을 안겨 경상남도 공동브랜드로서 ‘한우지예’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HACCP은 물론 쇠고기 부분육 품질공정업체 지정, 친환경 축산물 취급자 재인증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인증
‘목살은 저장 15~20일에 가장 맛이 좋고, 등심은 10~15일, 삼겹살은 저장 15일 이후에 맛이 가장 좋다.’ 부경양돈조합(조합자 이재식)은 지난 11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 같은 결론을 과학적으로 접근한 ‘돈육유통품질 세미나’를 개최<사진>하고, 유통기간 중 발생하는 냉장돈육의 품질 변화와 숙성과정에 따른 최상의 맛 찾기에 대한 그 해답을 제시했다. 브랜드의 기반인 종돈에 대한 품질 중점에서 벗어나 현장과 연계성을 높이고 효과를 즉시 공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사업의 폭을 넓힌 부경양돈조합은 그 일환으로 조합과 공동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한 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 축산생명학과 주선태 교수팀과 함께 이 같은 결론이 도출되기까지 일련의 과정들을 공유했다. 부경양돈조합 측은 돼지고기 선택의 주요 요인인 맛과 풍미, 저작감 등의 과학적 분석으로 도출된 이 같은 결론들을 하루 빨리 현장에 녹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는 포크밸리를 경험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와 직접적으로 마주치는 현장의 판매책임자들이 부경양돈조합을 보다 깊이 이해 할 수 있도록 서종태 양돈계열화사업단장이 ‘유통현장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양돈계열화사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이 사진공모전을 통해 축산업의 인식개선과 조합의 이미지 제고에 다시 한 번 나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김해축협 사진 공모전은 ‘김해축협’과 ‘김해축협 브랜드’, ‘축산업’의 이미지를 담은 사진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1인당 최대 3매 까지 접수 할 수 있다. 김종석 조합장은 “작은 관심을 통해 축산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우수한 작품을 통해 김해축협과 축산의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사진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축산업을 함께 교감 할 수 있는 기회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축협은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우수작 4점에 대해서는 1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참가상 200점에 대해 산들에 시식권을 제공하는 등 푸짐한 경품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번 사진 공모전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들은 내달 15일까지 wjdtlr6902@nonghyup.com으로 출품하면 되며, 수상작은 내달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해축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량암소 확보를 위한 개량의 속도내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은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서부지점 회의실에서 수정란 이식사업에 참여하고자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OPU유래 수정란 이식사업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지난해 경상대학교 축산학과와 협의체를 구성해 OPU 유래 수정란 이식사업에 첫발을 내딛은 김해축협은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욱 확대된 200개의 수정란을 생산, 60농가를 대상으로 수정란을 이식해 고능력 한우 번식 우군 조성에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4두의 검증된 공란우와 2두의 예비공란우, 여기에 6명의 전문 시술자까지 확보한 김해축협은 이달말부터 시작해 6월말까지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시술을 완료해 농가들이 기대에 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종석 조합장은 “초우량 종자의 확보는 이제 그 어느 것과도 견줄 수 없을 만큼 농장경영에 중요한 사안이 됐다”며 “김해축협은 조합원들의 수익향상과 효율적인 농장경영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1회 시술시 발생되는 55만원의 비용 중 농가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해축협은 수정란과 호르몬 처리비용, 첨가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으로부터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했다. 안전관리통합인증은 농장에서 식탁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이행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로, 부경양돈조합은 회원농가에서부터 김해축산물공판장, 육가공공장, 축산물판매장, 산소 소포장센터, 급식가공센터 등 돼지고기 생산에 관한 일련의 과정에서 안전관리인증기준을 충족, 이행함으로써 최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 23일, 부경양돈조합에서 개최된 인증서 증정식에서는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에 대한 인증서 증정과 더불어 HACCP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진행돼 향후 부경양돈조합이 펼쳐나갈 다양한 사업장의 HACCP 인증 획득을 위한 인증원의 폭넓은 지원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이재식 조합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장에서 판매까지 전 과정을 인증받은 안전하고 우수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며 “‘포크밸리’는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엄격한 유통관리를 통해 최고의 돼지고기 브랜드로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이 돈육 품질개선을 위해 실시한 ‘GP·PS 비육돈 육질연구’사업을 마무리 짓고 지난 18일 최종 결과 보고회<사진>를 가졌다. 관련 학계 및 기관 등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육질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부경양돈조합은 지난해 한국축산경제연구원과 손잡고 사전준비를 거쳐 지난해 9월부터 해외 연구사례 수집과 분석, 돼지 품종별 시험사양과 사료 영양수준별 시험사양, 이화학적 분석 및 소비 기호성 분석 등 다방면에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부경양돈조합 브랜드 돈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발판 마련과 소비자의 소비성향 분석에 따른 제품 차별성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향 등 연구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결과가 제시됐다. 이재식 조합장은 “종돈, 사료, 도축, 육가공 등 조합 계열화사업을 적극 활용해 양돈농가의 생산성에 관련된 연구뿐만 아니라 최종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돈육의 품질에 대한 철저한 연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연구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조합 브랜드 사업 발전은 물론 국내 양돈산업의 가치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김해축협이 지역 조합원들이 일반적으로 사육하고 있는 한우와 돼지, 젖소 이외에도 기타가축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 육성에 돌입했다.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은 지난 18일 서부지점 회의실에서 염소사육 농가 간담회<사진>를 가지고 염소 사육농가를 조합구성원의 한 축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첫 단추를 뀄다. 현재 김해축협 조합원 중 염소사육 농가는 30명, 1천799두 규모로 김해축협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염소사육 조합원들로 구성된 사업단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거세에 따른 필요 비품 지원과 도축의 어려움을 겪는 고충을 해소하고 나아가 정례적 모임을 통해 도출된 염소산업 활성화 방안들을 수렴해 농가들을 위한 지도·지원사업에 녹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은 지난 11일 장유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신규조합원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신규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고충을 해소하고 이를 통해 축산현장에 건강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 2015년 11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가입한 64명의 신규조합원을 대상으로 했다. 김종석 조합장은 “김해축협은 60년의 세월을 거치는 동안 탄탄한 조합으로 성장해, 이젠 그 어느 조합에 견주어도 결코 부끄러움이 없는 조합으로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며 “조합원들을 위한 폭넓은 경제사업과 다양한 지도사업으로 조합원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해축협의 현황설명과 함께 조합이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며 조합의 주인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 조합 성장의 일익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신규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김해축협은 조합은 조합원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인 만큼 조합원들이 양축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우는 우리 농가가 키우지만 소비는 결국 국민 모두가 함께해야 하는 것입니다. 범 국민적 소비 확대를 유도하고 그 분위기 확산을 위해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이 민족의 명절로 인식돼야 하는 이유입니다.”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 소기의 성과를 거둔 송태영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장은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의 필요성을 이같이 요약하고 국민적 공감대와 소비문화 형성을 위해 조기에 정착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송 지부장은 “대한민국 국민 대다수가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로 인식하고 있지만, 11월 1일이 ‘한우먹는 날’이라고 하면 여전히 생소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청탁금지법 등의 여파로 명절 특수가 사라진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11월 1일은 한우먹는 날’이라는 인식을 하루빨리 저변에 확산시켜야하며, 연중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도 강구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한우먹는 날 행사’를 통해 김해축협 가야하나로마트에서만 한우고기판매가 평소대비 40%의 신장을 이뤘다는 송 지부장은 “이러한 결실을 볼 때 ‘한우데이' 이벤트는 한우고기 연중 소비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